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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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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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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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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시린입니다. 좀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2주도 되지 않았네요.ㅎㅎ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제가 스팀잇을 하게 된 목적에 반하는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다시 글과 시를 끄적거려보려 합니다. 남눈치 보지 않고 제 감정과 기분, 생각들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과감히 글을 택하겠습니다.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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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고양이 1
한 아이의 집 앞 골목에는 항상 죽은 고양이가 있었다. 악취가 났고,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는 학교 가는 길 앞에 있던 그 골목을 매일 지나다녀야 했다. 코를 막고 지나가도 뚫고 들어오는 냄새에 항상 머리가 아픈 채로 등교를 해야 했다. 죽은 고양이는 치워도, 며칠 안에 또 생겨났다. 학교에서의 아이는 그럭저럭 지냈다. 원래 있던 곳에서 이사 한 상태여서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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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며, 유스분들께.
시간이 늦었습니다. 그동안 생각했던 제 생각을 풀어 글로 적어보려 합니다. 유스는 초기에, 20대들이 이끌어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태그는 후에 생겼지만, 그러한 색을 띄기를 바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룹이 점점 커지자 큐레이터분들도 생겨났고 다양하고 색다른 많은 분들이 단톡방에 들어오시고, 유스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셨습니다.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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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헌트는 어뷰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Illustrated by @carrotcake 안녕하세요, 시쟁이 시린입니다! 어제 제가, 스팀헌트는 어뷰징인가?라는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내용에 대한 의문을 품으셨었습니다. 제가 제기한 의문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 이렇게 또 글을 씁니다. 오늘 디스코드로 @tabris님과 @project7님과 대화를 한 내역을 일단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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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Illustrated by @carrotcake 짝 사 랑 글 : 시 린 손 한 번 잡아보지 못하고 혼자 하는 수많은 헤어짐 뒤에 남는 내 눈물 자욱. 보내지 못하고 남는 것에서 내리는 빗방울들. 내가 감당해야 할 계절들, 계속 흘려보내야 할 흔적들. 안개속에서 헤매이는 나의 시간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경계가 무너졌다. "시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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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헌트는 어뷰징인가?
Illustrated by @carrotcake 안녕하세요, 시쟁이 시린입니다. 제가 어제 스팀헌트를 직접 사용해봤는데, 여러분들과 나눠야 할 주제인 것 같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일단 게시물을 올리려면, 사진을 몇 장 찍어야 합니다. 요런 것들 한 서너 장 찍었습니다. 제품은 구글 데이드림 뷰입니다. 그리고 게시물을 스팀헌트에서 올려주면, 요로코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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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yi님의 시집이 도착했습니다!
Illustrated by @carrotcake 안녕하세요, 시쓰는 시쟁이 '시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johnyi님의 시집을 가져왔어요! 표지가 아주 영롱합니다. 이렇게, '이경원'이라는 이름이 딱 하고 박혀있습니다. 스팀잇에서 쓴 글들을 바탕으로 최초로 시집을 낸 분의 이름이죠. 시 쓰는 사람으로서 저도 가슴 벅찹니다. '보이지 않는 별이 그리울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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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aydream View - Meet a different world
Google Daydream View Google Daydream View - Meet a different world Screenshots Hunter's comment The configuration of the google daydream view consists of a remote control and goggles. After you put y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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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Illustrated by @carrotcake 애 벌 레 글 : 시 린 애벌레가 있었다. 가는 길에 보았다. 꿈틀꿈틀 나무를 올라갔다. 온 힘을 다해 올라갔다. 그러다 떨어졌다. 쿵. 세상이 어지러웠을 것이다. 정말 아팠을 것이다. 그러곤 지나쳤다. 애벌레가 있었다. 오는 길에 보았다. 꿈틀꿈틀 나무를 올라갔다. 온 힘을 다해 올라갔다.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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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사람
Illustrated by @carrotcake 소통은 주고받고의 연속이다. 사람이 벽에다 대고 말을 할 수 없듯이(아니 말을 할 순 있지..), 나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상대이면 대화를 이어나갈 수가 없다. 대화 하고 싶지 않은 상대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은 인간관계로부터 행복을 느끼는 존재이기에 난 어떤 사람이든 좋게 보려 하고 또 대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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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Illustrated by @carrotcake S I R I N My Window 이제 무얼 그리며 달을 보아야 할까. 나의 창에서 바라보는 달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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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Diary] #74
Illustrated by @carrotcake 1 기숙사 복도에서 죽어가는 장수풍뎅이를 봤다. 이 애는 죽을 것이다. 내가 밖에 놓아주지 않으면, 오늘 새벽이든 아침이든 언젠가 힘없이 밟혀 죽을 것이었다. 물을 마시던 와중, 방으로 가던 내 길을 잠시 보지 않고 그 아이만 봤다. 잠시 그대로 있었다. 무언가에 숙연해져 그 자리에 있었다. 아마, 고통이 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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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cake, 당케님께 의뢰한 대문이 도착했습니다! ( + 1000팔로워 달성 Goolge VR 데이드림 뷰2 나눔 이벤트 )
Illustrated by @carrotcake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쟁이 시린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당케님께 의뢰한 제 대문과 프로필 사진, 커버 사진이 도착한 것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 대문을 제가 길고 긴 시간동안 기다렸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함께 하고 싶었던 분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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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poem] 비는 언젠가 바다를 만나
비는 언젠가 바 다 를 만 나 노을길에서는 너무 지쳐 고개 숙이고 집을 가요. 잠은 너무 빨리 찾아와,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더랬죠. 그래서 난 당신을 안아주고 싶고 그리워해요. 더욱더 사랑해요. 내 일상을 당신으로 덮고 싶지만, 아직은 내 안이 너무 뜨거워요. 가는 길목마다 그대의 흔적을 맡아요. 날마다 걸어가는 곳에서도 그대가 보여요. 또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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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Book] #4 - 아들러 심리학을 기록하다.
Designed by @designkoi 1 인생이 복잡한 게 아니라, '내'가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방해한다. 프로이트의 원인론이 아닌, 목적론에 입각해서 살아야 한다. 과거에서 원인을 찾아서는 안 된다, 트라우마를 부정해라,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떠밀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 2 목적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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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Diary] #73 - 홀로서기
Designed by @thecminus 1 왜 이렇게 분노하는 걸까. 영화 '버닝'을 보면서 유아인에게 나의 이미지가 투영되었다. 열등감과 희석된 미움, 분노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들. 내가 요즘을 살아가며 겪는 감정들이다. 영화 하나 참 잘 봤다. 2 부모는 자식을 버릴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버릴 수 없다. 이는 뒤바꿔 생각해보아도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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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Diary] #72 - 명성도 55에서 56까지는 보팅을 얼마나 받아야 할까?
Designed by @thecminus 1 기쁜데 눈물이 났다. 오후에, 강아지와 산책을 했다. 부서지는 햇빛 아래 공원에서 나보다 한참을 앞서갔다. 그는 뒤를 돌아 나를 쳐다봤다. 나는 뛰어가다 눈물이 터져 나왔다. 정말 그냥 뿜어져 나왔다. 자연스러운 눈물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매번 내 목적에 맞게 쥐어 짜낸 듯 했는데, 이번은 좀 달랐다. 난 강아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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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Diary] #71 - 5·18민주화 운동, 그 시절에 계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thecminus 안녕하세요, @sirin418 입니다. 이런 식의 인사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이 5월 18일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40년 가까이 되는 날이죠. 매년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마음이 색다릅니다. 매년마다요. 저희 세대는 박근혜 사태를 겪고 얼마 흐르지 않은 시간 속에 있습니다. 80년대랑은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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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poem] 새벽과 당신
@thecminus 잠이 나에게 놀러 오지 않는 밤이면, 난 새벽과 이야기하죠. 가끔 당신도 찾아와 예쁜 말 해주고 가더군요. 매일 새벽을 찾아 나에게 오진 않지만, 난 그 새벽이 기다려져요. 당신과 대화 하고 싶은 마음이 잠이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게끔 만들어요. 그래서 오늘도 기다려요, 저 달을 보며 차가운 공기를 내쉬며 당신을요. 새벽인지 당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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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n's Diary] #70 - 후배의 고민
@thecminus 1 소설을 게시하는 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쓰고 나면 부족한 점들이 계속 보이기 때문에, 성숙하지 않은 나를 계속 다듬으며 써보려 한다.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소재도, 스토리도, 캐릭터들도 아직은 다 성에 차지 않는다. 그냥 막 쓰기에는 글에 애정이 너무 깃들어 있다. 그래서 좀 더 쓰면서 나를 지켜보려 한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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