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녀석은 고모를 통해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착한일을 많이 하고
엄마 아빠말을 잘 들으면
선물을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나와 남편은
산타할아버지 덕분에
평안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산타할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도 없으면서
메리크마스마스~하며
와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첫째녀석을 보면
아이이기에 순수하다는 걸 느낀다
어린이집에서는 매주 1회씩
키즈카페나 박물관 등으로
견학을 간다
견학을 갈 때마다
간식이랑 음료수를 챙겨줘야해서
혹시 내가 까먹을 것에 대비해
마트에 가면 대량으로 사둔다
첫째녀석이 10개 들어 있는
음료수를 보더니
"엄마 나 이거 친구랑 나눠먹을거야~"
이러는 것이다
나는 이녀석이 많이 컸네하며
감동하려는 순간
첫째녀석이 또 한마디 한다
"나 친구들이랑 음료수 나눠먹으니까
산타할아버지한테 얘기해줘야대~"
결론은 착한일을 했으니
선물을 달라는 것이다
안그래도 매일 카봇 노래를
불러대기에 사놓고
머리맡에 놔줄 생각이었다
어제 해피워킹맘님 글을 보고
독거노인(@fur2002ks)산타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진작알았다면 이 글은
어제 포스팅 되었을 것이다
오늘 스팀달러
가격이 많이 올랐다
독거노인님의
선행을 알기라도 한듯이
덕분에 우리 첫째녀석에게
장난감을 하나 더 사줄 수 있을것 같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첫째녀석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때에는
두명의 산타가 선물을 줄 것이라고 얘기해줄것이다
한명은 산타할아버지
또다른 한명은 산타삼촌
# 우리 첫째녀석은 카봇 제트렌을 두번째로 좋아해요~^^ 요거요거 받고싶대요
독거노인님의 선물은 미래의 꿈나무에게 잘 전달해주겠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