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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하게 성장해오르는 나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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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정착못하는 방랑객 팔자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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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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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34. 넛지효과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뜻하는 '넛지'라는 단어는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와 카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공저인 <넛지>에 소개되어져서 유명해진 말이다. 이들에 의하면 강요에 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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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33. 근육미 시대의 종말
바티칸에 가면 '라오콘 군상'이라는 조각상이 있다. 라오콘 군상은 옛적 그리스시대의 트로이 목마에 얽힌 스토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인데 실제 제작자는 불명이다. 트로이의 신관이었던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서 뱀에게 공격을 받는 장면을 묘사한 고대그리스의 조각상이라고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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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62.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대중음악의 흐름이라는 것은, 그 안에 깃든 그 시대 그 사회의 대중적 관념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감미로운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에 우리의 가슴이 흠들림을 느끼고 또 그 노래에 심취를 한다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가치관적 선호도가 어떤 성향을 많이 띄고 있는 지를 대변해준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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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32. 켈트족의 기도문
켈트인은 로마시대에 갈리아인이라고 불렸던 부족으로 고대에 독일지역에서 이주한 민족이다. 기원전 4세기 무렵 갈리아와 브리타니아 지역에 진출하였으며, 지금의 아일랜드, 웨일스, 브리타뉴 지방에서 거주했던 풍습과 언어가 발견되고 있다. 175년경 영국에 기독교가 상륙하면서 형성된 아일랜드와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켈트 기독교 또는 켈틱 교회의 발전은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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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61. 67년작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
어떤 존재가 인상적으로 다가올 때에, 무의식적으로 눈빛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미술에서는 좋은 초상화를 그릴 때의 핵심 역시 눈 혹은 눈동자이다. 그러니 얼굴에서 눈이 차지하는 위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예로부터 신체에서는 얼굴이, 얼굴에서는 눈이 특권적 지위를 가진다. 눈을 마음의 창이요, 영혼의 거울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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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31 . 반가운 하늘의 전령 '호사비'
'호사비'라는 이름은 외모가 매우 호사스럽게 보이는 종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철새이며, 수컷의 머리와 목 부위는 검은색과 초록색 광택이 난다. 주로 러시아 우수리지방과 중국 동북부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중국의 동부와 중부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서 잔존 개체수가 약 2,500마리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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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60. 말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
18세기 조선시대에 항해(沆瀣) 홍길주(洪吉周 : 1786~1841)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가 남긴 문학서 중에서 수여방필(睡餘放筆) 이라는 산문집이 있는데, 그 속에 등장하는 내용중에 공자와 소동파를 인용하면서 '말을 하지 않고 아끼려고 하는 이유' 에 대해서 설명해 놓은 부분이 있다. 『 공자는 "나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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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30 . 어른의 올바른 가르침
중국 송대의 주희(朱熹)가 쓴 『소학(小學)』의 「가언(嘉言)」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학문을 배우는 어린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먼저 인품(人品)의 높고 낮은 것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어떤 일이 성인(聖人)이나 인자(仁者 : 어진 사람)가 하는 일이고, 또 어떤 일이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일인가를 가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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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29. 당산(堂山)나무
당산나무는 신격화된 나무로서, 신목(神木)이자 신주나무라고도 불리운다.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깃들여져 있는 것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그 스스로 하나의 신주(神主)로서 승격되어 모셔지기도 한다. 당산나무는 나무 혼자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르게는 당산나무의 둘레에 금색이 처져있거나, 밑동에 바싹 붙어서 작은 당집(신이 거처하는 집을 작은 형태로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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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28 . 미인박복의 시대는 끝이났다.
미인박복 혹은 미인박명이라는 말을 잘 알 것이다. 얼굴예쁘기를 바라는 것은, 동서양 역사상 모든 여성들의 바램이지만, 실제로는 얼굴 예쁜 미인들의 삶은 오히려 기구하고 괴로운 삶을 살다가는 것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생겨난 고사성어이다. 중국 송나라 시대의 문학가인 '소동파'는 그가 지은 '박명가인(薄命佳人)' 이라는 칠언율시(七言律詩)에서 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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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9. 카이로스의 앞쪽 머리카락
카이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기회의 신'을 일컫는 이름이다. 카이로스의 모습은 앞 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으며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왼손에는 저울을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카이로스의 모습에서 앞머리카락은 길고 뒷머리는 없다는 것이, 카이로스가 왔을때에 앞머리카락을 재빨리 손으로 잡으면 놓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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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mok이 스티미언 여러분들에게 올리는 2018년 새해인사 - 번영하시고, 풍요로워지시고, 더욱 행복해지세요.
2018년 무술년 1월 1일 오전, 새해 아침입니다. 맑은 햇살에 포근함이 묻어나는 날씨입니다. 올해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따뜻한 미소를 주고 받으며 지내게 되실 겁니다. 도움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행복을 나누는 마음이 더욱 풍성하게 되실겁니다. 내 주위에서 기쁜 소식을 더 많이 듣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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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27 . 그 유명한 58년 개띠생들, 2018년은 그들의 회갑연도
2018년은 무술(戊戌)년이다. 천간의 무(戊)와 지지의 술(戌)이 결합되어져 있으니, 의미상으로는 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활동적인 개라고도 할 것이고 , 혹은 성격상으로 강인하고 철두철미한 전투적인 무사형의 개라고도 할 것이고, 색으로는 황금색 혹은 누런색의 개라고도 할 것이다. 어떤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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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26. 일본의 속담 - 案(あん)ずるより生(う)むが易(よ)し
"あんずるよりうむがよし" 는 일본어 속담이다. 해석을 하자면, "아이 낳기를 걱정하는 것보다 실제로 낳는 것이 더 쉽다" 는 말이 된다. 속뜻은 "무엇이든지 실제로 해보면 걱정했던 것보다 쉽다"는 말이다. 늘 "내가 과연 이것을 해 낼 수 있을까", "할 시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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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8. 한국인의 유별난 '훈수두기' 문화
한국의 아날로그 세대들은 장기 바둑 등을 기본적으로 거의 다 두어봤을 것이다. 지금의 디지털 세대들이야, 컴퓨터 게임문화가 더 발전되어져 있으니 디지털 세대들 중에서 장기와 바둑을 두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수가 과거의 아날로그 세대들 만큼이나 아주 대중적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내 어릴적에 바둑과 장기를 접하게 되면서 체험했었던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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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7. 우리말 '겨울' 의 어원
겨울이라는 말은 순우리말이다. 사계절 중에서 가장 추운 계절을 가리키는 단어를 '겨울' 이라고 하였지만, 그 어원을 파헤쳐 들어가보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 '겻' 이라는 우리말에 기원을 두고 있다. '겻'은 어디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겻' 에 조사형의 '을'이 결합되면서 '겻+을' 으로 변형이 되고, 이것이 다시 발음상 '겨슬'로 변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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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6. " 부뚜막 위의 얌전한 고양이" - 속담 해석의 또다른 관점
'부뚜막'은 전통식 가옥의 구조에서 솥을 걸어두고 불을 때는 화덕의 윗부분을 가리키던 용어이다. 아궁이를 통해서 불을 지피게 되면, 화덕 전체에 열이 올라오면서 윗부분인 부뚜막이 서서히 뜨거워지는 것이다. 겨울철에 날씨가 추워지면, 고양이들은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집 안에는 못들어가고 바깥에서 기웃거리다 부뚜막 위에 올라가서 몸을 녹이게 된다. 그런데 우리조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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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時代漫評) - 25. 감성자극 광고시대
독일에 있는 EDEKA 라는 업체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업체이다. 이 업체에서 올 연말을 겨냥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기획하였는데, 그 스토리가 기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서글프기도 한 내용이다. 이 광고에는 자식들의 "내 년에는 꼭 갈게요" 라는 뻔한 거짓말 때문에, 매년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그러자 이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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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5. 趙溫馬亂色期(조온마난색기)
'조온마난색기(趙溫馬亂色期)' 라는 한자어 발음을 한국인들이 경박스러운 느낌으로 빠르게 발음하게 되면, "좃만한 새끼" 라는 아주 천박한 말처럼 발음될 수 있다. 일명 남성의 성기를 빗대어서, 그 크키가 작고 왜소해서 볼만한 것이 없고, 또한 상대방을 향하여 경멸하는 말투로 보잘 것 없고 가소롭게 보이는 놈이라는 비아냥의 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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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 54. 영화 '관상' 속의 명대사
배우 송강호가 주연했던 영화 '관상' 은, 2013년 한국 영화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작품이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453년(단종 1년)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계유정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 당시에 아주 유명한 관상쟁이였던 '김내경'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이 영화 속에는 관상쟁이 '김내경' 이 , 자신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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