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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 HERMES
@herm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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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Sextus Benedictus / sustainable hedonist / independent school headmaster (English & muggle studies) / writer & translator / ex-journalist &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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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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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10. Full Solo에 도전!)
지금까지 9회에 걸친 블루스 릭을 활용해서 Full Solo에 도전합니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도전할 과제는 총 24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마디 코드진행을 2번 반복하고 그 위에 솔로를 얹는 형식입니다. 기본화음 즉 1도(I: 으뜸tonic), 4도(IV: 버금딸림subdominant), 5도(V: 딸림dominant) 화음으로 이루어진 블루스의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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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9. 블루스의 손맛을 느껴보자.)
'손맛' 하면 낚시나 요리가 떠오르시겠지만 기타, 특히 블루스 기타 또한 그 못지 않은 손맛을 제공합니다. 연주 보시죠. 이번 릭은 앞의 글에서 다루었던 벤딩 테크닉을 더 세밀하게 활용, 1/4음, 반음, 온음 차이가 주는 뉘앙스, 세밀한 손맛을 즐기는 것이 관건 입니다. 악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계상으로는 전형적인 블루스 스케일이고, 반음 벤딩과 슬라이드(글리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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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8. 음에 알듯 모를듯한 변화를!)
여덟번째 시간. 오늘은 벤딩이라는 테크닉을 통해서 음의 미묘한 뉘앙스 변화를 이끌어내는 릭입니다. 먼저 연주를 들어볼까요? 벤딩은 현을 밀어올리거나 끌어내려서 음을 높이는 테크닉으로 아래 악보에서 노란 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full'은 온음을 끌어 올리라는 뜻이고 '1/2'은 반음만 끌어올리라는 뜻... 그렇다면 이 악보에서 'ful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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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7. 짧은 일탈의 매력, b5 블루노트)
오늘도 짧은 릭이네요. 트라이톤(감5도) 블루노트인 Db 음을 장식음으로 활용한 릭입니다. 악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란 색으로 표시된 음이 Db입니다.) (출처: jamtrackcentral.com) 블루노트란 '우울한(blue) 음조(note)'이라는 이름처럼 곡의 느낌을 나른하게 만듭니다. 블루노트에는 b3과 b7이 있는데요. 우리가 익숙한 '도레미파솔라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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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6. 음 하나에 이렇게 깊은 뜻이?)
오늘도 열두 시가 넘기 전에 One Day One Lick!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힘든 월요일이었지만 기타 연습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합니다. 오늘의 릭은 비교적 짧습니다. 연주부터 보시죠~ 매우 짧죠? 딱 두 마디 짜리입니다. (짧은 릭의 좋은 점은 세밀하게 분석하기 편하다는 거! ㅋㅋㅋ) 악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첫번째 마디는 1도 화음(=토닉 코드/으뜸화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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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5. 마이너 스케일로 클래시컬한 양념 한 스푼)
어느덧 다섯번째 시간. 오늘 연습할 릭은 이겁니다. 악보 상으로는 이렇게 표시되는데요. 이번 릭의 묘미는 노란 색으로 칠한 영역에 있으니 잘 한 번 들어보세요. 표시된 곳에 유의하면서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출처: jamtrackcentral.com) 록이나 재즈의 기본이 되는 음계는 펜타토닉 스케일입니다. 말 그대로 다섯 개의(penta-) 음(tone)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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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4. 재즈스런 느낌을 더하는 텐션노트 한 방)
@li-li님께서 SLBC 뉴스룸에서 저를 소개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프로 기타리스트도 기타 선생도 아닌 방구석 기타 동호인에 불과한 제가 무슨 기타 강의씩이나...^^;; 전혀 그런 거 아니구요. 관심 있는 분들, 귀한 악기 묵히고 계시는 분들, 함께 연습하시면 좋을 거 같아서 제 연습 과정을 일기처럼 올려드리는 것이라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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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래리 칼튼의 "Sleepwalk"를 연주해보자! (1)
몽유병(?)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느리고 편안한 곡입니다.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뮤지션들이 연주한 명곡이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래리 칼튼의 연주 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앞 부분 총 16마디를 연습해볼 텐데요. 부족한 실력의 제 연주는 이렇구요. 악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악보바다)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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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3. 블루노트 없는 블루스는 앙꼬 없는 찐빵, 텍사스 블루스!)
세 번째 순서. 오늘은 텍사스 블루스 느낌의 릭입니다. 텍사스 블루스 하면 떠오르는 이름 - 스티비 레이 본! 생각 난 김에 한 곡 듣고 갑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죠? ㅎㅎ 어쨌거나 오늘의 악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출처: jamtrackcentral.com). 시작은 D마이너 펜타토닉에 트라이톤 블루노트(G#)을 추가한 스케일을 사용하다 끝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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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2. 반음 차이가 주는 도리안의 불안정한 매력)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연습할 릭은 이건데요. 악보로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마지막을 (G마이너 스케일의 구성음인 Eb이 아닌) E로 끝내서 도리안(G A Bb C D E F)의 불안정한 매력을 슬쩍 풍기는 릭입니다. (출처: jamtrackcentral.com) 이번에도 절반 속도에서 시작해서 10퍼센트씩 속도를 올려가며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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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우리 모두 기타리스트가 되어볼까? (1. 연습의 시작)
솔로 연주에 활용되는 간단한 곡조를 릭(lick)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짧은 블루스 릭을 연습해보기로 하죠. 이런 곡조이구요. 악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출처: jamtrackcentral.com) 절반 속도부터 10퍼센트씩 속도를 높여가며 연습한 동영상입니다. 흥미 있으신 분들 함께 해요~ 질문이나 부탁하실 일 있으면 댓글 주세요~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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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Andy James의 The Wind that Shakes the Heart를 연주해봤습니다.
스팀잇을 눈팅만 하던 지난 석 달 동안 틈틈이 연습한 곡입니다. 그 기간,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구요...^^; 이 곡 The Wind that Shakes the Heart는 앤디 제임스라는 영국 기타리스트의 오리지널입니다. 한창 힘들던 12월 즈음에 우연히 듣고 훅~하고 가슴에 꽂힌 곡인데요. '마음을 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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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소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 나태함을 깨우는 철학의 날 선 질문들
어느덧 새 학기. 2019년 봄학기 교양 강의 <주제가 있는 철학>에서는 안광복 선생님이 지난 1월에 펴내신 따끈따끈한 책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를 다루게 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당연한 것을 당연시하지 말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요. 안광복 선생님께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매사를 당연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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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야구생활] 이번 토요일은 Super Saturday... 챔피언십 4강과 리그 결승이 하루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수능, 논술, 신입생 모집 등으로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평일은 학교 일 때문에 그렇다 치고 주말도 매주가 전쟁인데요. 제가 몸담고 있는 A팀이 제1회 승부사 베이스볼 챔피언십에 출전하다 보니, 리그 막바지 일정까지 더해서 매주 주말 동안 2-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 게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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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보름만의 평화를 맞아 비니 무어의 April Sky를 연주했어요.
오랜만의 평화를 맞아 오늘은 오후 내내 Vinnie Moore의 April Sky를 연습했어요. J. S.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Air on G string)를 퓨전이 가미된 록 스타일로 편곡한 건데, 오랜만에 치려니 완전히 백지 상태더군요. 그간 안팎으로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보름이었네요. 스팀잇에 들어올 시간적, 심적 여유도 없는...ㅜㅜ 아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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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오늘은 마왕 신해철 형님의 4주기입니다.
두 달 전인 8월 25일, 마왕이 발할라로 떠난 지 4주기가 되는 오늘까지 Lazenca Save Us를 연습해서 완곡 연주를 제삿상에 올리겠다고 한 약속 지킵니다. 해철 형, 편히 쉬세요. 이곳은 우리가 어떻게 해볼게요. R.I.P. Hae Chul Shin, 1968. 5. 6 - 2014. 10. 27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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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야구생활] 마지막 경기...리그 1위 수성...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오늘도 두 경기가 있는 날. 우선 제가 단장으로 있는 B팀의 경기는 리그 최종전이었습니다. 때문에 경기 셈법이 좀 복잡했습니다. 우선 승리를 통해 1위를 수성해야 했습니다. 1위를 수성하면 아직 경기가 남은 다른 팀들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었으니까요. 또 한 가지는 저희팀 선발 투수는 7승으로 이미 리그 다승왕을 확보한 반면, 마무리 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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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야구생활] 하루 두 경기...편안한 콜드승 이후 대역전극으로 1위팀 격침!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두 개의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하나는 14년 전에 제가 만든 B팀이고 또 하나는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6년 전에 만든 A팀인데요. 어제는 오후 4시에 B팀, 7시 30분에 A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먼저 B팀의 첫 경기. 저희 팀은 리그 공동 1위, 상대팀은 5위 팀였습니다. 결과는 22대 8, 4회 콜드승. 선발 전원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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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음악생활] 고양시향 마스터피스 III 공연에 다녀왔어요~
어제 저녁엔 학교 아이들과 아람누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창단된 고양시 교향악단의 <마스터피스III>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죠. 고양시향은 비록 올해 창단되었지만 지난 두 차례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가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 기대되는 공연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또한 '마스터피스'라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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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마법의 음악] 의미포화에 허우적대는 그대에게 - 리사 해니건, Home
여신 이야기 입니다. 제가 모시는 여신은 사실 여럿인데^^ 오늘은 그 중 리사 해니건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좀 뜬금없지만 학교 근처 카페 사장님도 그 중 한 명이죠. 거의 바리스타 급인 저희 여왕님과 달리 '수프리모' 믹스커피를 최고의 블렌딩으로 꼽는 '커알못'인 제가 그 카페에 들르는 이유는 단 하나. 운이 좋으면 썩 괜찮은 진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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