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 잠시 해가 떴습니다.
여긴 화요일 오후가 됐네요.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하비의 영향으로 도시가 멈췄습니다.
휴스턴주변은 산이 없습니다.
언덕 비슷한것도 찾기 힘들죠.
높은 도로위에서 보면 평평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배수 시설이 상당히 잘 된곳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니 조금 낮은 곳
너무 넓은 지역의 집과 도로가 잠겼습니다.
지금 비는 거의 멈췄는데
댐있는 곳 위쪽으로는 물이 계속 차 오르고 있다네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대피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해가 뜨네요.
두시간 돌아보고 운전하고 왔습니다.
물에 잠겼던 도로가 참 깨끗하네요.
한국에서 태풍때문에 고생한 많은 기억이 있는데
깨끗한 도로가 참 인상적입니다.
아직 물에 잠긴 도로가 많아 멀리는 못갔습니다.
저희 집으로 오신분이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전
오후
아침
새벽
어제저녁
멀리서 일어나는 일
옆에서 일어나는 일
아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
나에게 일어나는 일
정리 되지 않은 많은 생각이 일어납니다.
피해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시장이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