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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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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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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2:54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도서관끼리 상호대차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가능'인 책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동네에서 한달을 기다려도 읽을 수 있을까 말까한 신간들을 바로바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재작년 책들을 또 저자별로 책들을 뒤져보다가 읽고
$ 9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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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7
book
2017-12-13 13:46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 이후로 조남주 작가의 팬이 되었다 '고마네치를 위하여'는 조남주 작가의 책이기에 믿고 읽어봤다 이 책은 체조선수가 되고 싶었던 주인공 고마니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들을 재미지게 풀어놓았다 주인공이 살았던 서울의 S동을 배경으로 재개발 등 그당시 있을 수 있는 사회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잠시 추억에 젖을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 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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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7
kr
2017-12-12 12:58
너의 가방을 들여다보면
주말에 어김없이 마트에 다녀왔다 마트 구경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집에 누가 신고왔는지 첫째녀석이 곰돌이 덧신을 사달라고 하는 것이다 겨울이라 바닥도 찰테고 첫째녀석 데릴러 가보니 두꺼운 덧신을 신고 있는 애들이 있어서 바로 사줬다 덧신이 첫째녀석의 발크기에 얼추 맞는 것 같아 샀는데 집에와서 신어보니 좀 컸다 괜히 챙겨 보냈다가 넘어지는건 아닌가 싶어
holic7
kr
2017-12-11 13:50
오랜 친구+1의 방문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절친인 친구가 아들녀석이랑 우리집에 방문했다 친구 아들녀석이 첫째녀석이랑 동갑이고 성별이 같아서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방문이다 내친구가 우리집에 방문하는건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다 아침부터 청소도 하고 동네마트에서 딸기랑 음료도 샀다 친구와 아들녀석이 점심때쯤 와서 배고플까봐 오자마자 딸기와 사과를 내어주고 바로
holic7
book
2017-12-10 14:19
어둡고 섬뜩하지만 재미있었던
드디어 @megaspore님의 세 번째 책인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이 책도 베스트셀러여서 오랜 기간 끝에 읽어보게 되었다 메가님이 고른 책들은 오래전에 읽은 책일텐데 모두 베스트셀러라니 참 신기했다 이 책은 한강의 소설치고는 두꺼웠다 맨 처음 이 작가의 이름을 들었을 땐 남자인 줄 알았다 책 내용도 그렇고 필체도 강렬해서 줄곧 그렇게 생각했는데 여자였다
holic7
kr
2017-12-09 09:54
나이가 들어 서로를 바라보면
친정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점심은 먹었냐고 엄마랑 아빠는 근처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을 먹을거라 하신다 그래도 두분이 함께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몇십년을 희노애락을 같이 보내며 같이 늙어진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이 남지 않은 두 분 가끔은 서로에게 '나랑
holic7
kr
2017-12-08 14:02
작은 사치
오늘 모처럼 동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안그래도 요즘 수다떨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근처 식당에서 닭볶음탕 정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육아와 일, 독서 그리고 가상화폐 지금 우리의 관심사는 같아서 할말이 많았다 닭볶음탕이 정말 매콤하니 맛있었다 아마 둘이 먹어서 더 맛있었을 것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 하러 투썸으로
holic7
kr
2017-12-07 04:00
첫째녀석의 선행 그리고...
첫째녀석은 고모를 통해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착한일을 많이 하고 엄마 아빠말을 잘 들으면 선물을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나와 남편은 산타할아버지 덕분에 평안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산타할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도 없으면서 메리크마스마스~하며 와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holic7
kr
2017-12-06 12:14
나는 요리연구사
둘째녀석을 낳고 나서 집에 있는 동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식을 많이 만들게 됐다 덕분에 요리 실력도 늘었다 음식을 만들게 된 데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 이유는 '생존욕구'다 둘째녀석을 낳고 나서 세달동안은 친정 엄마가 챙겨줬지만 그 이후에는 챙겨줄 사람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굶지 않으려면 만들어 먹어야 했다 두번째 이유는 '사랑'이다
holic7
book
2017-12-05 12:11
사랑에도 온도가 중요하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보다가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원작 소설을 읽게 되었다 요즘은 드라마가 막장이거나 권선징악적 내용이 아니면 잘 봐지지 않는다 '사랑의 온도' (부제 :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 책도 베스트 셀러라 2주 정도 기다린 뒤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이현수, 온정선, 박정우, 지홍아 네 남녀의 사랑에 관한 내용이다
holic7
kr
2017-12-04 12:48
알라딘 중고서점 건대점
주말에 형님네 가면서 서울이니까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 검색해보니 제일 가까운 지점이 하나 있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건대점★ 내려가는 통로는 한 사람밖에 못 지나갈 정도로 좁았다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큰 규모에 입이 떡 벌어졌다 역시 서울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했다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holic7
kr-mom
2017-12-03 13:29
아이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기
나는 병원이든 가게든 아이와 함께 있으면 들어갈 때와 나갈 때 인사를 잘하려고 한다 인사는 사람 관계의 첫시작이고 인사만 잘해도 사람이 달라보이기에 또 인사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인사를 하고 있다 인사를 습관화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이번 주말에 시골에서 어머님이 형님네 오신다해서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있는데
holic7
kr-mom
2017-12-02 09:24
엄마가 화났다
요즘 헬로카봇에 푹 빠진 첫째녀석 매일 이것만 보면 안될것 같아 리모콘을 이리저리 눌러보니 '책 읽어주는 TV'가 있었다 선생님 한분이 나와 여러 목소리를 내며 흥미롭게 동화책 한권을 읽어준다 10권 정도 되는 책 중에 '엄마가 화났다'라는 책이 있었다 책 표지의 무서운 엄마 그림자와 두려움에 차 있는 듯한 아이의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제목을
holic7
kr
2017-12-01 11:33
눈 내리는 날
첫째녀석이랑 동네 마트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예고없이 눈이 내리고 있었다 일하고 있을 땐 눈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으면 행여나 늦을까 집에서 일찍 나왔었다 어른이 되고나서부터는 눈이 내리는 날은 '그냥 귀찮은 날'이 되었던것 같다 눈이 내리면 옷이 젖을까봐 가방에 항상 우산을 챙겨넣었었고 가방은 늘 무거웠다 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되면
holic7
kr-mom
2017-11-30 09:30
서서 안는건 되고 앉아서 안는건 안되는 이유
가끔 졸리다고 아기띠로 재워 달라고 칭얼대는 둘째녀석 꼭 세워서 안아줘야 잔다 서서 흔들흔들 거리다가 힘들어서 잠시 서 있거나 앉기라도하면 귀신같이 알고 깨는 둘째녀석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왜그런지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 앉아 있던 엄마가 걷기 시작하면 3초 정도 만에 아기의 심박수가 급격히
holic7
kr
2017-11-29 12:58
돈은 당신을 비추는 거울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포스팅 하나를 보았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당신을 비추는 거울'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클릭해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다 # 대표적인 5가지 ‘돈의 생활 습관병’ # 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무심코 쓸데없는 것을 산다. 사람은 어떤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결정한 순간 그 가게에서 일관하여 구매하려는
holic7
book
2017-11-28 13:59
82년생 김지영은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몇달전 친구를 만났을때 82년생 김지영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읽어보고 싶어 검색해보니 이또한 베스트셀러였다 도서관에는 이 책이 두권 있었는데 둘다 대출중이고 예약까지 줄줄이 달고있었다 오매불망 예약이 빠지길 기다린지 두 달 도서관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책이 한권 더 있었고 대출 가능상태였다 축지법으로 한걸음에 도서관으로 달려가 운좋게 이 책을
holic7
kr
2017-11-27 11:28
엄마의 원피스
엄마의 생신을 맞아 아울렛에 갔었다 돈으로 드리면 어차피 안쓰실걸 알기에 옷을 사드리려고 한 것이다 아울렛을 둘러보며 뭐 맘에 드는 옷이 있으시냐 물었더니 없다하셨다 역시나 안사시나보다 했다 그때 어떤 원피스 앞에서 걸음을 멈추셨다 "엄마 이 원피스 보고갈래요? 안비쌀 것같은데" "그래 이거 얼마에요?" "23만원이요 이것만 할인이 안되는거에요" "......"
holic7
kr-mom
2017-11-26 12:52
새로운 간식의 발견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라 근처에 있는 마트 중 그나마 큰마트에 다녀왔다 그나마 큰마트에는 초등학교 앞 문구점 같은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있어 좋았다 쭉 둘러보다가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다 그것은 팝콘이었다 예전에는 집에서 팝콘 튀겨먹는다고 팝콘용 마른 옥수수를 사다가 프라이팬에 튀겨먹었던 기억이 있다 마른 옥수수가 팝콘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엄청 신기해 했었는데..
holic7
story
2017-11-25 13:36
라면과 김치부침개
비가오고 날이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어졌다 부침개가 익어가는걸 보고 있으니 아버지가 자주 해주셨던 김치부침개가 생각났다 다른건 몰라도 라면이랑 부침개만큼은 아버지의 주력상품이었다 우리가 주문만하면 항상 흔쾌히 만들어주셨다 비가 오는 날에도 그냥 부침개가 먹고 싶은 날에도 임신했을 때에도 먹고 싶다고만하면 퇴근 후에 항상 만들어 주셨다 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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