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육아책을 쭉 훑어보다가
무심코 발견하게 된 책이다
제목만 봐도 따뜻한 책이다
두 녀석이 나에게 건강하게 와 준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임에도 자꾸 잊게된다
육아에 대해 행복했던 일보다는
힘들었던 일, 두 녀석이 말을
안들었던 일만 떠올리고
본심은 그게 아닌데 첫째녀석에게
안좋은 말만 내뱉는게 내심 미안했다
이 책을 읽고 두 녀석을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빌려왔다
이 책에 대해선 전혀 기대가 없었는데
책장을 넘길 수록
공감이 가고 좋은 글들이 많아
'유레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육아는 정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해야하는데 참 쉽지가 않다
이 책은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될듯하다
#1.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요구를
다 들어주고, 감정을 전부 표현하게
해주며, 어떤 행동이든 자유롭게
하도록 허용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이를 존중하는 것은 아이의 생각,
감정, 행동 중에서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고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잔소리
#3. 아이를 사랑해서 잔소리를 한다고
부모들은 말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아이를 통제하고자 하는 마음,
엄마로서의 자존감 부족
엄마와 나를 분리하지 못하고
동일시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4. 여러분의 자녀는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비록 여러분을 통해서
왔지만 여러분으로부터 온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비록 여러분과
함께 있지만 여러분 소유물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지만 생각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처럼 되기위해
노력할 수는 있지만 그들이 여러분처럼
되게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