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팀잇 블로그 3일차 소감 - 확실히 스팀잇의 인기는 굉장했다!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재미삼아 잠자고 있던 티스토리 계정을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있습니다. 스팀잇에 포스팅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

오늘은 3일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 점과 성과들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http://vimvasteemit.tistory.com/

블로그 주소입니다. 심심한 분들은 놀러오셔도 좋지만 사실상 스팀잇에서 이미 썼던 글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다만 스팀잇과 다르게 카테고리를 나눠서 보고싶은 글만 골라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네요 :)

제 블로그 카테고리입니다. 생각나는대로 막 썼더니 유치하기 짝이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스팀잇도 어서 하드포크가 되어 깔끔한 카테고리 분류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ㅠㅠ 스팀잇 하다가 다른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런 편의성 차이가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여러가지 통계치들도 제공해줍니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를 쓰면 더 자세한 통계가 나오지만, 통알 못인 저로썬 아직 알아보기가 어렵더군요 ㅎㅎ... 이런 간단한 통계가 저같은 사람들에겐 좀 더 직관적인 듯 합니다.

사실 방문자 수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예전에 잠깐 블로그를 1년 정도 운영했는데 1년간 겨우 5천여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었죠. 그런데 스팀잇 블로그는 개설하고 2개의 게시글을 올리자마자 39명의 방문자가 접속했고, 다음날 2개를 더 올렸을 때는 100여명의 방문자가 접속했습니다. 오늘 3일차, 아직 글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80명이 조회했네요 ㅎㅎ 이대로 1달정도만 운영해도 3천명은 가뿐하게 넘길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많은 조회수는 아닙니다만, 기존에 서평이나 맛집탐방 같은 것을 두서없이 올릴 때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많은 유입률을 보여주는 것 같아 신기헀습니다. 그만큼 스팀잇이나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ferozah님께서 페이스북에 제 첫번째 티스토리 글을 공유해주셔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속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이렇게 유입키워드와 유입로그, 유입순위도 보여주네요.

유입키워드 순위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스팀잇으로 검색해 들어온 경로는 둘 밖에 없네요...

대신에 의외의 키워드인 "달러 투자"가 압도저그로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 '스팀 달러' 태그와 '투자' 태그에 낚여서 들어오신 분들 같은데 뭔가 죄송하네요... 이 참에 달러 투자는 그만 하시고 스팀잇 투자를 하셨으면 ^^;

유입로그를 보시면, @ferozah님이 페이스북에 제 게시글을 링크해주신 덕분에 페이스북 유입도 꽤나 많습니다. 다른 유입들은 모두 다음 검색을 통해 들어왔네요. 네이버 검색은 전혀 없습니다 ㅠ 다른 매체 유입은 어느 정도 블로그 경쟁력이 올라가야 가능할 것 같네요.

여기서도 역시 "달러 투자"가 단연 돋보입니다. 많은 분들을 본의 아니게 낚아버렸네요...ㅋ

'가지'와 '얼굴' 키워드는 의문이 드네요... 뭐징 ㅎ 저 키워드로 검색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은 무슨 생각을 갖고 들어오셔을까요...

그런데 과연 스팀잇에 대한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고있을 까요? 궁금해서 Tistory 어플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게시글의 수는 자그마치 864개...

제가 처음 시작했던 작년 6월만 해도, 스팀잇이란 단어를 한국어로 검색하면 네이버에서 조차 게시글이 1~2개밖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수천개의 블로그 게시글과 기사들이 나오고, 티스토리에서도 800개가 넘는 글들이 검색되는군요.

새삼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니 앞으로 스팀잇의 미래는 밝은 것 같네요 ㅎㅎ 어서 파워업을 해야겠습니다 ^^

다들 스팀잇과 연계해서 다른 블로그를 운영해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스팀잇에 올라오는 글들이 꽤나 양질이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서도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빔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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