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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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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13:37
빨래 전쟁
저번주까지만 해도 날이 따뜻했던 것 같은데.. 집에만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갑자기 추워져 버린것 같다. 영하를 웃도는 예상치 못한 한파 탓에 제일 걱정이 되는건 세탁기였다. 작년에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세탁기 배수관이 얼어버리는 바람에 빨래가 세탁기 안에 갇힌채 3일을 보냈다. 주말이 되면 해야지..하고 미뤄뒀던 빨래는 세탁기 수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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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7
kor
2018-01-26 12:56
언니의 책 1.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이라는 그녀는 나에게 언니같은 존재이다. 그녀의 책들은 항상 언니처럼 조언해주고 힘내라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김미경, 그녀를 알게된 건 '어쩌다 어른' 나데리고 사는법 편에서 우연히 강의하는 것을 보게되면서부터다. '저 아줌마는 누구지?' 근데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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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7
kor
2018-01-25 11:06
응용의 잘못된 예
좋아하는 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첫째녀석. 한동안은 '엄마가 화났다'라는 책에 푹 빠져있었다. (엄마가 화났다 편 참조 ) 아마도 내가 첫째녀석에게 자꾸 화를 내서 그 책을 좋아했던 것 같다. 요즘은 내가 화를 안내려고 노력중이어서 그런지 그 책 보는것에 시들해진 첫째녀석. 그냥 그런가보다.. 또 싫증이 났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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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2:25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읽고 나서 너무 따뜻한 책이고 감명 깊게 읽어서 이기주라는 작가가 쓴 책이 더 읽고 싶어 졌다. 동네 도서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기주의 이름으로 검색하니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서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holic7
kor
2018-01-23 09:20
아직 살만한 세상
요즘 가상화폐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와서 평소와 다르게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처음 시작은 뉴스검색이었는데 어느샌가 샛길로 빠져있다. 네이버를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국민일보에서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기 위해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었는데 그 중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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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04:37
엄마의 품이 그리울 아이
둘째녀석의 감기로 또 소아과를 찾았다 요즘 감기가 독하다더니 쉽게 낫질 않는다 그래도 호흡기를 잘 한 덕인지 그전보다 많이 호전된 듯 보였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아버지와 함께 온 아이도 있고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도 있었다 그 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이 있었다 열이 나는지 지친 기색이 역력한 눈가에는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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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4:50
인생의 책 / 라틴어 수업
글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 녹아 있어서 글을 읽고 있으면 그 사람의 숨겨진 본성이나 마인드같은 것이 보일 때가 있다.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따뜻한 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까칠한 어구를 가져다 썼어도 그 글에는 따뜻함이 남아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고 원래 지니고 있는 마인드가 마음에 드는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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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4:37
소아과에서...2.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감기가 나을만하면 첫째녀석이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데리고와서 둘째녀석은 한집에 살고 있는 탓에 그 감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어제부터 둘째녀석의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다 새벽에도 계속 가래낀 기침을 해대는 통에 잠을 잘 못자는 둘째녀석이 안쓰러웠다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소아과로 향했다 며칠전 소아과에 갔을 때 사람이 많은 시간에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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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5:16
문득..
두 녀석을 다 재우고 모처럼 저녁에 내 시간을 갖고 있다 내 시간을 가지면서 하고 있는 거라곤 이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책읽기와 글쓰기다 머릿속에 시상이 막 떠오를 때면 내가 작가도 아니면서 이상하게도 그냥 막 글을 쓰고 싶어질 때가 있다 두 녀석을 재울 때만해도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자야지 싶었는데 빨래를 널고나니 잠이 달아나 버렸다 책이나
holic7
book
2018-01-09 15:04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도서관에서 육아책을 쭉 훑어보다가 무심코 발견하게 된 책이다 제목만 봐도 따뜻한 책이다 두 녀석이 나에게 건강하게 와 준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임에도 자꾸 잊게된다 육아에 대해 행복했던 일보다는 힘들었던 일, 두 녀석이 말을 안들었던 일만 떠올리고 본심은 그게 아닌데 첫째녀석에게 안좋은 말만 내뱉는게 내심 미안했다 이 책을 읽고 두 녀석을 더 사랑하고 싶은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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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4:10
소아과에서...1. 누군가의 뒷모습
요즘 둘째녀석이 감기라 3일에 한번씩은 소아과에 출근하고 있다 소아과에서 진료를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2층에서 휠체어에 타고 있는 늙은 아들과 그를 밀고 있는 더 늙은 아버지를 만났다 늙은 아들은 그냥 보기에도 좀 아파보였다 늙은 아들은 우리 둘째녀석을 보더니 귀여웠는지 "아기다 아기가 안웃어 흐흐"이러는
holic7
kr
2018-01-07 14:06
나에게도 내 시간이 필요해
육아를 하다보면 유독 힘이 들어지는 때가 있다 두 녀석을 하루종일 봐서라기 보다는 하루 한시간이라도 편하게 온전히 내가 무언가를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게 서글퍼져서 였는지도 모른다 두녀석을 재우고 나서 밤 늦은 시간이 돼서야 글을 쓰든 책을 읽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한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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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14:02
응원받아 마땅한
스팀잇을 하다 보면 팔로워 증가를 이유로 불금이라는 이유로 그냥 누군가를 문득 응원한다는 이유로 그밖에 여러가지 이유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이벤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파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들이 남들보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도 아니었다 누군가 이벤트를 연다는 글을 볼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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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3:25
지금부터 쓰는 육아일기
첫째녀석이 태어나고부터 육아일기를 써볼까 했는데 그당시엔 내 정신을 챙기기도 바빴고 쓸 여건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사실 귀찮기도 했다 형님이 블로그 같은데다가 한줄이라도 기록을 남기면 좋다해서 한동안은 써봤다 휴직을 하고 있을 때에는 육아일기 쓰는게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복직을 하고 나서는 하루 이틀 미뤄지더니 결국 숙제가 되어 안쓰게 되었다 사실 복직을 하니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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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2:47
미역국 한 그릇
며칠 전 내 생일이었다 생일이지만 아침에도 점심에도 특별할 것 없는 그냥 그런 일상이었다 결혼한 후 해가 지날수록 결혼기념일도 생일도 무뎌져만 갔었다 '생일축하한다'는 말 없이 출근한 남편에게도 서운하지 않은걸 보면 어쩌다 온 생일축하한다는 카톡에도 별 감흥이 없는 걸보면 말이다 저녁이 되어 남편에게 전화를 해보니 조퇴를 하고 집에 오는 길이라고 했다 왜 조퇴를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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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4:45
블랙코미디
#1 진드기 기르던 고양이가 귀를 자꾸 긁기에 데리고 동물병원에 간 일이 있었다. 귀에 진드기가 잔뜩 있었다. 뿐만아니라 겸사겸사 접종을 하러간 아기 고양이들에게도 옮아 있었다. 검이경으로 귀속을 보여주던 의사선생님이 애들이 이 모양이 됐는데 이제 찾아오면 어떡하냐고 버럭버럭 화를 냈다. 나는 의사선생님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치료만 해줬을뿐, 아이들에게는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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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0:18
나의 이야기
며칠 동안 맘고생으로 예전처럼 다시 나의 글을 쓸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얼굴을 붉히며 쓴 글이 있기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돌아와 글을 쓸 자신이 없었다 본의아니게 남에게 상처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잠시 내 글을 쓰는 것을 쉬고 나서 든 생각은 '난 글 쓰는것 자체를 좋아하고 있었구나'였다 두 녀석이 다 자고 나 혼자만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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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15:09
어디에든 보팅풀은 있다
클레욥님의 도넛을 보고나서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습니다 어떤 분은 정상적인 도넛이 아니라고 보팅풀이라고 단정지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과연 나마 그랬을까? 누구나 분노할만큼 도저히 용납이 안될 정도로 정도가 지나쳤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통계, 분석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정상적인 도넛은 어떤 것인지 그래서 여기저기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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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02:04
@asbear님의 글을 보고..다운보팅의 기준은 줄서기?
스타주노님의 글 보다가 줄리안박이라는 분이 댓글을 달아주신 글을 보고 @asbear의 <알 수 없는 이유로 @ranchorelaxo에게 다운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증인에게 이경우에 어떤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조언을 물으시더라고요 그 답글에 증인이 이렇다 답변을 달아주셨죠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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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12:07
마음 담긴 생강차
가끔 몸이 지칠때면 주변에 나 지금 힘들다고 내색을 하게된다 그 주변은 보통 맘편한 남편이나 친정부모님이다 오늘도 그랬다 주말이라 늦은 아침을 먹고 마트에 다녀오니 3시가 다 되었다 첫째녀석이 엄마네 놀러간다기에 밥안먹을 거냐고 물어봤더니 안먹는다해서 엄마네 전화를 했다 두분이 오실 때가 다 되었는데 그제서야 첫째녀석이 배고프다고 밥을 먹는다는 것이다 본의아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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