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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쥔입니다. 이야기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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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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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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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 파블로의 광기
"안녕들 하쇼! 내 오늘은 소개할 사람이 있답니다. 에바! 들어와. 좋은 사람들이야!" 황진이: 어서 와요 파블로! 아....새로 사귄다는 그 어린 애인? 에바 구엘: 네! 제가 파블로의 새! 여자 어리디 어린 에바 구엘입니다. 말씀 많이 들었어요. 황진이아가씨! 과연... 황진이: 과연 뭐요? 에바 구엘: 예쁘시네요! 저보다 훨씬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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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시인 story] 삿갓에 깃든 봄- @sunghaw
쥔장: 이봐 진이! 우리도 입춘대길 붙여야 되는 거 아냐? 황진이: 글게요. 그런데 그냥 흔하게 입춘대길 건양다경 보다는 입춘시를 붙여놓으면 어때요? 쥔장: 좋아! 읊어보아라. 황진이: 아니 뭐 꼭 제가 짓는다는게 아니라...제가 그렇게 척척 시가 나왔으믄 진작에 서화담을 꼬시고 말았죵! 벽계수한테 나불댄 그 시도 얼매나 연구해서 지어낸 건데유! 아! 손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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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시인story]-방랑시인 바쇼와 @jjy
황진이: 아저씨! 찻집에 들어오실건가요? 그냥 앞에 서 계시면... 남: 돈이 없으니 안에 들기는 그렇고 저기 평상에 잠시 쉬었다 가도 되겠소? 황진이: 아 거기는요. 오늘 머나 먼 청평에서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비워둔거에요. 아! 마침 오시네? @jjy : 그리 멀지도 않구먼요. 하긴 이 게으름뱅이 새 한고조(寒苦鳥) 같은 내가 예까지 걸음한 것두 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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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음악인 STORY] 영원히 죽지않는 가수
"샌드위치 있습니까?" 쥔장: 새...샌드위치요? 당신 혹시... "네! 알아보시는군요. 앨비스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못알아보죠. 샌드위치 되나요?" "여기 메뉴는 오로지 운남커피죠. 그런데 샌드위치 좋아해요?" 앨비스: 난 어떤 음식보다 샌드위치를 좋아해요. 우리 집에서 멀리 떨어진 중서부의 식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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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지금'으로 돌아온 화가
"여기 혹시....빈센트 다녀갔소?" @ohthisisit (하이디): 빈센트요? 잠간요, 진이언니!!! 빈센트라는 손님 있었어요? 없었다네요. 그 손님 기다리시려구요? "기다리기는..혹시 마주칠까봐 그렇지. 재수없어. 그 자식 만나고나서 풀리는 일이 없다니까." 하이디: 아저씨도 성격은 만만찮아 보이시는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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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시인 STORY] 사랑의 브루잉
"쥔장! 이리 와서 앉아요. 황진이 아가씨도. @jaykim99 도-내가 오늘은 믹스커피 아닌 춘수커피를 타드리리다." 노시인은 소중히 싸서 가져온 원두를 분쇄기에 넣고 갈기 시작했다. 그의 모든 동작들은 마치 신생아를 돌보듯 섬세하고 정성스러웠다. 황진이: 시인님 덕에 오늘 호사를 누리네요. 오늘 선생님의 시를 들려주실 수 있으세요? 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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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시인 STORY]- 시인과 가수 @jaykim99
"저 @jaykim99 입니다. 쥔장 계세요? 저 보고싶다고 하셔서...오면 커피 공짜로 주신다고..." 한 노인이 그녀에게 대답했다. "아! 아까 쥔장하고 아가씨하고 커피가 다 떨어졌다면서 나갔어요. 노인네라고 냄새난다고 안한다면 이리 와 앉아요. 내가 가지고 다니는 비장의 믹스커피를 대접할테니!" 제이킴: 아!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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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story]-모리조-생애의 얼룩
"이봐요, 황진이! 당신도 대선비인 스승격의 서화담을 사모했었다고 들었어요. 그럼 나, 모리조를 이해할 수 있어야죠. 에두아르-그는 내 삶에 스며든 한줄기 오보에 선율이었어요!" 황진이: 난 사모에 그쳤어요. 하지만 당신은 유부남인 그의 삶을 뒤흔들었고 자신은 그의 동생의 아내로.. 말하자면 위장결혼을 한 샘이야. 무슨 인생이 그래요? 모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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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음악인STORY]-에릭과 하이디의 약속
"여기 음악인이 와도 되나요?" 여: 안될건 없죠. 여긴 예인을 위한 아지트니까요. 잘 생기셨으니 봐드리고 싶지만- 실내에서 담배는 안되요. 남: 아! 피는 시늉만 하는거요. 끊은지 1년 됐죠. 난 에릭이라고 합니다. 그쪽은? 여: 손님으로 왔다가 부탁을 받아 졸지에 이 찻집을 지키고 있는 마포하이디라고 해요. @ohthisisit ! 못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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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화가 story]- @cagecorn -모리조의 혼을 그리다.
"안녕하세요? 여기가 그 잘난 화가들이 와서 머물다 간다는 이야기찻집인가요?" 황진이: 어머! 이쁘기도 하셔라. 찾는 화가라도 있으신가요? 파블로는 만나지 마세요. 그 친구는 예쁜 여자들 촛농처럼 허물어 버리니까. "난 모리조라고해요. 베르트 모리조. 찾는 화가? 아..나도 화가에요. 하지만 나를 그려줄 화가를 찾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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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화가 story]-라울과 @madamf 의 맥주파티
쥔장: 라울! 요즘은 어때요? 얼굴빛이 뭔가 달라졌는데? 라울: 격렬한 변화가 있었다오. 쥔장! 저...그림은...앙리의 것이 아니요? [사치, 평온, 쾌락]! 왜 저 그림이 여기에? 쥔장: 어제 폴과 앙리가 다녀갔죠. 폴의 욕녀를 보고 미쳐버린 앙리가 저 그림을 그렸다고 하더군요. 라울! 당신도 저 그림을 보고 뭔가를 느꼈나요? 라울: 내가 저 그림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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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화가 story] 폴의 사과에서 천지가 창조되다.
폴이 개대리에게 자기친구 에밀졸라에 대해 상처받은이야길 주절거리고있을 때 문을열고들어온앙리- 좌석을 둘러보다가 폴에 이르러 시선이 멈춰졌다. 앙리: 아...혹시 당신은 폴? 맞군요! 폴! 오...이럴 수가... 폴: 나를 아시우? 앙리: 난 몇년 전에 당신의 사과를 하나 사서 소장하고 있답니다. 말도 안되는 헐값에 사가지고 이따금 다시 보고 또 보며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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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 나는 사과 한알로 승부한다.-폴과 @asbear 의 조우
"여기 그림 볼줄 아는 사람 있소?" 겨울 비 속에 난데없이 찻집 문을 열고 들어온 사내는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비닐로 싸온 그림을 테이블에 풀었다. 개대리: 거 뭐하는 매너야? 여긴 찻집이요! 앙리나 파블로같은 대가들도 당신처럼 막무가내로 그림을 펴진 않았다구. 당신은 누군데? 남: 나 폴이라 하오. 당신은 그림 볼줄 아시오? 개대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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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파블로와 @carrotcake 사이엔...아무 일도 없었다. 단 1도!
파블로가 오늘은 왠지 불안정한 시선을 이리 저리 돌리며 커피잔을 들었다놨다 하곤 했다. 황진이: 뭔가 문제가 있군요. 올리비에랑 헤어졌나요? 파블로: 그녀가 오고 있을거야. 난 자신이 없어. 오늘 난 그녀와의 이별을 선언할 참인데...뭐라고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너무 가슴이 아파. 난 요즘 그녀가 예전처럼 보이질 않아. 내가..미친거겠지? 이 그림을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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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 -@sujisyndrome-뚤루즈에 사랑코치를 하다.
황진이: 아침이에요! 뚤루즈 굿모닝? 잠자리 불편하지 않았어요? 뚤루즈: 아...오랫만에 잘 잤습니다. 고마워요. 이제 가볼랍니다. 이 신세를... 황진이: 숭늉 마시고 가요. 키만 빼면 당신 참 번듯하게 생겼네?^^ 뚤루즈: 번듯? 후후후...내가 물랭루즈에서 쫓겨난거 알아요? 황진이: 쫓겨났어요? 그렇게 포스터 훌륭했는데? 뚤루즈: 그 이유가 참으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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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story]-@designkoi-비운의 화가를 만나다.
남: 여기 새로 생긴 찻집인가요? 황진이: 네! 어서 오세요. 남: 가게는 잘 되십니까? 저는 뚤루즈라고 합니다. 혹시 포스터 필요하지 않나요? 황진이: 포스..터요? 쥔장께 물어볼게요. 여기요~~~~~~~! 포스터 하겠냐고 이 아저씨가 물어보시는데요? 필요없죠? 뚤루즈: 자,잠깐요! 제가 물랭루즈 아시죠? 거기 포스터 만든 겁니다. 좀 보시고... 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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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 @worldinmyheart 와 음률화가 라울
"안녕하쇼!" 황진이: 어서오세요 컴온 베이비! 오늘 첨이시죠? 핸섬보이~! 이름을 알아도 될까요? 사내: 라울이요. (귀에 꼽은 이어폰을 가리키며) 조용히 음악 듣고 갈테니 말 시키지 말아줘요. 아! 커피! 황진이: 아...존재감 쩐다. 저 사람- 개대리 그렇지? 개대리: 존재감? 존나 재수없는 감이라면 맞네. 어 또 손님 왔다.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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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화가 story]-@lanaboe의 곰과 파블로의 시선
황진이: 아! @lanaboe~! 오늘도 오셨네요. 잘 왔어요. 라나보에: 쥔장께서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저 남자분은 혹시...? 파블로: 맞아요! 나 파블로입니다. 어제 불운하게도 여기까지 오셔서 앙리 따위를 만나셨다고 들었습니다. 잊어버리세요 그 친구는...아마 내 악담이나 해댔겠지! 자긴 내세울게 없으니... 여기 앉으시겠어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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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 -@lanaboe 와 앙리-서로를 그리다.
앙리가 어느 여인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쥔장: 앙리 어서와요! 일행이 있으시네요? 앙리: 아,아니요 모르는 분입니다. 그냥 입구에서 마주쳐서...제가 먼저 들어와버렸네요 실례.. 여인: 실례한줄 아셨으면 커피 사세요. 앙리: 아..네! 그러죠. 여긴 운남커피밖에 없습니다만 괜찮겠죠? 앉으세요. 저는 그림그리는 앙리라고 합니다. 여인: 전 @lanaboe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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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찻집 화가 story]-@zzoya-파블로를 사로 잡다.
파블로는 커피를 마시며 황진이와 떠들고 있고 쥔장은 앙리가 두고 간 화집을 보고 있는데 한 여인이 문을 밀고 들어왔다. 쥔장: 어서 오세요. 처음 오셨나봐요.^^ 밖에 비와요? 여: 아뇨. 이거 양산인데요? 쥔장: 이 겨울에 양산을? 여: 오늘의 패션컨셉이죠. 카페모카 주시겠어요? 쥔장: 운남커피 드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그 대신 위대한 화가를 소개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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