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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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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봄의 아스파라거스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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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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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주는 행복의 크기
반려견이 주는 행복의 크기 Value of happiness from HAPPY 녀석이 이유도 없이 방을 뛰쳐 나갑니다. 궁디 들썩들썩 쓰리스텝으로 뛰어다니는 걸 볼 때마다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전 해피의 뒷모습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녀석이 바라는 건 딱 한가지인것 같아요. 함께 있어주는 것. 그래서 바깥 일을 보자마자집으로 부리나케 돌아오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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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일기
그가 나에게 물었다. "정말 한강에 뛰어 들면 벌금을 내야 해요?" "그럼요. 한강에서 자살하는 경우는요." 그후 그는 부산스레 준비를 한다. 가장 공을 들인건 커다란 벽돌을 구하는 것이다. 그의 몸을 지탱하게 해줄만큼의 무게를 가늠하기가 어려워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문이 하나 있다. 철로 된 육중한 회색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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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가 되고 싶었던 소녀
여러분은 어린 시절 히어로가 있었나요? 그 시절 저의 히어로는 '말괄량이 삐삐'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말괄량이 삐삐" 드라마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는 거 있죠! 오늘은 문득 그녀가 그리워져서 책장 안에 깊숙히 있던 <삐삐롱 스타킹> 책을 꺼내 읽었어요. 잘 아시다시피 그녀의 이야기는 스웨덴의 작가 아스트리드
yunas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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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녀 그리기
한강에서 ~ 흔들흔들 그네타기 ~ 사슴 먹이주기 비오는날, 투명우산을 쓰고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energize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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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미용실 논란에 대한 해명
안녕하세요, 해피여요. 엄마가 오늘은 저한테 글을 써보라고 했어요. 엄마는 좀 쉬고 싶대요. 도대체 엄마는 뭘 하고 다니길래 이렇게 피곤해 하는 걸까요? 누구 아시는 분 있으세요? 그렇잖아도 할말이 있었는데 잘 되었지 뭐예요. 며칠전 엄마가 올린 글 중 '해피 덕분에'에 호텔 미용실 논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일종의 해명글이 되겠어요. (위 사진은
heeyaa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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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그림일기 ]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거야
당신은 지금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거야 살아가다보면 꼭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픈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까요? 저 역시 마음에 병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 병원가면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한약을 먹어도 그렇고 몇달째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이 미친듯이 나는 이유는 그런게 아닐까랄는 생각이듭니다. 매일 잠깐씩 마트에 장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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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끄적끄적 밀린 일기
1 "비가 꼭 눈처럼 오네! 호호호!" 베란다 창을 열며 반가운 마음에 소리쳐 본다.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깜짝 놀랐다. 비가 뽀송뽀송 눈처럼 날리다니 참 신기한 노릇이다. 송이송이 흩뿌리는 눈송이같이 폭신하게 내린다. 비가 서 있다고 표현한 김용택 시인과 쏠선생님에게 이 비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바람이 멀쩡히 서 있는
kimthe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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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진한 머스크 향이 남자의 향기로 인정받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피부에 밴 냄새인 듯 남자 화장품은 모두 그 향을 머금었었다. ...영원히 지속되는 향기는 없다. 그 향은 내가 남자 비슷한 단계에 접어들었을 무렵에는 그저 아저씨 냄새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10여 년 전 불기 시작한 클래식 열풍과 더불어 이 코를 찌르는 독특한 향기가
feye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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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즐겨찾기 그리고 소소한 보팅나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유재하]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또 글을 뜸하게 쓰게 되기 전에 시간될 때 글 하나라도 더 쓰자는 심정으로!!! ㅎㅎㅎ 스팀잇이 참 바람잘 날이 없네요... 어뷰징이나 셀프보팅 같은 문제는 그냥 이성적으로 보게 되는데.. 자꾸 사람,유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참 씁쓸해져요. 더이상 실망하지 않으려고 글 하나 툭 써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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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울렁증
병이 도졌다. 나는 예감할 수 있다. 일을 끝내기 전엔 다른 무엇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자다가 갑자기 욕지기가 올라왔다. 정확히 새벽 4시였다. 매일 새벽 4시면 잠에서 깬다. 더듬더듬 내가 겨우 두시간 남짓 잤음을 알아낸다. 욕지기가 올라오면 으레 심장의 두근거림도 함께 시작된다. 명치 끝에 커다란 시계를 달아놓은 듯 묵직하게 울린다. 째깍째깍.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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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몸살 덕분에 여유로운 하루이다. 오랜만인듯 해서 생각을 되짚어봤더니 사실 오랜만도 아니다. 지난 주말엔 몸살을 핑계로 자의롭게 침대와 붙어지냈으니 말이다. 사그라져가는 마지막 몸살기운에 운동을 하고 왔더니 몸이 오히려 개운해졌다. 평소보다 두배쯤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세배쯤 더 힘듬이 느껴졌지만 끈덕지게 몸의 한자락을 붙들고 있던 몸살이라는 놈을 돌려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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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서점에서
지난 금요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붕 떠 있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 줬다는 이유만으로 울고 싶을 만큼 마음이 따뜻해졌었다. 그 때문에 해야 할 일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멍하니 있다가 동네 서점으로 향했다. 마침 지갑 속에 문화상품권 몇 장이 있어 무작정 책을 사고 싶었다. 문학 코너에서 책 몇 권을 골랐다. 읽고 싶었던 소설, 읽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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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알러지
이상한 이야기지만 나는 책에 알러지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책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 대한 알러지다. 도서관이나 중고서점 같은 곳이다. 증세는 대략 재채기와 콧물, 간지러움, 어지러움등이다. 가장 참기 어려운 증상은 머리를 세게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다. 마치 강도가 어마어마한 탄력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 쓴 듯한 느낌이다. 어린 시절 꼭 가보고 싶었으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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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 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1 "말을 한다는 것은 총을 쏜다는 것이다." 사르트르가 한말이다. 가끔 내가 쏜 총알이 과녁이나 목표물에 맞지 않고 공중을 헤맨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아니 나는 이미 명중의 희열을 맛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제3자에 의해 다시 불려진 총알은 공기중에서 부유한채 나의 착각을 비웃는다. 이때 느껴지는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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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는 이름의 차이, 영화등급에 대하여
데드풀 2 보신 분 많으시죠? 데드풀은 첫째 아이가 적극 추천해준 영화입니다. 자기가 본 영화중에 최고로 재밌는 영화라 했습니다. 그때 아이의 나이는 만 13살이었고 당시 전 아이의 말만 듣고 영화를 보았다가 여간 실망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데드풀이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요, 다만 최고의 영화라 하니 앞으로 더 많은 영화를 보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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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st의 스팀잇 팔로우 베스트 문장 모음 #3
오늘 좋은 문장과 함께 할 브금으로 선택한 곡은 A love idea (Mark Knopfler) 입니다.^^ @energizer000님의 #10 끄적끄적 밀린 일기 中 @granturismo님의 삶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절 中 @ab7b13님의 "근데 나 돌아가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中 @energizer000님의 냉정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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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유기] 반려인의 자격
이글은 @jamieinthedark 님이 주최하는 이벤트 [반려동물의 유기]에 참여하는 글입니다. 이벤트 참여가 상당히 늦었네요. 요즘 해피가 게으름이 심해져서 미리미리 글도 안 쓰고 마지막 날 겨우 완성했어요. 해피가 이벤트 응모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제가 대신 응모해 주는 거예요. 해피한테 이제 바톤을 넘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해피여요. 오랜만에 인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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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단편극장]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온라인 상영
'봄날' 온라인 상영 광주5·18 댄스필름 스팀잇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저의 단편 영화 '봄날' 온라인 상영을 시작합니다. 영상은 5월 17일 00:00부터 ~ 5월 21일 24:00까지 상영됩니다. 상영 종료되었습니다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나머지 한 편은 상영 후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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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빵이의 노래 연습 일기
머리 아픈 제시카 ©energizer000 첫째날 큰아이가 피아노를 쳐주고 나는 노래를 연습했다. 피아노 옆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마자 입냄새 난다며 구박했다. 연습 끝. 둘째날 큰아이가 피아노를 쳐주고 나는 노래를 연습했다. 노래를 막 시작하려고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데 이미 늦었단다. 연습 끝. 셋째날 혼자 피아노를 쳐보았다. 악보 읽는데 손가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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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흙 : 조은] 한 번쯤은 죽음을
죽음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다. 나는 죽음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후세계라든지, 윤회라든지, 환생... 들어는 봤지만 알 수 없는...영원히 오리무중할 것들이다. 어제 김작가님의 연재 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27화를 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은시인의 시가 떠올랐다. 한 번쯤은 죽음을 열어놓은 창으로 새들이 들어왔다 연인처럼 은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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