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간호소통] 안 되면 되게 한다. (#16) 소소한 것, 해야 할 것 알려주기.

cyberr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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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현장에서 간호사들이 신규간호사들에게 하는 말 또는 마음의 소리가 있습니다.

여기는 학교가 아니에요. 직장이에요.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알려주나, 그런 거는 집에서 배우는 거 아냐?
그런 거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선임이니까 대우받으려고 한다고 생각할까 봐 말을 못해요.

한편, 신규간호사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아요.
식구로 대해주지 않아요.

이러한 상황은 비단 간호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다른 직군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회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내가 사회생활을 한다면 피할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전제를 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 간호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문직 교육을 받는 간호대학입니다. 바로 학교입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학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학교란 가정의 범위가 좀 더 넓게 확장된 것이다. 만일 부모가 자녀의 훈련을 전담하고 인생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녀들을 충분히 적응시킬 수만 있다면, 학교 교육의 필요성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의 문화는 한층 더복잡한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의 일을 경감해 주기 위하여, 그리고 그들이 시작한 것을 계속 시키기 위하여 학교가 필요하게 되었다.

아들러의 글에 비유하자면, 학교는 가정이고, 교수는 부모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저는 지난주(4월 30일 ~ 5월 3일) 몇 명의 학생과 개인 면담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짐을 하였고, 저는 그들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만남 중에 나왔던 이야기 중 우리가 해야 할 내용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그러니까 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소소한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누군가 내게 이야기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합니다. 간호사는 더욱더 그래야 합니다. 아주 작은 소리, 변화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알아서 챙겨야 하는 소소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런 거까지에서 그런 거!

  1. 주말 동안에 스팀잇 프로필 사진 변경하기.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본인의 몫. 그런 거까지의 디테일 버전)
  2. 면담 보고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3. 동아리 회원 모두 팔로우하십시오. (각자 분담업무가 있어서, 팔로우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4. 한 번 이야기한 거는 들으세요. (두 번 이야기 들으면 잔소리, 두 번 이상하면 감정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5. 13시에 글 올리자고 했으면 해봅시다. (애국가 올리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누가 봐도 아~ 정말 성의없다, 이런 글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6. 동아리 구성원의 글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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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 번 이야기한 거는 들으세요. 두 번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나는 스팀잇 기반의 간호대동아리 일상간호팀원이므로 매일 글쓰기로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나누고 마음을 표현합니다 . 스팀잇은 일상간호 동아리의 활동 기반입니다. 스팀잇은 일상간호 동아리의 소통 창구입니다. 여러분이 마주할 사회와 유사합니다.

간호 현장은 그 자체가 하나의 조그만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얘들아. 이곳이 너희가 사는 곳이니까 말이다. [마가렛 생거]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우리들입니다. 바로 변화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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