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Raidstead
Write
Login
Signup
corn113
@corn113
71
Followers
2710
Following
92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Created
2017-03-22 19:40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corn113
kr
9y
퇴 근 길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50번 버스가 왔다. 아싸! 신나서 버스를 탔는데 얼마못가서 교통지옥을 만나 평소보다 움직이지를 못한다. 길게 한숨을 쉬었다. 팔당대교를지나 버스가 팔당역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마구뛰길래 나도 뛰어 역으로 달려들어 갔다. 전철이 오기까지 15분을 기다렸다 너무 허무해서 웃음이 나왔다. 도농역에 내려서 신호를 기다렸다 파란불이 들어오자
$ 38.687
46
17
corn113
kr
9y
인간! 당신을 고발 합니다.
출근길에 이광경을 목격했다.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큰 권리일까? 한참동안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돌아섰다. 돌아서서 10분 걷는동안 나역서 잊어버리겠지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하천에 이들이 있었음을 그리워 할것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과거가 그리운데 왜 우리는 앞으로만 가야하는 것일까? --- 하남시 지식산업단지 앞에서 월드콘---
$ 46.460
56
25
corn113
kr
9y
@sochul 나는 니가 싫다.
오늘 아침 한터의 댓글을 타고 @sochul님의 블러그에 들어 갔다. 자기자랑 마누라자랑 아들자랑 써대는 글마다 자랑질 일색인 이들 패밀리는 항상 나를 주눅들게 한다. 세상에 드러내 놓고 자랑할 거리가 많다는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아내가 옆에 있고, 아들이 옆에 있고, 내가 살아있고 그 속에서 자랑거리를 찾고 행복의 살을 붙이는 @sochul 은 이제 행복비만이
corn113
kr
9y
한심한 하루
하루종일 눈물이 났다. 모니터를 보고 있어도 설계보고서를 보고 있어도 휴게실 쇼파에 앉아 한참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다시 모니터를 보면 눈물이 났다. 하루종일 눈살을 찌푸리며 모니터와 싸웠고 설계 보고서와 싸우다가 점심땐 김밥과도 싸우고 순대 튀김과도 신경전을 치뤘다. 하루종일 싸우다가 울다가 또 싸우다가 울고 지금 또 모니터를 째려보고 있다. 한심한 하루다.
corn113
kr
9y
걱정마 아들!
퇴근을 해서 늦은 저녁식사를 합니다. 식탁에 마주앉은 아내가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합니다. 기르는 강아지 이야기며 편잖으신 장모님 이야기며 친구 남편이야기...... 내가 하루종일 밖에 나가 있는동안 많이 심심했나 봅니다. 아내의 이야기가 처제와 동서 쪽으로 넘어갈때 나는 살짝 긴장 합니다. 결혼을 하고 처가의 가업(방앗간)을 물려받은 처제와 동서가 뼈빠지게
corn113
kr
9y
나는 5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퇴근길에 파란불이 깜빡깜빡하는 횡단보도에 서 있다. 길 건너에 50번 버스가 정류장을 떠나 가버린다. 다시 파란불이 들어오고 길을 건너 버스 정류장에 섰다. 기다림의 시간 휘바람을 불다가 노래를 부르다가 앞차기 옆차기 뒤돌아차기 태권도 연습도 한다. 인적드문 버스정류장 나는 5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corn113
kr
9y
내 출근을 도와줘
저는 차를 가지고 다니면 30분 남짓 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2시간을 소비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렇게 steemit동지들에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 제가 지금 당장 차량이 필요해서 출퇴근 전용 중고자동차를 사려고 합니다. 차량구입조건 차 량 명 : 모닝 마티스 등등 고속도로 사용료를 할인 받을수있는 차량 연 식 : 최근거
corn113
kr
9y
모든 것이 완벽하다.
아내와 나 두식구만 사는 우리집, 김치을 담근지 2주일 밖에 안됐는데 김치통이 바닦을 내보이고, 아들여석이 군대에 갈동안, 집에 있을 예정이어서 또 양배추 김치를 담구기로 했다. 식사 때마다 밥보다 김치를 더먹는 우리를,사람들은 초식동물이라고 부른다. 시장에서 실한 양배추 3통과 쪽파를 사왔다. 야채의 특성을 잘아는 나는 컷팅과 다듬기가 전공이다. 양배추를
corn113
kr
9y
토요일 오전
아내의 심부름으로 잡곡가게에 갔습니다. 잡곡가게에서 아내가 사오라고 말한 랜틀콩, 팥, 기장, 검은쌀, 수수, 등을 사고 가게를 여기저기 구경 했습니다. 국내산 중국산 2가지로 분류된 곡식은 똑같은 빛깔로 쌓여 있는데 ........ 중국산이라는 푯말을 단 곡식이 너무 어울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둘러 오라는 아내의 말을 잊은채 구경을 합니다. 아몬드,
corn113
kr
9y
다시 오지 않을 주말처럼
2시간이 걸리는 출퇴근길을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주말 입니다. 김백수로 살때는 평일과 다를바 없더니...... 주말같은 주말을 맞이한 기분입니다. 출근을 하면서 시간적인 제약을 받다보니 내게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달아주신 나의 고객님들에게 소홀했던 것 같아 일찍 일어나 빛을 값듯 댓글을 쓰고 보팅을 하고 마음의 짐을 털어버립니다. 서둘러 나가야 한다는
corn113
kr
9y
사북의 눈물
수십년 동안 거미줄처럼 파여져 인간의 욕심을 채웠던 수많은 갱구들은 지하수로 채워지고 갱구속에 숨어있던 중금속은 지하수에 용해되어 거대한 산은 오염된 지하수를 품고 흐르는 계곡마다 오염된 물들이 흘러 세월이 흐를수록 생태계는 파괴되고 사북은 최고의 물부족 도시가 되어 버렸다. 사북 동원탄좌 수직갱 500m는 Fe(철), Mn(망간) Al( 알루니늄)등 중금속에
corn113
kr
9y
공 개 사 과
친구가 그린 내얼굴 입니다. 이정도 생겼으면 잘 생긴줄 알았습니다. 잘생겼다고 뻥쳐서 죄송 합니다. 공개 사과 드립니다. 꾸뻑.
corn113
kr
9y
사 북
폐광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북에 갔다. 20년전만해도 전국에서 가장 활황을 누리던 도시 사북 개들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전설이 있는곳이다.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의 도시. 탄광의 도시. 사북 해마다 신문에서 크게 떠들던 갱구 매몰 사고 어느 겨울 일가족 연탄가스 자살사건..... 석탄은 사람을 살게했고 사람을 죽게 했다. 도시에서 모든걸 잃고
corn113
kr
9y
내가 살아온 방법
퇴근을 하고 현관앞에 도착했을때 내가 점심을 먹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혹여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 하루종일 긴장해서 배고플 새가 없었나 보다.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고 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아내옆에 앉아 있다가 침대로 가서 조금 누워 있다가 기절하듯 잠들어 버렸다.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체득한 생존 전략이 배여 있는 나는 어제도
corn113
kr
9y
시 험
살아오는 동안 시험을 부담스럽게 생각한 적은 별로 없다. 어릴때는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였고 가정을 꾸리고 난 후부터는 숫컷으로 태어난 숙명으로 받아 들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나이가 먹을수록 시험의 난이도는 높아진다. 내 삶을 계속 따라다니던 " 시험" 이라는 놈을 이제와서 거부할수는 없다. 만점을 받고 상을 받던 낙제를 받고 호된 질책을
corn113
kr
9y
나 김백수 아니다. 나 김이사야!
집앞에서 버스 한번타고 내려서 전철 갈아타고 또 버스를 갈아타고 내려 1km 걸어서 도착한 회사 문을 두두리고 밸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다. 시간이 임박해서야 출근을 하는 사람들..... 보통의 회사처럼 30분 일찍오는 제도는 없는것같다. 다 행 이 다! 맨뒷자리가 내자리다. 직함은 이사 부러우면 지는거다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저 남성은 꽃미남 막내 점심에는
corn113
kr
9y
출근인사 -더 뜨겁게 사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출근을 합니다. 아침일정이 바빠졌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서둘러 여기저기 보팅을 하며 마음의 빛을 대신 합니다. 2달여 백수로 살던 기간동안 고맙고 그리운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주변에서 나를 응원했던 친구들과 항상 댓글로 나를 지지해 주셨던분들 마음의 여유가 생긴만큼 더 부지런하게 더 뜨겁게 사랑하겠습니다. 어슴프레 날이 밝았네요
corn113
kr
9y
출 근 전 야
새로운 일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적응 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하여 등산을 갔다와서는 뜨거운 물을 채운 욕조에 한참을 드러 누웠다가 때수건으로 때를 밀기 시작했다. 파란 때수건이 내몸에 마찰을 일으킬때 마다 공책에 쓴 글씨를 지우게로 지우듯 지우개 가루 같은 때가 후두둑 떨어진다. 버릴것은 버려야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는 법이다. 갑자기
corn113
kr
9y
누구 하나 행복하면 되는거다!
아내는 내가 백수로 컴퓨터만 들여다 보며 직업 스티미언을 꿈꾸고 있을때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압박했다. 살면서 항상 그런 생각을 했다. "누구 하나라도 행복하면 되는거야!" 아내가 힘든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월요일부터 출근 하기로 결정됐다.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말한다. '이제 시장가방은
corn113
kr
9y
아 침 에
새벽입니다. 맨탈이 강한 사람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시장 평상시 평온했던 사람도 시장에 대한 실망감을 하루종일 글로서 드러낸 날이 었습니다. 포지션이 대부분 스팀파워에 집중되어 있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볼것도 없이 강제존버 상태라 될대로 되라지 하며 무심하게 시장을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기분이 나아 질까나 마구 눌러 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을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