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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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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22:38
[몸공부, 마음공부] 보이차 체크
며칠전 아시는 분이 뵙더니, 보이차를 권하셨습니다. 그때 제 몸 상태가 별로였는지, 배는 따스한데 가슴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몸 상태때문인지 보이차 때문인지 알 수 앖었습니다. 해서 그 다음날 다시 그분을 찾아 갔습니다. 건강한 보이차를 드셔야 할텐데 하는 염려를 안고 다시 체크하러 갔습니다. 가서 마셔보니 다행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눈이 맑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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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inse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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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23:09
[몸공부, 마음공부] 혀의 움직임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지낸지 1년반 정도되었습니다. 인간 신체적으로 임맥과 독맥의 흐름이 끊어져서 필요하다 해서 한 것입니다. 혀를 붙이고 다니니 에너지 릭energy leak이 줄어듦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실언이 적어졌다는 것입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혀가 잡혀 있으니 한번 더 돌아가게 됩니다. 인간은 직립을 통해 후두구조가 다른 호미드와 달리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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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inse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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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22:42
[몸공부, 마음공부] 영웅문 읽기/일기
어제는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약속 장소까지 보법步法을 연습할겸 걸었습니다. 걸을수록 느낌은 조금씩 다릅니다. 어제는 장골의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걸을수록 탄력이 생기지만, 지치지는 않습니다. 제법 긴 거리를 걷는데도 호흡이 빨라질순 있어도 숨이 모자르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진 않습니다. 영웅문에서 곽정은 점점 더 내공이 깊어집니다. 그러나 그 내공도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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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23:02
[몸공부, 마음공부] 역근단골
장틀로 역근을 하여 유착된 것들을 풀어 냅니다. 근섬유, 근막, 알갱이들. 그리고 그 유착을 만들어낸 사회적 뇌가 잡고있는 뼈대들, 열이나면서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랍니다. 부모님께서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집에 모십니다. 반놓한동차를 통해 간이 쉴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피돌림만 좋아도 상당부분 좋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직선적 구원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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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06:00
[몸공부, 마음공부] 봄의 진동
차를 마시고 운동을 합니다. 진동을 마신 건지, 입맛은 담담한데 관절 관절에 울림이 느껴집니다. 봄이 되었는지 마당에 꽃향이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들은 편리합니다. 그 개념들 덕분에 쉬이 파악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 개념들 덕분에 왜곡되어 파악하기도 합니다. 물리적 파지가 아닌 개념적 해석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미리 알고 있는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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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22:33
[몸공부, 마음공부] 증여의 경제학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송정리 그림책 읽는 마을 분과 만났습니다. 염려했는데 무사히, 그것도 잘 다녀온 듯 합니다. 갈때보다 훨씬 더 맑고 밝아져왔습니다. 그곳에서 경험 중에 흥미로운 건 나눔이었습니다. 순례길을 가는 내내 같이 걷는 젊은이들이 서로 나누고 이끌고 하는 모습, 만나는 마을 주민들이 품어주는 것, 지나가는 운전자가 하는 응원 경적.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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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22:05
[몸공부, 마음공부] 정호다완에 마시는 봉경봉
전해준 손길을 생각하며 정호다완에 봉경봉을 마십니다. 차가 되기까지 그리고 저한테 오기까지 인연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봉경지역에서 나는 차라 봉경봉이라 하는데, 시중에는 얼마 남지 않은 차라 합니다. 그런 차를 산뜻 내어주신 맘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차가 뿌리내럈을 대지와 품었을 하늘을 생각합니다. 참숯과 같은 향을 갖고 있으면서도 숨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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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22:47
[몸공부, 마음공부] 알찬 쫄깃한 즐거움
PC-Desk-Chair문명에서는 몸이 한방향이 됩니다. 어느 한쪽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를 풀어줄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역근을 하게 됩니다. 역근을 통해서 근육 석 뭉친 알갱이들이 풀릴 때 느껴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휘발성 감정과는 다른데요, 쫄깃하고 탄력있는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단지 스트레칭을 통해 얻는 이완이나 근력운동을 콩해 얻는 빵방함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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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23:03
[몸공부, 마음공부] 근육습관의 재조정
우리 근육은 근원섬유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근원섬유 안에는 액틴과 미오신이라는 알갱이가 있습니다. 액틴과 미오신은 근육이 평상시 쓰는 습관대로 경합되어 있습니다. 이 결합을 평상시와 다른 방법으로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끊어줍니다. 그리고 나면 액틴과 미오김은 단백질을 사용하여 다시 결합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근육은 형성된다고 합니다. 몸짓에서 역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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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02:58
[몸공부, 마음공부] 공부의 목적
이 공간에 공부란 말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이 말을 감당하느냐고 묻느냐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공부의 한자는 工夫입니다. 위로는 하늘(-), 아래로는 땅(-) 그리고 그 가운데를 사람(人)이 잇는다(|) 란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틀을 역설계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그 틀 안에서 알갱이가 싹을 내지 않을가 합니다. 몸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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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00:30
[몸공부,마음공부] 블록체인과 달굼
후두하근은 목과 경추를 이어주는 근육입니다. 7kg이 되는 볼링볼을 몸에 이고 다니기 위해서는 이 근육이 중요하겠지요. 즉 이 근육이 얼마나 잘 협응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몸의 부담이 달라질 거예요. 대개는 머리가 앞으로 나와 있는데요, 일명 거북목이라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많이 보기 때문에 생긴 증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각 중심의 문화, 목적지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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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3:52
[몸공부, 마음공부] 어류의 기억
저는 보이차에서 나는 우유맛이 좋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구강기에 머물러 있나 봅니다. 한편으로는 구강기의 욕동을 어떻게 달굼하느냐가 중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목은 아가미 흔적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래나 기린과도 같게 목뼈가 7개라고 합니다. 사람 목에는 어류의 기억이 흔적으로 남아 있는 셈입니다. 정신분석에서 구강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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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22:54
[몸공부, 마음공부] 안경을 벗으니
요즘은 안경을 안끼고 다닙니다. 중심이 안착되어 있지도 않은데 너무 많은 대상들에 시선이 뺏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안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시각은 촉감을 가졌다고 해요. 시각을 담당하는 신경망은 촉각을 담당하는 신경망 옆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촉각적 시각 혹은 시각적 촉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뇌에서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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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05:25
[몸공부, 마음공부] 야간산행
야간 산행을 마쳤흡니다. 어두운 곳이지만 어둡지 않았습니다 담백한 밝음이 가득했습니다. 눈이 반사시키는 달빛을 간상세포들이 받아들입니다. 낮동안 색에 위해 열리지 않았던 홍채가 열립니다. 더불어 미세한 떨림이 몸으로 전해옮니다. 우린 낮동안의 요란한 밝음때문에 진짜 명암은 못보고 사는 건 아닐까요. 땅위에 선다는 건, 땅위에 살아간다는 건 아닐까요. Spons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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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00:51
[몸공주, 마름공부] 몸짓의 간단함
차를 마시니, 몸 안에서 울립니다. 종이 울리듯 울립니다. 옛 기마민족들의 지도자인 선비, 그 분들이 만든 몸짓을 생각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몸짓에 에스프레소처럼 많은 걸 담아 놓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그걸 신체화emboding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embodied mind란 말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되어 있다는 지적사기를 뛰어 넘기 위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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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22:09
[몸공부, 마음공부] 운명공동체
모두가 합하면 돌아올 수 있는 보상이 큰 게임이 있습니다. 다만 그 보상이 돌아올 때, 노력하지 않은 사람도 같이 보상을 받습니다. 처음엔 다 같이 그 보상을 받기 위해 투자합니다. 그러나 점차 자신이 투자 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한두명 투자를 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돌아오는 보상은 적어집니다. 반칙으로 무임승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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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2:22
[몸공부, 마음공부]
차를 마십니다. 눈이 환해집니다. 입과 코를 연결하는 퇴화된 작은 구멍 속으로 향이 올라갑니다. 광대뼈 아래 널심이 살아나고 해독이되고 눈이 환해집니다. 환함으로 몸짓을 흉내내봅니다. 심장의 박동 변이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마음은 더 고요해집니다. 우리는 마음은 뇌에 있다가 착각하기 쉽습니다. 감각때문에 그렇습니다. 생각은 에너지를 쓰기 마련이고 그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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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02:01
[몸공부, 마음공부] 대요근을 풀어주는 느낌
무이산 육계. 암운에서 나오는 골기가 가득한 차입니다. 무이산의 바위에서 자라고 햇볕을 충분히 받는 서쪽에서 자랐기 때문이라 알고 있습니다. 호탕한 골기로 가슴을 쾌적하게 해 줍니다. 자잘히 맞힌 감정의 찌거기들이 쓸려가는 듯 합니다. 여기에 95년 역무녹대수청병을 마십니다. 스모키하년서도 후향이 감미롭습니다. 남성적인 골기가 여성적인 부드러움 속에 감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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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00:16
[몸공부, 마음공부] 개여울의 무엇에 대해
로스크 채플, 정재일x아이유의 개여울 개여울의 노래 가사 중,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저는 '무엇을'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정재일x아이유의 연주 배경에서 보이듯 무엇을은 추상화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각은 무엇을 경로와 어디서 경로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경로를 가진다는 게 신기하겠지만, 우리 눈이 어떤 물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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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03:19
[몸공부, 마음공부] 발바닥 활시위가 당겨지다.
사람의 발에는 활이 있습니다. 인대와 힘줄로 이뤄진 활시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을 내딛을 때 눌러졌다가, 즉 활시위가 당겨졌다가, 발을 지면에서 떼면 다시 수축된다고 해요. 그러면 활이 발사되듯 발이 땅에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힘을 아끼면서도 걸을 수 있습니다. 탄력이 좋은 운동화보다 우리 발 자체가 그런 역학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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