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50번 버스가 왔다.
아싸! 신나서 버스를 탔는데 얼마못가서
교통지옥을 만나 평소보다 움직이지를 못한다.
길게 한숨을 쉬었다.
팔당대교를지나 버스가 팔당역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마구뛰길래 나도 뛰어 역으로
달려들어 갔다. 전철이 오기까지 15분을 기다렸다
너무 허무해서 웃음이 나왔다.
도농역에 내려서 신호를 기다렸다
파란불이 들어오자
두개의 횡단보도 를 가로질러
사람들이 대각선으로 길을 건넌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생각하며
나도 길을 건넜다.
10분이 지나도 버스는 오지 않는다.
모든일에는 순리가 있다.
순리대로 살아도 결코 늦지 않음을
퇴근길에서 또 깨달았다
----퇴근길 버스안에서 월드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