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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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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두시 하루를 이야기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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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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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에 / steemitpoem
부처님오신날에 / steemitpoem ...................................................... 눈길 닿는 곳마다 짙은 녹음 사이에 오색 연등 하늘하늘 그네를 타며 오색 꽃을 피웠다 찬란한 불빛은 아니어도 진리를 담은 연등불에 포악하고 자기중심적 이기주의를 녹여 깨우침을 밝힌다 불자가 아니어도 모두가 석탄일 하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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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자리에서 / steemitpoem
언제나 그자리에서 / steemitpoem ............................................................. 지친 숨을 몰아쉬며 붉어진 하늘 인사하며 돌아갈때 부끄러워 꺼내지 못한 이름 하나 돌 위에 새겨 봅니다 날 저문 하늘에 바보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고요한 마음 울렁이도록 달빛소리 잔잔히 흩어져 세상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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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창업 시작하기 (고양이 미용실) - 블로그 타이틀 및 캐릭터 제작
안녕하세요. 스팀잇 가족여러분~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분들께서 예뻐지냥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핑크젤리 라는 상호보다는 예뻐지냥이 더 고양이 미용실 상호와 어울리는것 같아 내일 예뻐지냥 으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러 세무서로 달려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하기전에 상호는 결정되었으니 예뻐지냥과 어울리는 블로그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의 블로그 주소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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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창업 시작하기 (고양이 미용실)
안녕하세요. 스팀잇 가족 여러분 스팀잇을 알고 스팀잇의 가족분들을 알고나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부족한 글에 많은 가족분들의 응원과 추천이라는 시스템을 통한 물질적 보상까지 저에게는 신세계를 접하듯 새로움에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누가 시키지도 않은 홍보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리 만큼 변한 모습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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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 steemitpoem
오십견 / steemitpoem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서 갓 나온 잎새 여릿한 통증이 어깨에 앉았다 뻣뻣한 북어 닮은 뒷목 말을 해도 못 들은 척 딴청을 부리는 일곱 살처럼 밉다 밤새워 걷고 있는 비탈진 오십 고개 티눈 박인 듯 아린 발걸음 들녘마다 산들바람 불고 아지랑이 넘실대는 봄날 그림 그려도 좋을 하늘이 얼룩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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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수염 / steemitpoem
할아버지 수염 / steemitpoem 한여름 푸른 청춘 개구쟁이 바람 가냘픈 몸짓에 휘몰아치는 세월 눈물 언덕 서걱거려 지나는 길손 가슴 쓸어 묻어 흔드는 마음 애달파 그렁그렁 매달려 적셔지는 눈 넓은 벌판 세월 품어 견뎌낸 인자한 할아버지 솜털 날려 온몸으로 사랑 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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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 / steemitpoem
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 / steemitpoem 자신의 기분대로 할 말 못 할 말 아무렇지 않게 마구 마구 쏟아내고 난 뒤 끝이 없고 화통하고 솔직한 사람이라 한다. 너와 나 무심고 던진 한마디에 입장 곤란하고 상처받아 아파하는 사람도 있다. 좋은 말이라 한다 한들 상대도 같은 생각이라 여기지 말지이니 생각은 두어서 무엇하리오? 세월 지나 중년이 되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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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미는 그리움 / steemitpoem
즈미는 그리움 / steemitpoem 그늘지고 차거운 바위에 선다. 즈레 튀는 생의 숨결을 쥐고 검은 황혼빛을 와인 그라스에 타 나리는 검은 밤비에 생을 튀겨본다. 즈미는 그리움 와 부딛는 고해의 시림 같은 것 가파르고 무딘 앞 막힘 같은 질긴 인연 추스리고 구비 구비 하나 하나 맴돌아 끝도 시작도 모르게 실존의 허울을 펄럭이고 있다. 우리네 격별의 길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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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steemitpoem
노래 / steemitpoem 마음에 비바람이 몰아쳐 어지러운 날에는 어떤 음표로 색칠을 할까 마음에 살랑살랑 설레임 불어와 하늘거리는 원피스입고 걸어나가는 날에는 어떤 리듬을 발등에 심을까 사랑해서 외롭고 사랑해서 아픈 밤하늘 홀로 떠있는 별같은 날에는 어떤 음정을 날려서 보낼까 하하하 웃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앞에 불현듯 허탈함이 동반하는 날에는 어떤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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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 steemitpoem
지우개 / steemitpoem 무언가를 쓰려 애쓰다 지웁니다 오래도록 품어왔던 얘기들을 가득가득 백지위에 쓰곤 또 지웁니다 수평선위에 빼곡히 담겨있던 추억들을 하나씩 지웁니다 지평선위에 어여쁘게 그려있던 발자국들도 조금씩 지웁니다 구름속에 묻어둔 그리움도 달빛속에 그려둔 희망도 별님한테 부탁해둔 밀어들도 지웁니다 지운다면 지워질까요 빗물도 눈물도 지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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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 steemitpoem
그늘 / steemitpoem 짙어가는 녹음의 향연 눈이 시리도록 검푸르고 한낮 태양 뜨거워 그늘을 찾아 든다 새벽 시원한 바람 정겨워 나선 발걸음 부여잡는 영롱한 새벽이슬 바짓가랑이 적힌다 오솔길 감아 도는 언덕에 솔향 가득하여 걸음 멈추니 송홧가루 분칠을 한다 봄은 무르익어 초여름을 열고 녹음은 무성히 그늘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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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 steemitpoem
중년 / steemitpoem 꽃잎은 세월에 무게 얹어 머리 위에 흰색 낙화를 얹어주고 더해가는 주름 인정하는 나이로 멋모르고 멋 부리던 작지만 저편에 큰 자리 차지하는 기억이 한꺼번에 몰려와 눈물 빼앗는다 국민학교 제일 좋은 자리에 서 계시든 장군님과 모시든 풀들 모두가 아직은 생생한 추억입니다 심지에 불붙이던 대나무 살 문에서 하나둘씩 등불이 켜지고 오손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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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레게 하는 것 / steemitpoem
나를 설레게 하는 것 / steemitpoem 시간이 흐를수록 무뎌지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 누구를 만나도 반갑지 않고 이쁜 꽃들을 봐도 탄성이 나오지 않고 제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줄을 서야 한다면 발길을 돌려 즐겨 먹던 티라미수가 쓴맛이 나고 누군가의 기분을 살피고 마음 졸이며 걱정하기가 귀찮아지고 아무 생각 없이 혼자인 게 좋아졌어 그런데 말이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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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인생 / steemitpoem
시한부인생 / steemitpoem 머나먼 길에서 내가 너를 보았을땐 이미 꽃은 지고 있었지 찬란한 너의 청춘들은 하나둘 아름답게 저며갔지 빨강색으로 칠해져있던 순결한 마음들을 인내로 닦아 이제는 보석이 된다 갈수도 없지만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흐르는 인생아 당신과 옆에서 같이 늙어가는 행복과는 또 다른 그리움 후회와 얼룩진 젊은날의 기억도 이제는 조금씩 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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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벛꽃 / steemitpoem
벗과 벛꽃 / steemitpoem 얼어붙었던 땅에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따뜻한 온기 품은 바람님 걸어오실때 세상 가장 향기로운 얼굴로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떨어졌다. 그의 웃는 모습은 낙화하는 꽃잎과 닮았다 내밀었던 하얀손 사람들 심장 깊숙히 삐걱삐걱 거리며 묻히었다. 애닯은 너를 눈물로 묻으니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고통에 헉헉 거렸지만 꾸역꾸역 살기위해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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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눈동자 / steemitpoem
아기의 눈동자 / steemitpoem 반짝반짝 일렁이는 금빛 물결 저물어가는 하늘과 태양을 품으면 자신도 빨갛게 물들이고 지친 기러기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회식 만찬을 벌이는 곳 구불구불 새가 지저귀는 포근한 숲길 보드러운 흙냄새와 여린 새싹들이 바람결에 자신의 체취를 실어 나르며 나뭇가지위에 하늘을 걸쳐놓아 근사한 쉼터를 만들어 주는곳 덩그라니 의자하나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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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 steemitpoem
인생길 / steemitpoem 덧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한번 피었다 지는 인생의 무상함이 허무하여라 오늘이 어제와 같을지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희망으로 열심히 살아온 나의 인생길 삶의 길모퉁이에서 쓰디쓴 술잔을 기울이며 빈 마음 달래보지만 소주보다 더 쓴 것이 인생이더라 홀로 왔다 홀로 가야 하는 외로운 인생길 웃다가 울고 울다 웃는 알 수 없는 고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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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 steemitpoem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 steemitpoem 바람에 가끔 흔들리는 것은 지금에 사랑을 지키라는 시험일 것이고 지나간 사랑에 후회를 느끼는 것은 지금에 사랑은 후회 없는 시랑으로 잘 만들어 보라는 숙제일 것이다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그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고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은 그대가 지금 사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이 가끔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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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steemitpoem
🍷술🍷/ steemitpoem 술한잔이 하고싶어 들어간 작은 가계 한잔 가득 따른건 술인가, 눈물인가,인생인가..... 잔을 들어 마시니 맘속에서 들리는 하울링 과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양 보이고 싶은 이내 맘 목덜미를 붙잡은체 따라온 내 뒷모습 도깨비가시처럼 덕지덕지 달라붙는 완전하지 않은 미래의 희망 그리다가 만 길위에 노래 깨소금 냄새나는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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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시인의 기도 / steemitpoem
농부 시인의 기도 / steemitpoem 흙을 파며 땀 흘리는 나는 가장 낮은 곳의 삶이지만 가장 높은 기쁨을 누리는 농부이고 싶습니다 때론 힘들고 때론 넘어져도 봄이면 싹틔우는 씨앗 닮은 희망으로 살고 싶습니다 날으는 잠자리를 향해 비행하는 제비는 결코 뒤돌아보지 않듯이 앞만 보고 묵묵히 걷고 싶습니다 강한 화기는 흙에다 쏟고 때론 운명을 거부하며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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