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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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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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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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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지 못한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
그래서 결국 어머님께서는 새 직장으로 옮기셨다. 딱 한가지 아니면 한 두가지정도의 약간 아쉬운 점 하나는, 손녀를 매일 못 본다는 점 또 하나는, 일년에 2~3회 가는 병원진료 때마다 휴가나 기타 관리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점 이들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조건이라고 하신다. 만일, 우리 아파트 입대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그런 꼼수를 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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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것
별거아니다. 다만, 온 식구들이 잠에 들었다해도 가장은 다시한번 일어나 열린 문은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문단속은 잘되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라서, 드라마에서 보던 아버지들은 꼭 밤에 문단속을 다시한번 하시던 이유를 나는 최근에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얼마전에는 마지막에 귀가한 딸내미가 현관문을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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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장 먼저 화장실 청소를 한 이유
이번에는 12/31 이 일요일이고, 1/1 이 월요일이 되는 바람에 지난 12월 31일 2017년을 마감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한 일은, 우리 아파트단지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요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집 안 가득 쌓여있던 재활용 쓰레기를 버린 일이고, 공식적으로 첫 업무가 시작되는 1/2 화요일 현재 사무실에 출근하여 가장먼저 한 일은 화장실 청소이다. 징크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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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도 심히 유감
소위 진보 교육자라고 하는 자들이 진보적으로 교육환경을 훼손하는 듯 하다. 다 필요없고, 수시폐지! 학력고사부활! 고교평준화 폐지하고 모든 특목고, 자사고 폐지하라! 단, 각 도에 과고와 외고 하나씩만 남기자. 마음같아선 교육대통령을 따로 뽑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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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 유감
모든 일반적인 사실은 배제하고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공간을 제한하고, 우리 라인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계시는 장애인 등록을 하신 분께 유감이다. 심히 유감이다. 결론은 장애인 등록을 했다고 모두 장애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in a peace...) 장애인 주차구역에 늘 주차하시는 장애인 등록인이 계신다. 사지가 멀쩡하다. 정신도 말짱하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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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18년이지 아직 무술년은 아니다.
비록 형식적이지만 2018년 새해가 되자 디지털 방식의 안부인사들이 도착한다. 내용중에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란다. 내 상식으로는 2월 16일이 되어야 무술년인데... 하긴 TV를 포함한 매스미디어이건 인터넷이건... 죄다 무술년이 밝았다고 한다. 내 상식으로는 2월 16일이 되어야 무술년인데... 내가 까칠한 것인지 그들이 개념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동서양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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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 단상
사실 커피값은 아무리 저렴해도 부담되기 마련이다. 여러 이유로 하루에 아메리카노는 2잔, 믹스커피는 4잔 정도 마시게 되는 데, 아메리카노 1잔값이 믹스커피 4잔 값보다 더 비싸지 싶다. 한 때는 원두가루를 사다가 직접 내려 먹기도 하였다. 번거로운 일에 비해 맛은 그리 탐탁치 않은 경우가 많았다. 확실히 카페에서 고온고압으로 추출해주는 그 맛과는 비교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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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사직서
좀 특별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한데, 내일모레 칠순을 바라보시는 모친께서는 현역 아파트 청소 노동자이시다. 그것도 내가 사는 아파트의 청소를 하신다. 물론 주소지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어느새 아파트 청소만 15년 정도 해 오신 듯 하다. 그 중에 최근 10년을 우리 아파트에서 근무해 오셨다. 우리아파트가 올해도 10년차이니 어머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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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크리에이티브인가?
복잡한 계산은 컴퓨터가 하니 인간은 좀 더 창의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복잡한 미분방정식을 푸는 기술보다는 좀 더 하이터치한 창조적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라는 방법은 말해 주지 않았다! 그저 수학적 계산은 낡은 시대의 유물이니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창의적이고 창조적이며 시대가 원하는 크리에이티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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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공동 그리고 아버지
여러 이유로 소공동을 지날 때면, 선친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나에게 기억되는 소공동은 우리나라 최고의 양복기술자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선친께서는 그 기술자들이 인정하는 재단사이셨다. 초5 봄 어느 일요일, 아버지께서는 뜬금없이 나하고만 서울에 가자고 하셨다. 초4때인가 당시 한양증권에 근무하시던 이모부님을 따라 여의도 빌딩에서 경험했던 엘리베이터의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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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을 버리고 유선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
무선으로 연결이 되고자 하면 양쪽 모두 항상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한다. 블루투스도 그러하다. 에너지는 결국 돈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돈이라는 것이 투입되는 무선은 아무래도 편리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깔끔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비하며 나의 돈을 요구해온다. 그래봐야 건전지 값이라고 하지만,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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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큘레스와 애드립
1M RAM / 40M HDD 허큘레스 그래픽 애드립 사운드카드 5.25” FDD and 3.5”FDD MS-DOS 아래아한글 내 생애 최초 데스크탑 사양 대학입학 선물로 이모님께서 용산전자상가에서 조립해 주신 PC 이 PC로 DOS 명령어를 하나하나 치면서 3일 밤낮을 세웠다. 아래아한글 관련 서적은 거의 암기하다시피했다... 이 컴퓨터로 가르쳐준 후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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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레만도 못한 이유
한번 걸레는 빨아도 걸레, 영원한 걸레라고 한다. 뭐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닌 듯 하다. 보통 우리는 더럽고 역겨운 것에 걸레를 갖다 붙이다는 데, 사실 걸레만큼 숭고한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것은 지구상 그 어느 곳에도 없지 않을까 싶다. 걸레에 대한 나의 이 개똥철학은 아마 도적놈 셋이서라는 책을 읽고 나서가 아닌가 싶다. 도적놈 셋... 시인 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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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머리 염색 (feat. 머리가 하얘질 권리)
연애시절까지하면 근 22년 세월을 같이한 동갑내기 아내 엄밀히 따지자면 5개월 월상(?)인 아내는 한 3년전부터 2~3개월에 한번씩 셀프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염색... 뭐그리 대단한 내용인가 하시겠지만, 저는 옆머리에 새치가 몇 개 좀 있을 뿐 손아래 동서들보다도 머리가 검습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요 맨날 아이들하고 생활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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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호의 추억
제 기억에 가장 좋은 열차는 새마을호이고, 보통 통일호를 탔으며 서민들이나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비둘기호라는 일명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을 다녀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 비둘기호를 탔던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다음 날, 당시 대학 합격자 발표가 난 후 실패의 고배를 마신 후 당시 후기대학 지원도 안한채 바로 노량진행 비둘기호를 타고 새벽 하늘을 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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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의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며
벌써 홀로되신지 5년이 되어가는 장인어른께서 요새 무척 적적해 하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함께 해 드리지 못하는 시간이 매우 죄송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자식들은 모두 출가시켜 놓고 나니 그 큰집에 홀로 계시는 데, 아무래도 남자분이시라 아무리 잘해드신다 해도 변변치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주로 친구분들과 가까운 데에 돌아다니시거나 아니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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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여행을 보낼까 나도 따라갈까
이제 내년이면 딸아이가 중3이 되니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히 선물을 준비할 것도 없고 그저 하루 종일 집에서 온가족이 TV만 보내요. 평소 1~2시간도 켜지 않던 TV를 오늘은 약 15시간 논스톱으로 시청... (아마 TV지쳤을 듯...) 내일도 특별한 계획은 없는 데, 따님 연습복 맞추러 인사동 근처에 가야 한다고 하네요. 왠만하면 차를 가지고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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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글을 올린다는 것
자주는 아니지만 자주 쓸 깜도 안되지만 가끔 스팀잇에 글을 올리고 몇 분들께서 정감있는 댓글을 올려주실 때 저 또한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날에는 스팀잇을 열고 키보드에 손을 대고 있어도 도대체 쓸 말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데요, 쓸 말이 없다는 것은 생각이 없다는 것이고 오늘 하루 나는 무엇을 하였길래 나에 대해, 주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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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이 주는 삶의 지혜 한 조각
반려동물은 반응이 즉각적이다. 내가 이뻐해주면 바로 꼬리를 치거나 안긴다. 반려식물은 반응이 거의 없다. 내가 이뻐해줘도 그저 있던 자리 그대로이다. 식물이나 화초를 재배하는 일에 거의 문외한이나 다름없지만, 어디선가 물은 자주 주는 것도 안좋다고 한다. 매일 주게되면 뿌리가 흙위에서만 머물고 물을 찾아 화분 밑에까지 뻗지 못한다고 하는 듯 하다. 물론 종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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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엔 나도 꿈많은 청춘이었지
80년대에는 딱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생각해보면 70년대 아날로그의 끝을 타고 90년대 디지털 시대의 그 중간적인 80년대. 가요가 좋았고, 라디오가 좋았으며, 유행가 가사는 거의 외워 부르던 시절. 딱 이맘 때쯤엔 각 방송사 주관의 연말 가요대상이 누군가에 관심이 집중되던 그 시절. 우연히 돌렸던 채널에서 80년대 관심있게 지켜보던 연예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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