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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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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몸짓을 통한 고유수용감각의 해석적 체화
요즘 깊이 듣는 프로그램입니다. 사람에 따라 곡이 이렇게 해석될 수 있구나 싶습니다. 해석되고 체화되고. 한국요가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몸짓을 하면서, 해석을 통한 체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보이차도 각자의 환경과 시간, 공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몸짓도 역시 각자의 사고, 몸의 상태 등등에 따라 해석적 체화가 달라집니다. 저는 고유수용감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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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달굼하는 역설계
연휴 동안 좋았던 건, 해밀턴 규칙에 따라 근친도가 높은 분들이 보이차를 드시는 거였습니다. 이로써 문턱하나는 넘은 셈입니다. 혈연적 근친도가 높거나 같은 공간 안에 거하는 분들이 최소한 보이차는 드시는 문화가 되었으니깐요. 다음은 좀더 달굼의 역설계가 필요합니다. 안타까운 건 몸의 균형이 많이 깨져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불소통과 편향됨에도 아품을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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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몸 에너지 시스템의 역설계
우린 종종 가상신체를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변연계와 합작한 피질의 뛰어난 예측력 덕분에 말이죠.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가 마음에 계획하고 기억하는 것들은 우리 신체를 만들어 냅니다. 실제의 신체가 아니라 가상의 신체를 만들어 냅니다. 신체의 여러 생리적 신호 위에서 우리의 계획과 기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몸을 역설계Re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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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아픔은 알을 품은 것
오늘은 국경야생대엽산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차나무는 건조한 곳에서 자라야 맛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국경야생대엽산차가 나는 곳은 상대적으로 물이 많은 곳입니다. 운남의 산지 지역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으로 변하는 그 경계에서 나는 차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토양의 풍부한 물은 단맛을 줍니다. 아미노산이 낸다고 하는 단맛만 있다면 싱겁겠죠. 마치 고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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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감정표현불능증
감정표현불감증이란 게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거죠. 왜냐면 그렇게 감정을 표현해도 자신이 안전해지고 자기 통제권을 갖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이 있을 떄, 그 사건에 대응하는 투쟁과 도피 반응을 합니다. 이 과정 중에서 여러 감정들이 동원됩니다. 그러나 그 감정의 동원이 에너지소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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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감정을 자원으로 삼는 법
감정에 대한 상식적 이해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생리적 변화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감정을 가젔기 때문에 두근거린다는 거죠. 그러나 그런 상식과 현대의 연구는 달리핮니다. 즉 생리적 변화가 먼저 있고 이에 대한 해석이 김정이라는 것입니다. 윌리엄 제임스이 그랬고 최근엔 샤흐터와 싱어의 연구결과가 이를 증명합니다. 즉 몸의 생리적 변화는 같을 지라도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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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몸의 게임학
[몸의 지성이라 불린, 잭슨 플록의 32번] 우리 인간종은 유달리 회백질이 많은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덕분에 많은 걸 하지만, 그덕분에 많이 속기도 합니다. 속는다는 건, 머리는 그게 좋은 것 같은데 몸은 그걸 거부하는 걸 말합니다. 똑똑한 선택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선택을 하는 걸 말합니다. 시장실패니 국가길패니 하는 딜레마도 여기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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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오롯한 아름다움
무언가 찾아다니던 걸음을 멈추고 지금 현재에 있습니다. 오롯이 있다고는 못하지만 오롯함을 지향합니다. 아름다움을 지향하기도 합니다. 진화심리학에서 아름다움은 대칭성입니다. 좌우 대칭성이 질 되어 있을 때 생명력이 높다고 한답니다. 우리말에서 아름다움은 알이 움트는 걸 말한다지요. 진화심리학과 우리말은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이 움터야 외부의 균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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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좀비에서 인격체로
[몸은 기억한다 중] 요즘은 보일러를 끄고 침대에 온도만 높이고 지냅니다. 그래도 될만큼 날씨와 몸의 역설계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공부, 마음공부하는 순서를 조금 바꿨습니다. 맘과 뮈욤을 역설계하는 과정을 저금 바꿨습니다. 예전엔 일어나서 차를 마시고 마음챙김 후 몸공부(역근과 장틀)을 했습니다. 이제는 몸공부를 먼저 하고 마음챙김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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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진주귀거리를 한 소녀
네덜란드의 화가 페이메이르 작품 '진주 귀거리를 한 소녀'입니다. 이 작품은 북방의 모나리자라고 할 만큼, 퍼지한 미소때문에 유명합니다. 웃을 듯 말듯한 그 애매한 중간지대의 모습.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때문에, 사람의 시선을 참여시키고, 거기서 소통과 공감의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의 뇌는 예측기계입니다. 즉 어떤 대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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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법
요즘 드라마는 점점 막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자극과 흥분을 건드리지 않고는 전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걸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이겠죠. 역동적일 수 있겠지만, 강건한 모습은 아닙니다. 흥분에 중독되어 있고 금단현상이 일어나는 건 애착관계때문입니다. 애착관계는 안정된 애착과 불안정한 애착이 있습니다. 애착이라 함은 오랜 기간을 두고 정서적 친밀감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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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트라우마와 현존성
어제 마신 와인덕분일까요. 아침에 마신 보이차의 피니쉬가 더 풍부합니다. 그러면서 팔의 혈관에 미세한 열감들이 전해집니다. 아마도 물에 빨리 녹는 카페인이나 탄닌때문이겠지요. 살짝 몸이 달궈집니다. 이를 인식하는 전측 뇌섬엽의 활동이 활발해 졌나 봅니다. 뇌 섬엽은 몸에서 오는 감각들을 뇌로 연결해 주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장기의 느낌, 움직이는 느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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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약중독, 건강식품 중독
주변을 돌아보니 많은 분들이 참 약을 많으 드시는군요. 병원도 자주가고 건강식품도 참 많이 드시고. 너무 많아서 중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보이차와 몸짓이면 그런 일들이 앖을텐데 말이죠. 여차 여차해서 차를 마시고 몸짓을 공부하다보니, 우리 일상과 습관이 얼마나 이상한지 알겠습니다. 먹는 것부터 앉는 것, 서는 것 등등. 우리 문화자체가 몸과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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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마음공부] 근막
아침에 보이차를 마시면서, 숙취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근막’에 관심이 많습니다. 근막이란 근육을 감싸는 막을 말합니다. 랩처럼 말이죠. 이 근막은 근육덩어리와 달리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 근육과 어깨 근육은 다릅니다.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근막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어깨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건, 근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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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땅에 누워 미세한 파열을 느끼는 맛
따스하면서도 산뜻한 대지에 누워 있는 듯 합니다. 90대 초 홍대청병의 풍미입니다. 얼시earthy한 느낌이 지속되는데 그 가운데 몰트한 향도 느껴집니다. 야간 아린 맛과 열감도 느껴집니다. 대지에 코를 대고 누워서 나오기 싫은 느낌이 듭니다. 열감이 느껴지는 건, 마치 운동할 때 미세근 파열Micro Trauma이 되는 듯 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섬유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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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바디감
바디감이 좋은 차입니다. 흔히 와인에서 바디감은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을 말핮니다. 하지만 보이차의 바디감은 말 그대로입니다. 몸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듭니다. 차는 몸에 쌓이고 그 힘으로 몸의 독소를 재출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후각을 살아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줍니다. 후각이 살아나는 건 몸의 감각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후각은 의식을 통하지 않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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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밝은 차
차를 마십니다. 몸이 밝아 옵니다. 현대사회에서 차를 마시는 건 상징화, 기호화되었습다. 하나의 지위수단으로서, 교양수단으로서 차를 마시기도 합니다. 인간 뇌 신피질은 짝짓기를 할때 발달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사회적 존재입니다. 그런측면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자기지위를 드러내는 것이란 측면이 이해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게 사회적 유영성이 있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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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몸에 쓰는 일기
후각감지 센서가 자연 숙성된 버터 향을 몸으로 전달합니다. 보이차 유광지숙전의 후향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후각은 다른 동물들보다 열등하며, 인간의 다른 감각보다도 열등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후각 센서가 2000여개에 달하는 코끼리에 비해 인간의 후각 센서는 400여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날숨에 의한 후각은 발달하지 않았지만 들숨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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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사람답게 사는 것
‘적어도 잘 때는 하루를 정리하고 자야죠.’ 보이차를 시작할 무렵 들었던 말씀이다. 그 하루는 타인의 욕망에 의해 좌우되는 삶이 아닐 것이다. 중심 잃은 몸이 일상의 통증을 앓고 있는 삶이 아닐 것이다. 한국요가(Jangtle)을 하고 88 삼향전을 마신다. 400여개의 후각 세포가 삼향을 감지해 뇌의 그석구석과 몸 구석구석에 전한다. 보이차는 타력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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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공부, 마음공부] 쉼에서 살아감으로
우리 의식은 재료가 있어야 생깁니다. 대상화할 재료가 필요합니다. 그 재료는 뇌 시상을 거쳐 전전두피질로전달됩니다. 역설계하면 감각정보를 시상에서 전달되지 않게 하면 의식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통빈 마음이 됩니다. 통상 텅빈 마음에 대해 당황하거나 불안해함니다. 고통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해서 환상을 만들어 내거나 스스로 고통을 원하기도 합니다. 고요와 심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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