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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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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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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사람이 손해
"참는 사람이 손해"라는 격언과 "참는게 이긴다"는 격언은 공존한다. 이게 그저 많은 격언들이 상반된 의미를 담고 있곤 하기 때문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말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가령 행인이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하자. 나는 이 때 "참는게 이긴다"를 따르는게 유리하다. 얌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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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자유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는 통제된 자유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얼핏 말장난처럼 보이는 통제된 자유라는 개념은, 방종이라는 개념을 통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두가지 축 중 다른 하나인 평등을 위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할 자유는 제한되어야 한다. 자유를 제한함으로써 자유를 보장한다. 하지만 이게 전부였다면 이 주제로 글을 쓸 필요도 없었다. 현대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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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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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해진 커피값
내가 스팀잇에 처음 온 시기는 마침 스팀이 폭락하고 스팀잇이 침체기에 접어들 때였다. 내가 가입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스팀잇은 축제였다고 한다. HF 19 이후 스팀이 폭락하기 직전까지. 당시 글들을 살펴보면 가입인사만 해도 폭발적인 보상을 받았다. 그리고 찾아온 침체기에 나는 스팀을 시작했다. 스팀을 시작하며 목표는 두가지였다. 하나는 정신적인 교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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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 없는 글, 읽는 사람 없는 글
나에게는 지독한 자기기만이 있다. 내 글을 읽어주기를 원하면서 말로는 "읽는 사람이 없어도 좋다. 쓰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조금 더 풀어내면 읽는 사람을 하나도 배려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읽히길 원한다는 소리다. 특출난 재능이 있어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을 명문을 늘어놓을 재주는 없으니 불친절함으로 나만의 독자적인 글을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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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만들어 낸 전쟁의 피해자가 만들어 낸 피해자
스팀은 아주 간단명료하다. 스팀파워가 원하는 스티미언이 남는다. 그래서 스팀잇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스팀파워 밖에 없다. 만약 누군가가 스팀잇을 바꾸어 놓고 싶다면 높은 스팀파워를 지니거나 스팀파워가 자신의 생각에 따르도록 해야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휘두르는 스팀파워가 높을 수록 스팀잇 전체가 내가 원하는 공간이 되어 간다. 내가 원하는 공간은 누군가에게는
kmlee
kr-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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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XXXX의 2018년
아직 낯선 사람에게 내가 무엇이지 소개하는 일이 어렵다. 전업 스티미언은 아닐 것이다. 너무 긴 설명이 필요하고 설명 끝에 내가 받을 시선도 곱지는 않을게 분명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새로이 사귀는 사람, 기존에 알던 사람 모두 내 직업이 무엇인가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는다. 직업을 가지고 큰 편견을 가질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으면
kmlee
kr-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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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은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사람의 속은 깊이 사귀어야 알 수 있다고 한다. 겉모습에서 드러나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한다. 겉은 차가우나 속은 누구보다 따뜻할 수도 있고,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에는 칼을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진짜 겉모습이 있다. 감추지 않은, 무방비의 겉모습은 속을 그대로 내비친다. 나에게 기대하는게 있는 사람, 나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사람은 겉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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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명도 관심도 아니다, Life is Strange: Before the Storm
문화생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 싶었으나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 계속해서 미루게 되었다. 구차하게 변명하자면, 여러번 초안은 작성했지만 내 안의 심사위원이 도저히 통과시켜주지 않아 여러분들에게 선보이지 못 했다. 기나긴 공백을 청산하고 오늘 소개할 게임은 예전에 당신만의 이야기, 당신들만의 이야기라는 글에서 지나가는 말로 소개한 적 있었던 Life
kmlee
kr-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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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자의 낙관적인 세상
캐슬린 D 보(Kathleen D. Vohs)와 조나단 W 스쿨러(Jonathan W. Schooler)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실험이 있다. 학생들을 나누어 각각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결정론, 자유의지를 지지하는 글을 읽게 했다. 그 후 부정행위의 기회를 열어놓은 시험을 치르었다. 결정론에 대해 읽은 학생들은 부정행위를 했고, 자유의지를 지지하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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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체념
나는 원래 kr 태그에 있는 모든 글을 다 읽었다. 모든 글을 다 읽고 마음에 드는 글을 쓰는 작가와 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했다. 내 피드를 내가 읽고 싶은 글로 채우고 싶었다. 하지만 단순히 나와의 관계로 작가들의 동기가 유지되지는 않았다. 나는 보팅파워를 거의 소진하지 않았다. 거의 항상 100%를 유지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스팀잇이 지금보다도 느려서 보팅하는데
kmlee
kr-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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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망상이 현실로" 1회차 상금분배
생각만큼 잘 흘러가지 않았고 참가자 분들에게도 아쉬운 점이 많았겠지만 시작했으니 마치긴 해야합니다. 진행을 느릿느릿하게 하는 사이 스팀의 가격도 많이 올랐으니, 어쩌면 느릿하게 진행했던게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쉬웠던 점을 많이 보완해서 다시 찾아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가자 분들이 써주신 각각의 글들에 대한 소감은 이전에 진행하며 3편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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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전략
또 다시 셀프보팅와 좁은 보팅풀이 화제다. 나는 최근에 앵무새 경연대회를 마치자는 글에서 내 생각을 밝힌 적 있다. 고작 한달이 지난 일이 다시 터졌다. 화제에 대한 생각은 이미 밝혔으니 이 글에서는 약간은 화제와 멀어졌을지 모르지만 셀프보팅 이슈에 관심 가지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스팀잇에서는 보상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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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하나의 맺음
과정도 중요하다고 하기엔 기록을 남기지 않은 증거 없는 과정은 과정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 결국 "과정도 중요하다."란 과정이 하나의 결과물로서 맺어질 때 의미 있는 말이 된다. 결국에는 과정이 인정 받는게 아니라 결과물이 인정 받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시작 자체가 하나의 결과이기에 시작만으로도 가치를 갖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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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허황된 꿈을 꾸는가
암호화폐 시장이 유래 없는 호황이라 하여 월 수익률 100%를 가벼이 여기는 이들이 많다. 사실 한달이라도 진득하게 투자할 생각이라면 다행이다. 하루만에 5배의 꿈을 꾸기도 한다. 그것이 얼마나 허황된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잔인하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생각해보자. 월 수익률 100%를 1년간 유지하면 자산은 4096배로 불어난다. 10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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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지키는 투자
간헐적 보상이 얼마나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흔들어 놓는지에 대해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착취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라는 글과 인간은 왜 간헐적 강화에 더욱 큰 영향을 받을까?라는 글에서 간단하게 다루었습니다. 본문을 읽기에 앞서 이 2편의 글을 읽으면 도박 중독이 우리 뇌에 끼치는 영향을 간략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크기에 도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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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망상이 현실로' 이벤트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제 생각처럼 잘 흘러가지 못 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범죄를 예측할 수 있는 사회'였습니다. 이에 대한 청사진은 다양한 방면에서 제시할 수 있습니다. 범죄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사회'에 초점을 맞춘 것은 제각각 다른 분야에서 더욱 다채로운 상상을 펼쳐주길 원해서였으나 진행부터가 미숙하여 생각만큼의 참가자들을 모시지 못 했습니다.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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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대한 주절거림
이미지 추가를 위해서는 드래그&드롭, 클립보드에서 분여넣기, or by 혹은 직접 업로드 하세요.. 이 간단한 문장이 이토록 많은 오타를 품고 있는게 웃기지도 않는다. 어쩌다 구글 번역기만도 못 한 번역이 나오게 된 것일까. 백미는 2개의 마침표이다. 어색한 번역을 찾자면 끝이 없다. "추천글"은 누가 추천한다는 것일까. 전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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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2월
스팀잇을 6월에 시작해서 지금은 12월.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 여름과 겨울, 계절의 변화와 같이 내가 글을 올리는 빈도도 변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처럼. 글을 쓰는 일에 지친건 아니다. 나는 여름에도, 지금도 매일 카페에서 글을 쓴다. 나는 글을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정확히는 고민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 고민이라는게 내 삶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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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 현실로]실마리 #2.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저는 지금 망상이 현실로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언플래트닝에 대해 썼듯 제각각의 개인들은 제각각의 시각을 지닙니다. 그 제각각의 시각을 공유하며 세상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을 통해 여러분이 새롭게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며, 반대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통해 제가 새롭게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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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실마리 #1. 예언 시스템의 난제
어제 이벤트 주제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씩 밝혀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예층 시스템이 갖는 난제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범죄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어떤 방법도 빅 데이터를 이용할 것입니다. 어제 참여해주신 @Jaytop 님도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범죄 예측 시스템을 말씀하셨습니다.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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