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학원, 알바,,, 무한루트 반복 끝나지 않는 공부와 자신감 하락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다른 누구와 나를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안그래도 자신감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난 왜 이럴까, 항상 후회하면서 왜 실수를 반복할까, 자괴감이 든다. 처음엔 마냥
저번 면담때 케이스 스터디가 어렵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교수님께서 흔쾌히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오늘 두번째 면담을 하였다. 공부이야기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저번 면담과는 다른, 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언니들과 동생들, 교수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공부방법은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전체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나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어서 와닿았고 막막한 대학생활에 길이 만들어진 것 같았다. 교수님 지시사항 교수님과의 면담 후 만남기록에 왔다감이라고 쓰세요. 1학년과 4번 만나야 합니다! @cybe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