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공부, 마음공부] 바디감

seoinseock(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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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감이 좋은 차입니다. 흔히 와인에서 바디감은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을 말핮니다. 하지만 보이차의 바디감은 말 그대로입니다. 몸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듭니다. 차는 몸에 쌓이고 그 힘으로 몸의 독소를 재출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후각을 살아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줍니다. 후각이 살아나는 건 몸의 감각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후각은 의식을 통하지 않고 바로 뇌의 원초적인 부분에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순수하고 가장 체감적인 감각입니다. 왜냐면 향이 안 좋은 음식이 입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거부감을 낳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뱉게 됩니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각이 살아나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쁜 음식은 피하게 됩니다. 의식적 정보를 갖고 피하는 게 아니라 단지 몸의 살아 있는 감각으로 피하게 됩니다. 음식 뿐 아니라 사람도. 사람에게도 체취하는 게 있어서 말이죠.

짝짓기를 통해 두터워진 뇌가 잠시 생각을 내려 놓슺니다. 따라서 에너지의 여유가 생기고 간도 편하게 자기할일을 할 수 있습니다. 눈이 밝아지는 이유입니다.

차를 마시고 몸의 틀을 짓는 운동을 합니다. 건강의 건은 틀을 말하고 강은 운영시스템을 말한다 합니다. 내외일치가 되기 위해서는 운영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건, 즉 틀도 중요합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사발모양의 골반을 발달시켰습니다. 그러다 보니 허리가 약해졌고, 더군다나 현대 사회의 구조는 몸의 균형을 깨트립니다. 깨어진 균형은 깨어진 마음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근골격계 중심의 외적인 균형을 잡지 않으면 안된다 합니다. 그리고 근골격계 균형이 잡힐 때, 주관에 흐르기 쉬운 운영시스템의 감도 객관화됩니다.

내외일치, 상하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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