[새벽반 아무말 대잔치] 소통의 어려움
오랜만에 밀린 일도 없이, 여유로운 일과를 마친 오늘, 방에 들어와 멍하니 있다보니 벌써 12시가 다 되었다. 요즘 평일은 평일대로, 주말은 주말대로 바삐 돌아다니다보니 가슴이 텅 빈 느낌이다. 현실의 벽에 치이고 잠시 스팀잇을 들러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우며 언쟁을 벌이고, 결국 다들 소통을 포기한 체 자기들 할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빔바 리뷰]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보자! - 에어플러스 친환경 공기청정기(65000원)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미세먼지가 지옥같이 많은 요즘, 집 안에 공기청정기는 필 수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주 좁은 원룸에 살고 있는 저로선, 거대한 공기청정기를 사는게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바로 구매를 눌렀습니다 :) 허접해 보여도, 안에 포함된 헤파필터가 초미세먼지까지
[수련일기/2018.03.24] 첫 월급을 받다 - 심리학 전공을 살려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하여
2018년 3월 23일, 내 인생 마지막 예비군 훈련이 끝나고 맡겨놓은 핸드폰을 찾으니 생애 첫 월급이 통장에 들어와있었다. 사실 월급이 들어오기 전 신용카드를 만들어 이것저것 긁어놨기 때문에 이 월급은 내 온전한 월급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30일 간의 노동이 7자리 수의 돈이 되어 통장에 꽂히는 것을 목격하는 광경은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을
[빔바 에세이] 스라밸을 조정 중... -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여간 쉽지 않다.
요즘 스팀잇에 글과 댓글을 거의 쓰지 않고 있다. 저번주 까지만 해도 1일 1포스팅을 끔찍할 정도로 지켜왔지만, 삶의 균형이 흔들리고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을 느끼고 잠시 스팀잇을 내려놓고 현실을 택했다. 한 때 스팀잇이 내 삶의 전부였던 적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대학원 시절, 그리고 병원 수련을 준비하던 시절엔 논문과 공부보다 스팀잇을
[빔바 에세이] 늦었지만 생애 첫 출근 날 -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는 것의 의미.
제목을 보고 의아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다. 이미 2달여 전, [일기] 첫 출근의 기록 - 환영 받는 분위기에서 시작한 첫 출근 라는 글에서 첫출근을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실 앞선 1, 2월의 두 달은 교육 기간이었다. 주 3일 출근을 했고, 이런 저런 내용들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어떤 직장이나 그렇겠지만, 어제부터 정식 출근하게 될 내 직장은 일을
[스팀잇 단상] busy.pay, 대체 당신은 누구!? - 간단한 busy 부스팅 사용 법과 엄청난 busy.pay 보상에 대한 의문(급하신 분들은 마지막 한줄 요약만 읽어보세요 ^^) + 수정(busy.org 보팅 매커니즘)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다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길고긴 연휴가 벌써 거의 다 끝나가네요... 그래도 아직 오늘 밤과 내일 하루가 남아있으니 조금 여유 부리며 시간을 보내봐야겠습니다 ^^ 오늘은 busy 부스팅 사용 방법과 엄청난 busy.pay 보상에 대한 의문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Busy가 무엇인가? - Busy에게 보팅 받기 Busy가
Blink Twice (2024): Abuse Over And Over Then Revenge - REVIEW
Source Blink Twice a movie where I enjoy very much Channing Tatum and Christian Slater aka "Mr. Robot" acting, both are some of my favorite actors, this movie is a psychological thriller that
티스토리 스팀잇 블로그 3일차 소감 - 확실히 스팀잇의 인기는 굉장했다!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재미삼아 잠자고 있던 티스토리 계정을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있습니다. 스팀잇에 포스팅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 오늘은 3일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 점과 성과들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주소입니다. 심심한 분들은 놀러오셔도 좋지만 사실상 스팀잇에서 이미 썼던 글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빔바의 스팀잇 칼럼(Tistory 블로그 연재 시작!)]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는 블로그 "스팀잇"이란? - 글쓰기 노동의 댓가를 작가들에게 돌려주는 친작가적 블로그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Tistory에 블로그를 운영해 스팀잇에 대한 소개와 가이드글을 올려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수익도 좀 궁금하고, 외부 블로그에 스팀잇에 대한 소개를 하는게 내부에서 하는 것 보다 더 파급력이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그래서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소개글을 하나 써봤습니다. 같은 블로그임에도 스팀잇에
The FED cuts rates / La FED taglia i tassi [ENG/ITA]
All pictures are created by me with Copilot On September 18, 2024, the Federal Reserve announced an interest rate cut by half a percentage point, bringing the reference rate to a range of 4.75% to 5%.
동네에서 급 밋업 @wcuisine @lekang - 새로 생겨날 스팀잇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
@wcuisine님과 @lekang님 급 밋업. @wcuisine님께서 동네까지 와주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 @wcuisine님은 "아내의 식탁"이라는 요리 플랫폼을 운영하신 분인데, 현재 스팀잇에서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으신 것 같다. 현재 실현화 될 수도 있고, 앞으로 실현되면 좋을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다. 확실히
[수련 일기] 2018.01.09 사원증을 목에 건다는 것
삼일전쯤부터 급격하게 감기가 심해져 약을 먹었다. 오랜만에 출근한 오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니 온몸에 열이 오르고 땀이 줄줄 흘러 4시간 정도 쓰러져있어야했다. 오늘 시연에선 저번보다 나아졌다는 피드백을 받아 기분은 좋았지만 내일 있을 과업들에 질려버려 내 정신이 신체화를 불러일으킨 것일지도 모르겠다. 힘든 와중에도 오늘 받은 사원증을 보니 조금은 힘이 난다.
Weekly Prompt | Danshari - An Art to Decluttering
Hi Bookworm... This review is an entry for Weekly Prompt because I only had read this productivity book in my life. I still looking for others book in the future. So at this time, let's talk about Danshari.
[단상] 무언가를 배울 땐 잠시 한 걸음 멀어져 다양한 것들을 볼 필요가 있다 - 채사장 작가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를 읽으며...
나는 공부를 정말 못한다. 중고등학교 때도 항상 어중간한 성적을 받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뭔가 공부가 잘 되어간다고 느낀적이 없다. 대학원에 들어가서 받았던 학습전략검사에서 중학교 수준의 학습 능력을 나타낸다고까지 나왔을 정도니 말이다. 공부는 잘 하지 못해도, 나름 이해가 필요한 과목에서는 재미를 느끼고 꽤 잘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