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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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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엄마를 부탁해
너무 슬펐다. 눈물 나올뻔했다. 이런 류의 책은 웬만하면 다 슬프다. 다 비슷한데 그래도 다 슬프다. 약간 한국영화감성. 뻔하고, 눈물 짜내는 포인트인것도 다 보이는데 근데도 우는, 그런 거. 이 책의 배경은 내가 공감하기보다는 우리 엄마나 아빠가 공감하고 더 슬플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읽으면서 나는 또 나의 엄마가 떠올랐기 때문에, 이 책 내용이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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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배경이 부산이었다. 이런 영화는 항상 거의 부산이 배경이거나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거나 한다. 세보여야 해서 그런가. 사실은 배우들이 사투리 연기를 너무 잘해서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없지만 저런 사투리는 안쓰는데..하고 느껴지는 게 있기는하다. 이쪽 사람들보다 이쪽 사투리를 더 잘하는 것 같다. 영화는 그냥 재밌게 볼만했다. 범인이 자백을 하고 그것을 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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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타카
주드로..잘생겼다..주인공 역 배우도 잘생겼다.. 잘생긴 사람 둘이 나오니까 보기 정말 좋았다. 둘이 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감정선이 진짜로 딱 맞았는데 아쉽다. 비극적인 결말이라서.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그 사람의 생애를 알 수 있다면 어떨까. 일단 살기 좋지는 않을 것이다. 근데 그 사람의 피를 가지고 정말로 언제 죽을지 무슨 병을 앓을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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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설국
엄청 기대하고 읽었던 책이다. 제목이 일단 뭔가 마음에 들었고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이라길래 엄청난 스토리텔링과 감명과 여운을 주는 그런 책일줄 알았다. 읽어보니 그런 책은 전혀 아니었다. 정말 이게 노벨문학상을 받았단 말이야?하고 의문이 들 정도로 정말 별로인 책이었다. 요새 계속 불륜 관련된 것만 적는 것 같은데.. 이 책도 불륜이다. 근데 전혀 불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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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양연화
바로 전 글에 불륜에 대하여 엄청나게 까는 글을 적었는데, 불륜이 주내용인 영화를 보았다. 근데 엄청 유명한 영화니까 뭔가 다를 줄 알았다. 뭔가 비밀스럽고 낭만적이고 엄청난, 그런 내용인줄 알았는데. 잘 모르겠다. 재밌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 영화는 진짜 딱 그거다. 분위기. 그때 그 중국의 분위기. 영화의 색감과 음악. 장만옥이 이 영화를 안봤어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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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너를 놓아줄게
왜 항상 서양 현대 미스터리에서는 불륜이 나오는가...몇 개 읽어봤지만 진짜 불륜은 빼놓을수 없는 소재인 것 같다. 나쁘게 나오든, 아니면 주인공이 하든. 보통 주인공이 하는 경우가 좀 나오는데, 어이가 없다. 미쳤나 싶다. 저기서는 이런게 딱히 죄의식이 안드는건가 싶은데, 또 죄의식은 들어한다. 근데 왜 하냔말이다. 근데 불륜은 그렇게 중요한 소재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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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해가 지는 곳으로
이런 재난소설은 많이 읽었는데도 읽을때마다 가슴이 선득하다. 망해버린 세상에 대한 글은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이 다른 글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그 안에서 사랑을 피워낸다는 것인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재난상황에 대해서 상상도 많이 해보고 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많이 생각해보는데 사랑에 관한 건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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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초언니
이런 소설은 정말 많이 읽어도 아무리 이야기를 많이 들어도 또 듣고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너무 아리다. 지금은 버젓이 잘 살고 있는 작가가 실제로 옛날에는 이런 일을 겪었었다니. 아무리 많이 봐도 도통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는 그 사람들의 각오와 다짐과 용기를 상상도 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촛불시위 참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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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
엄청 유명한 영화인데 이제서야 봤다. 원래 뮤지컬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맘마미아도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이제야 봤다. 노래는 원래 좀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영화상으로 보니까 더 재밌었다. 내용도 재밌었다. 진짜 보면서 너무 춤추고 싶었다. 나도 그 안에 들어가서 모두랑 같이 노래하고 춤추고 싶었다. 항상 뮤지컬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나도 일상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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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제목이 일단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제목이 정말 나의 마음과 같아서,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어쨌든 이 작가가 나와 굉장히 많이 비슷하구나,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공감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읽어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나랑 똑같은 부분, 내가 느끼는 것과 똑같은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다. 그거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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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게임
양동근은 랩보다 연기를 더 잘하는 것 같다. 연기를 더 많이하기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제3의 매력에도 나오던데. 조승우는 여기서 너무 샤프하길래 처음에 조승우 아닌줄 알았다. 지금이랑 다르게 예전에는 되게 말랐었다. 이미지가 완전 다르다. 그리고 조승우 사투리 너무 잘하더라. 조승우 이런 연기는 처음봤는데 원래 내가 갖고있던 조승우의 이미지랑 안맞아서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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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결혼식
박보영은 진짜 예쁘다. 교복 입고 나오는데 진짜 고등학생 같아서 너무 잘어울렸다. 근데 또 영화상에서 삼십대가 되었을 때는 또 그 나이에 맞게 보인단 말이지. 천의 얼굴인가보다. 영화 내용은 그냥 그랬다. 심심할 때 보기 좋은 영화.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첫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고 남주가 좀 짜증나는 부분들도 좀 많았다. 왜 저러지 싶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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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이 영화를 보기로 생각했던 것은 색감이 너무 예뻐서였다. 사진이나 예고편들로 봤을 때 보이는 화면과 풍경과 색감이 너무 예뻤다. 특히 보라색으로 된, 주인공이 살고 있는 호텔이 너무 예뻤다. 약간 부다페스트호텔처럼, 그렇게 색감이 예쁜 그런 영화였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그게 아니었다. 너무 예쁜데, 화면은 너무 예쁜데 거기서 살고 있는 아이도 너무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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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낮의 유성
만화는 좀 보다가 안봤던 것 같은데 영화를 보게 됐다. 만화로 보는게 훨씬 낫다. 사실 순정만화 실사화 영화들은 모두 만화가 훨씬 낫다. 스토리 전개나 내용 압축 그런 부분을 다 떠나서 인물만 놓고봤을 때 제일 그렇다. 만화에서는 다 잘생겼는데..진짜 잘생겼는데..특히 한낮의 유성 작화는 진짜 너무 잘생겨서 영화 볼때는 조금 흠칫하게 된다. 분명히 설레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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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청소년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
읽으면서 느낀 것이 근현대사에 돌입하고 나서는 사건이 거의 몇년에 한 번씩 터지고 심할 때는 몇 달에 한 번씩 외워야 할 것이 생긴다. 예전 거는 거의 몇백년에 한 번씩이었는데 점점 현대사회로 들어갈수록 일이 많이 터지는 것 같다. 지금 사회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은 미래에 아이들이 외워야 할 것들이 생길 것 같은데 그나마 내가 지금 배우고 있어서 다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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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게 무해한 사람
책 표지보고 이번 책도 정말 표지가 예쁘구나 했다. 저번 쇼코의 미소도 정말 예뻤는데 이번 것도 되게 예쁘다. 근데 쇼코의 미소가 좀 더 예쁜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내용은 저번 책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 저번 책도 정말 좋았는데 딱히 쇼코의 미소나 한지와 영주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기억에 많이 남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이번 책은 모든 작품들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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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여름, 스피드
읽기전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던 책이다. 글로 여름을 묘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글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애니 뭐든 여름을 그려내는 것을 좋아한다. 실제 여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올 여름은 특히나 너무 더웠어서..어쨌든 그래서 되게 두근두근했었다. 그런데 별로 여름이 그렇게 많이 묘사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중요한 소재가 아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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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
코난이 진짜 오래됐긴 한가보다. 어릴때 볼때는 폴더폰 썼는데 이제는 IOT테러까지 일으킨다. 모든 최첨단은 다 등장한다. 코드를 빼내서 무인 탐사 위성을 추락시키질 않나..그리고 코난을 다 보고 간 상태가 아니라서 안기준 씨를 잘 모르고 갔는데 역시나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하여튼 멋있는 일하는 것 같기는 하다. 초등학생 때 이 영화 봤으면 꿈이 보안경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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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상욱의 과학공부
과학책을 읽으면 지식을 쌓게 된다는 느낌이 나서 기분이 좋다. 근데 어려워서 잘 안읽는다. 근데 이 책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나중에 양자역학 나오면 사실 뭔 내용인지 몰라서 좀 흐릿했는데 그래도 이해가 가게 설명을 해준다. 항상 과학은 알수록 더 멀리 있는 것 같다. 결국 깨닫는 것은 내가 모르는 세계가 너무 크고 무궁무진하다는 것과 과학자들은 진짜 대단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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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의 첫 젠더 수업
젠더 수업이라길래 젠더에 관련된 내용으로만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젠더 관련 내용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처음과 끝에만 있다. 중간에는 다이어트, 사랑, 뭐 다양하게 있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똑같은 사람으로 보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사람으로. 그렇게 된다면 많은 것들이 변할 수 있을텐데. 그럴 텐데, 싶다. 이 책은 에세이를 쓸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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