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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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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숯으로 사라지는 나무...
숯가마 아프리카에서, 이곳 탄자니아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한동안 나 자신에게 물었다. 이곳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냥 살고있음, 아프리카에서 하고 싶은 것은 대륙여행) 교육 의료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지만, 진짜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이곳 사람들이 너무 많은 숯을 만들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심각하다. 지금처럼 나무를 베어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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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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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비 입고 달린날 ...
어제 들어오는 길에 성당에 들렀습니다. 저는 佛. 다레살렘 카페에서 두시간 동안 비가 그치길 기다려서 출발했습니다. 원래 다니던 길은 너무 진창 이기도하고 마침 구글지도에서 찍어둔 성당도 들릴겸 먼 길을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길가에 뿔이 멋진 소가 저를 바라보네요. 잠시 멈춰서 뿔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나오는 상아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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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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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나라마다 극장 분위기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마는 그래도 조금 적어봅니다. 아직 다레살렘의 지리를 잘 모르지만 극장이 두군데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중에 음리마니 쇼핑몰에 있는 극장에서 어벤져스를 봤습니다. 극장크기나 내부시설은 한국의 소극장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냥단순비교. 3D영화 표를 샀습니다. 10000실링(5천원). 안경을 갖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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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 섬 능귀
다레살렘에서 쾌속선 타고 두시간 이십여분 정도 거리에 잔지바르 섬이있다. 저번주에 공휴일이 있어 잔지바르에 갔다. 이 섬의 동쪽 끝, 능귀라는 지역에 가보았다. 뭘 알아서 간 것보다는 하도 능귀가 멋있다길래 한번 볼까 하고 갔다. 페리에서 내려 택시로 한시간 반정도 거리다. 잔지바르에서 찍은 석양사진이 멋있어 보여 갔는데 사일동안 오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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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3박4일
21일 토요일 드디어 바이크가 내 손에 들어왔다. 면허와 부품 때문에 긴 시간을 기다렸다. 등록증을 손에 받고 도심을 벗어나 무조건 달렸다. 약간 힘들어 하는 엔진소리와 떨리는 진동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줬다. 야마하, 1995년산, 250cc, 레드, 바퀴짱, 23년 사용. 23년전 내가 오토바이에서 손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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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걷다.
이곳(다레살렘 키감보니)에 와서 딱히 타고 다닐 차가 없어 이곳저곳을 마냥 걸었다. 학교 앞은 삼거리다. 처음엔 이 세 방향으로 각각의 길따라 큰길로만 다녔다. 넓고 시원시원할 뿐 아니라 안전했고 비포장이라 걷는 게 좋았다. 가끔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가 날렸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 보니 큰길 사이로 군데군데 작은 오솔길이 보였다.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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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상추를 심다.
남았던 상추가 잘 자랐습니다. 그동안 흙도 많이 뒤집고 조금더 정성을 들였습니다. 플라스틱 물통에 있던 상추가 제법커서 다시 밖에 있는 상자정원에 옮겨심었습니다. 모종삽으로 흙과 함께 듬뿍 퍼서 심었습니다. 물도 곱게 줄려고 피티병 뚜껑에 구멍을 내서 살살 뿌려줬습니다. 전에는 호스로 걍 막 뿌렸더니 흙이 어린 상추에 너무 많이 튀었는데 병뚜껑에 구멍내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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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심기 도전
살아볼라고 상추를 심었다. 몇 주전에 청소를 하다가 2013년 포장된 상추씨를 찾았다. 그렇지 않아도 야채를 재배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나온 상추씨앗이라 너무나 반가웠다. 이곳에서(탄자니아) 먹는 음식엔 채소가 별로 들어있지 않았다. 그냥 푹 삶아 흐느적하게 수프를 만들어 밥에 올려 먹는다. 그렇게 올려서 손으로 메마른 밥과 함께 쪼물쪼물딱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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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때리는소리
오늘도 어둑해서 길을 나섰다. 해진후 비포장 넓직한 도로를 걷는 기분이 제법 좋다. 운동하고 땀도 나고 기분도 좋고 몸도 살아있음을 느껴 자주 걷는다. 기분좋게 걸을때 훼방꾼은 자동차와 오토바이다. 이들이 지나가기 전과후가 싫다. 어둠속에 마주치는 불빛과 미세한 먼지가 코로 들어오는걸 느낀다. 오토바이를 피해 한쪽으로 걷는데 앞쪽에 오던 아주머니가 기다란 막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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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비치를 걸었다. 탔나보다 뒷목이 너무 따갑다 ㅠ
다레살람에 주변에 많은 비치가 있지만 이 코코비치가 근접성이 좋고 아름답다. 그동안 차를 타고 지나치기만 했다. 차안에서 바라봐도 이뻤는데 딱히 내려주질 않으니 그동안 맘에 담아두고 가질 못했다. 이런것도 혼자 여유롭게 다녀야 제맛이라 그냥 기다렸다 혼자갈려고... 장보러 나왔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한가하게 바닷가를 걷다가 저곳에 가고싶어 멍때리며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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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울음소리가 난다.
삼일전에 비가 제법왔다. 길가에 물이 고이고 웅덩이는 습지로 변할 듯이 물이 고여있다. 한동안 흐리고 가끔 비가 내렸다. 그렇게 몇번을 내리니 그 말라있던 풀들이 초록색으로 변했고 작은 풀들도 꽃을 피웠다. 나무도 물을 머금은듯 잎이 싱그럽게 보인다. 인터넷도 안되고 전기도 나가고 전화는 0원이고....왕복 네시간 가까이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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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어서 바닷가를 다녀왔다. 섬, 나무, 쓰레기, 소라
Mbezi Beach 에 다녀왔다. 벌써 일주일전이다. 모임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 이야기 하다보니 밤 10시가 넘었다.바닷가에서 이틀정도 지낼요량으로 앱에서 가까운 해변을 찍었다. 지도상에서 가까워 보였는데 막상 조금 펼치니 멀다. 뭐 딱히 바쁜것도 없고 멀어봐야 20여분이니까...카드만 되면 됐다. 그리고 우버를 불렀다. 세상에 우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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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매점같은...
어제부터 인터넷이 안 됐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전기가 나갔다. 마침 날이 흐리고 덜 덥기에 가까운 초등학교까지 한번 걸어가 보고 싶었다. 차로는 7분 정도의 비포장길인데 걸으면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 국민학교 갈려면 30여분 넘게 걸어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곳은 아이들이 등교하는데 멀게는 두시간도 걸린다는데 진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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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슈넛 나무 아래 뒷뜰정리
캐슈넛 나무 꽃 열매 뒷 문을 열면 이쁜 캐슈넛 나무가 한그루 있다. 둥그렇게 그늘을 만들어 줄 만큼 충분히 크고 잎은 부드럽고 넓다. 평상 놓고 쉬기 딱 좋은 자리로 보였다. 나무 아래로 가서 서보니 그늘도 훌륭하고 내 키로 서있기에 적당했다. 서 있기 딱좋은 자리의 나뭇가지에는 낡은 마대자루를 묶어 놓은 철사가 가지를 감싸고 있었다. 아마도 샌드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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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게 먹었다.
오늘 일하시는 분이 된장국을 끓여주셨다. 시금치와 된장 파 마늘 그리고 중국마트에서 파는 하얀 묵까지 가져왔다. 이 막막한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어제 점심 먹다가 속에서 잘 받지 않아 겨우먹었다. 수십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찰기없는 바글거리는 쌀밥에 콩삶은 국물을 얹어주고 양배추 볶은 것을 한숟가락 얹어준다. 보통 이렇게 아니면 고기 몇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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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케나다 Via 기차여행
케나다 횡단 VIA 관광열차 우연히 지도를 보다가 케나다의 긴 기찻길을 보고 생각했다. 5개월 후 예약했다. 경비는 당시 비수기 값으로 $850 맞은편 유학생은 늦게 예약해서 $1000 줬단다. 식비포함, 휴게실은 주류외 과일 차 무료다. 자리는 (berth)3등칸?.. 낮엔 접어 의자로 만들었고 저녁때 침대로 펴줬다. 윗층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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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이 싫어서...
너무 간지럽다. 첫날 이곳에 와서 방청소 하며 햇볕에 매트리스를 소독하려고 바깥에 벽돌바닥길 위에 놓았다. 그날 저녁에 무릅아랫쪽이 너무 가려웠는데 모기 때문인 줄 알았다. 이 주가 지나도록 낫지는 않고 계속 가렵다.ㅠ 마침 휴스턴에서 약국하신다는 분이 벌레 물리면 바르라고 준약이 있어 발랐다. 두번 만난분인데 너무너무 고마웠다. 태국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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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흠... 모래땅을 깊이 판 후에 다른 흙을 넣고 키운다. 고추 모종 크기의묘목에서 부터 키웠단다. 참 이쁘다. 학생들이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준다. 낮에 진주황색으로 익은 큼직한 파파야를 받았다. 파파야를 사등분해서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역쉬 배부를 만큼 넉넉히 퍼먹어야 제맛이다. 그래도 반이 남았다. 오늘밤도 정전 오늘따라 3G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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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이 생각난 하루.
시내갔다가 비포장 도로에서 튕김을 당하며 돌아왔다. 오늘은 유난히 장승이 그립다. 비포장도로 입구의 난잡한 시장 모습 때문이었을까 오랫동안 보고 앉아 있다. 이 장승은 보스턴 피바디(Peabody Essex) 뮤지엄에서 만났다.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다. 비오는 날 남의 집 처마 아래서 비 피하는 부부가 처량하게 서있는 느낌이었을까 이역만리 먼 곳에서, 그나마
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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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단원... 즐거운 저녁.
요며칠 다레살람은 참으로 더웠다. 폰이 알려주는 온도 32, 하지만 머리를 때리는 따가운 햇살이 습기와 함께 늘어지게 만들었다. 더워서 전기도 가끔 떠난다. 마침 활동하던 단원이 일년간의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갈 때가 되었다. 얼굴본지 며칠안되었지만 아쉽다. 많은 대화를 나누지도 못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듣지도 못했지만 이런곳에서 일년간 살아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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