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대한 상식적 이해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생리적 변화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감정을 가젔기 때문에 두근거린다는 거죠. 그러나 그런 상식과 현대의 연구는 달리핮니다. 즉 생리적 변화가 먼저 있고 이에 대한 해석이 김정이라는 것입니다. 윌리엄 제임스이 그랬고 최근엔 샤흐터와 싱어의 연구결과가 이를 증명합니다. 즉 몸의 생리적 변화는 같을 지라도 이에 대한 해석에 따라 감정이 달라집니다.
스톡홀름 신드롬도 이래서 생기는데, 투쟁-도피 기제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를 잘못해석하는 것입니다. 심장이 뛰고 흥분되는 신체 생리적 경험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상대가 잘해주면 그 순간 이런 해석이 생겨버립니다. 뇌에게는 로맨스의 진실성보다 우리 존재가 생존하는 게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트라우마 상황을 반복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확실한 것보다는 차라리 그 상황이 반복되는 게 생존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맞게 감정을 만들어(해석) 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정을 믿기 보다는, 생리적 신체 상태를 헤어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 자신의 신체가 어떤 느낌이 있는지 헤아리고 그 느낌에 따라 어떤 감정을 만들고 있는지 헤어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감정에 이끌려 판단하고 그 편향에 빠지는 걸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신체생리적 조건들을 바꿈으로서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컨데 날숨을 천천히 쉬어서 심장을 편하게 한다든가 그런. 편안한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보드게임] 방탈출을 보드게임으로 즐기자!
지인이 선물해준 이스케이프덱:폭풍의 실험실을 여자친구와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박스 표지만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