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같이 : 막걸리본능]
[아무튼같이 : 막걸리본능] 물 속에 들어있는 불. 차도 그렇지만 술도 역시 물 속의 불이라 합니다. 어제 부여에 있는 컨셉카페 아무튼같이에서 [막걸리본능]이 있었습니다. 막걸리 본능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막걸리를 먹는 본능이 있다는 컨셉으로 100여 종의 막걸리를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어제는 송명섭 막걸리와 우렁이 쌀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송명섭막걸리는 소박하면서도
[몸매, 핏이 사는 다이어트]
[몸매, 핏이 사는 다이어트] 우리에게 그만먹어라고 말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랩틴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체내 지방에서 나오는데, 이 호르몬이 뇌 시상하부에 이르러 받아들여지면 포만감이 생깁니다. 이 호르몬을 발견하고 비만이란 염증성 질병을 치료할 방법이 생겼다고 환호했다죠. 이 호르몬을 체내에 주입하면 될 거라 생각했으니깐요. 실제로는 인체에 투입하였더니
[움직임 전략 : 뭇갈래근]
[움직임 전략 : 뭇갈래근] 다열근이라고도 하는 척추를 직접 감싸고 있는 코어근육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뭇갈래근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 근육이 약하면 바르게 앉거나 서지 못합니다. 제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요즘 뉴스를 보면, 정신분석영역이나 상담영역이 안타까운게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접근할 땐 전이가 발생하고 권력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짓, 알싸한 느낌]
[몸짓, 알싸한 느낌] 궁남지를 걸었습니다. 경주의 안압지와는 다른 정서입니다. 안압지는 다소 인공적이고 첨단전기공학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궁남지는 넉넉한 인간미가 있습미다. 지향했던 아름다움의 표현이 다른 게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치열함과 넉넉함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둘이 다르되 다르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계룡백일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부여에
[움직임 전략 : 지방을 태우는 몸]
[움직임 전략 : 지방을 태우는 몸] 최근 인슐린 저항과 그에 대한 원인으로 나쁜 당이 많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전략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질 나쁜 탄수화물은 혈당을 올리고, 반복된 고혈당은 세포가 받아들이길 거부합니다. 너무 많이 들어오니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손을 들어버립니다. 몸 시장에는 공급량은 늘어가고 소비처가
[몸움직임-아픔]
[움직임-아픔] 아침에 나가다가 지네에게 물렸습니다. 오금을 물렸는데, 위중혈부근이었습니다. 며칠전 허리 근육과 다리 근육이 만나는 것이 위중혈분이라고 읽은 것 같아 흥미로운 우연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익산 지유에 가서 차를 마셨습니다. 육안람차와 반장야생차 그리고 특별하게 가슴을 열아주는 차를 마셨습니다. 가슴을 열어주는 차는 가슴에 있는 해소되지 않는 감정찌거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