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섯번째 시간. 오늘 연습할 릭은 이겁니다.
악보 상으로는 이렇게 표시되는데요. 이번 릭의 묘미는 노란 색으로 칠한 영역에 있으니 잘 한 번 들어보세요. 표시된 곳에 유의하면서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출처: jamtrackcentral.com)
록이나 재즈의 기본이 되는 음계는 펜타토닉 스케일입니다. 말 그대로 다섯 개의(penta-) 음(tone)으로 이루어진 음계죠. 메이저 키(장조)라면 도가 으뜸음이니 '도레미솔라', 마이너 키(단조)라면 라가 으뜸음이니 '라도레미솔'로 배열되지만 구성음은 똑같습니다. 여기에 지난 네번째 시간(https://staging.busy.org/@hermes-k/4)에서도 설명드린 트라이톤 블루노트 즉 플랫5(b5)음이 추가되면 나른~하고 끈끈~한 블루스 느낌이 입혀지는 거구요.
그런데 이 릭에서 노란 색 표시로 된 부분을 계이름으로 옮겨보면 '솔파미레도시라솔~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음계 즉 내추럴 마이너 스케일을 거꾸로 배열해 놓은 셈이죠. 이렇게 내추럴 마이너 스케일을 활용해서 얻는 효과는? 뭐랄까? 블루스 기반의 흐름에 좀더 클래식한 느낌을 추가한달까요? 레드제플린의 지미 페이지가 자주 활용하는 효과이기도 합니다.
노란 색으로 표시된 부분(마이너 스케일)과 뒤이어 전개되는 부분(펜타토닉 스케일)을 비교하며 반복해서 들으시면 느낌이 올 겁니다. 오늘도 절반 속도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속도를 높여 연습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