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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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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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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잠긴 집을 아침에 둘러보러 나갔다.
참지 못하고 집으로 간다. 아침 하늘은 너무나 파랗다. 회색 하늘과 파란 하늘이 세상을 다르게 보이게 만든다. 하늘이 파랗게 있으니 세상은 너무나 평온한듯 하다. 그래서 더욱 시리다. 어제 떠났던 사람들이 집을 찾아왔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세시간 후에 다시 왔다. 얼마나 물이 빠졌는지 가보자고... 애타는 마음이다. 어린아이와 함께 네시간째 집만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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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08.29 ...음...
휴스턴에 잠시 해가 떴습니다. 여긴 화요일 오후가 됐네요.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하비의 영향으로 도시가 멈췄습니다. 휴스턴주변은 산이 없습니다. 언덕 비슷한것도 찾기 힘들죠. 높은 도로위에서 보면 평평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배수 시설이 상당히 잘 된곳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니 조금 낮은 곳 너무 넓은 지역의 집과 도로가 잠겼습니다. 지금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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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기심에 과일 한번 맛보겠다고...ㅠ
잭프루트(Jack Fruit) 이 과일 이름도 몰랐습니다. (구글에서 찾았습니다.) 그냥 마트에 갈 때마다 눈에 띄길래 언젠가는 한번 맛봐야지 했습니다. 비도오고 뭔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사왔습니다. 그저 열대과일인 줄을 알겠고 두리안 비슷하려나 하는 생각정도... 문제는 맛이나 향이 아니었습니다. 칼로 힘주어 잘랐는데 칼에 진액이 묻었습니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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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팀 좋다면서 글 안쓴다고 핀잔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요세미티 티셔츠 입었다고 놀리네요. 언제 갔다왔냐고... 여행다니면서 딱히 선물을 안사는 편인데 티셔츠는 가끔 샀습니다. 보통은 별생각 없이 입지만 가끔 로고가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핀잔주고 알아줄땐 더욱이... 일년정도 입으면 늘어지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속초 사는 지인을 찾아갔다가 대명콘도 전망대에서 울산 바위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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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레 아일랜드에 허리케인 하비가 오네요.
오동댕입니다. 텍사스에 허리케인이 옵니다. 코퍼스 크리스피라는 곳으로 온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텍사스는 맥시코만(Gelf of Mexico)과 함께 해변을 길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다 건너편이 맥시코 칸쿤이죠. 비행기로 2시간 10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칸쿤의 맑은 바다와 달리 텍사스 쪽 바다는 물이 맑지 않습니다. 파도가 조금만 일어도 가는 모래흙과 섞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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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 알았다. 구멍난 양말...
발 바닥이 달라붙는 느낌이 났다. 헐...어느새 빵꾸가... 어렸을 적 생각이 난다. 고무신에 모래가 들어가면 새 양말도 금방 구멍 뚤렸다. 이 양말은 일년 조금 넘은듯. 두꺼운 양말인데 구멍난 양말이 잠쉬 쉬게 만든다. 사진 찍고 잠시 누웠다. 졸리다... 어제 책 박스를 뒤적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찾았다. 언젠가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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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김진명 - 내맘대로 후기...
오후에 읽기 시작해서 저녁때 다 읽을 정도로 쉽게 넘어간다. 사서 읽는 사람은 책값이 아까울 수도 있다. 사드, 킹메이커와 스토리 구조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강한 의지를 가진 한사람과 모든 것을 아는 초인 같은 한사람. 소설은 한 권이지만 한 시간짜리 단편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그냥 한장면 한장면 흘러가는 영화. 작가의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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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 한 일
아침에 일어나 사십분간 소리내어 책읽고 7:30 토스트에 빵 두조각, 사이에 시금치 넣고, 커피와 함께 삼분간 누워서 뒹굴다.. 4시간 영어공부하고 (반은 시간보내기...) 점심먹으며 '서클' 이라는 영화보고.. 김진명 작가의 '예언' 다 읽고.. 하루에 한권 다 읽는 것도 오랫만이네요. 밥 먹기 싫어 수박과 약식 한조각으로 보내고.. 메르세데스 소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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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ake Superior 오대호 중 하나인 슈피리어 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오대호 중에 가장 큰 호수가 슈피리어 호수 입니다. 호수 안에 한반도가 들어간다는 ... 빨간 집과 이 등대 사이로 물길이 있습니다. 이 다리 아래로 들어가면 선착장이 있습니다. 요트가 들락거리도록 다리가 오르내립니다. 한시간에 한번정도 움직인듯 하네요... 미네소타 Duluth에 들려서 호수에 발담그고 주위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물은 차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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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검은고양이 우리집에는 고양이 3마리가 시나브로 다녀갑니다. 첫 번째 자주 오는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입니다. 검은 고양이는 창문으로 가끔 방안을 바라보며 아는 체도 합니다. 가끔은 담장 위에서 방안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미터 가량의 담장 위에서 수직낙하를 하는데 다리를 사방으로 벌리는 어정쩡한 모습으로 벽을 긁으며 내려오다 살짝 뛰어내려 멋지게 착지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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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초혼
옷에 땀 냄새 없앤다고 식초를 넣고 한 번 더 세탁기를 돌렸다. 그러다 늦은 시간에 밖에 빨래를 널었다. 해가 졌는데 조금 덜 말랐다. 마당이 시멘트 바닥이라 해진 후에도 뜨끈했다. 마당에 셔츠와 수건 후드를 넓게 펴서 널어놨다. 깜깜한 밤에 나가보니 아직도 바닥은 따듯했다. 옷도 뽀송하게 말랐다. 마당엔 개미가 많이 돌아다닌다. 바람도 불어 아마도 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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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멈추는 날] 내맘대로 후기...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간단했다. 우연히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지난달 폴로가 몇번 멈췄을 때가 생각나서 읽었다. 그냥 지구가 멈추든지 시간이 멈추면 좋겠지만 시간은 매일 충전되는것 같으니...궁금했다. 저자 '제임스 리카즈'는 2018년 미국경제가 굉장히 위험하고 통화 시스템이 붕괴할 때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은행문을 닫는 것'이라고 한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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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게 갑질...
....어느날은 넘치는 쓰레기통을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검은 띠가 바닥에서 부터 쓰레기통 위로 이어져 있는게 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보니 개미들이 줄을 지어 쓰레기통을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수박과 과일을 먹고 그 껍질을 버렸을 때인데 달콤한 냄새에 개미들이 그렇게 줄을 지어 금광을 캐듯이 몇일을 운력했습니다. 금요일, 그날 아침에도 개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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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 타임이 비트코인 타임이라면...
오늘도 달렸다. 0.8비트로 폴로에 넣은지 3달이다. 폴로에서 숫자를 보고 있다가 이제 $1로 바뀌겠네 하고 좋아하다가 헐 한적이 있다. 런닝머신에서 바뀌는 숫자와 혼동을 했다. 어둠 속에 혼자 있는 사람이 시간을 더 빠르게 느낀다고 하듯이 일 없는데 즐기도 못하는 사람의 시간은 더욱 빠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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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색한 스팀
스팀에 글을 쓰려니 먼저 생각이 자기 검열을 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 비판받지 않을지 ... 아직은 어색한 스팀에 무엇이라도 써보고자 노력중입니다. 글을 쓸 때 생각이 안나면 먼저 단어를 적어 나가라는 글을 읽고 일단 시작합니다.ㅎ 하루에 이삼십분 책을 읽고 있습니다. 몇장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니 한권 한권 쌓여갑니다. 내용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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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동댕입니다. 비트코인이 궁금하여책을 찾다가 세계미래보고서2055와 생각의 속도, 4차산업혁명의 미래등 노후, 환경, 고용, AI관련 책을 읽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절에서 생활하며 성숙 보다는 철없는 삶을 추구하며 살고있습니다. 서로 윈 윈하는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어서 참여합니다. 아침마다 읽는 경전중에 몇 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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