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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자규님이 아닙니다.
@steemi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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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단으로 노자규님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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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규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밴드의 글을 불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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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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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과 고양이
청소원과 고양이 -노자규- 해가 저물고 네온사인 하나 둘 불빛이 켜지면 도로엔 자동차로 넘쳐나고 거리엔 인파로 인산인해가 되면 빌딩사이 골목길 뒤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청소원과 검푸른 털에 흙먼지가 묻혀있는 고양이가 익숙한듯 거리에 누워 두눈을 지그시 감고 꾸버꾸벅 졸면서도 그를 바라보고 청소원이 힘이 들어 앉아 쉬면 고양이 그 앞에 앉아 쳐다보고 아무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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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with 딸
엄마 with 딸-노자규- 쑥 시루와 쑥 인절미가 제철인 4월 과 5월에 봄 향기가 자취 없이 피고 사라진 계절 늘 입술 혀끝에 늘 맴도는 이름 “엄마” 하늘땅 사이에 헐벗은 엄마의 마른 눈물이 딸에겐 물에 뜬 인생이 되어가든 날 39살 되든 해 방앗간 기계에 손이 잘린 딸 다음 해 엄마마저 손을 잃으면서 기구한 운명에 서로의 손마저 꼭 닮은 엄마와 딸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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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등신대
아빠의 등신대-노자규- 때이른 아침 서연이 아버지는 매일 남들과 똑같이 출근을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터로 달려가는 이들과는 다르게 손에는 오늘도 전단지 한 묶음이 들려져있습니다 생업을 포기한 채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쉼 없이 올라오는 마음을 달래며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 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오늘도 집을 나섭니다 2000년 4월 4일 그날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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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놀이
까꿍 놀이 -노자규- 아기들 까꿍 놀이는 단군시대부터 전해온 육아 놀이 깍꿍은 각궁의 된소리 발음 몸을 깨달으라는 말 아이에게 사랑의 표현을 전달하는 어른들의 지혜 두뇌 발달 놀이 최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게 훌륭한 뇌 개발 얼굴을 숨겼다가 까꿍 하며 얼굴을 보여주기를 한다 아기들은 까르르 수도 없이 반복해도 즐거워하고 웃는다 어머님 까꿍 놀이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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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갈매기
갈매기-노자규- 마진거래 날갯짓에 이더가 춤을 추고 그래프가 넘실대며 하얀 구름 탐하네 손에 쥐고있는 이더가 퍼덕이며 꼬리를 치면 치열한 날갯짓 예리한 눈빛 거침없이 단숨에 팔아버리는 싸늘한 발길 언제부터 손에 들린 바다를 탐했는지 부끄럼도 서먹함도 어미의 부리인 양 아비의 부리인 양 자연스럽다 내가 가진 이것이 내것이 되길 기다려본다 내가 가진 이더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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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된 손자
해녀가 된 손자-노자규- 울산 동구 해안 우가 마을에 17세 소년 해녀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부였고요 어머니는 해녀였답니다 정우가 태어나기도 전에 풍랑으로 아빠를 돌이 지나기도 전에 엄마까지 저 바다에 묻어야 했습니다 조손가정이라 피붙이라고는 할머니가 전부기에 할머니의 사랑과 애정으로 자라 이제는 든든한 친구이자 효자 손자가 되었답니다 할머니가 주는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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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가 날면 알트가 내린다
비트가 날면 알트가 내린다 - 노자규 - 흐물흐물 느려진다 스팀달러도 스팀도 이더도 문어처럼 녹아내린다 머리도 마음도 세상이 불안하니 빙하처럼 시원한 차가운 곳을 찾는다 저위의 정상 한겨울 추위가 그립다 조금만 가져올 수 있다면 더우면 사랑도 서로 차가운 곳에서 녹아내리고 싶어진다 더욱 깊은곳으로 스팀이 정상에서 차가운 사랑을 한것처럼 밤하늘 별처럼 비트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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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만나러 가는 길
노루귀 만나러 가는 길-노자규 (사진출처 : 아직 누구도 지난 적이 없구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 거미줄 군데 군데 화악산 산길 작년 이맘 때 너를 보며, 니가 너무 예뻐 내년에 오겠다고 약속했지 지난 겨울은 어떻게 지낸 거니 아직 괜찮은 거니 지금쯤 꽃은 핀 거니 무엇보다 작년 나와의 약속, 기억하는 거니 두근거리는 가슴 지그시 달래며 너를 향해 올랐지 신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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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기가 된 딸
다시 아기가 된 딸-노자규 딸과 엄마는 같은 세상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로 인해 틱장애를 가진 60세 딸 위축성 뇌질환으로 초로기 치매증상까지 겹쳐 계속 앞으로만 걸어가려 합니다 방안에서 벽에 수없이 부딪쳐서 피가 난 적도 많았기에 벽이없는 빈거리를 계속 걸어야만 합니다 80이 넘어 고관절수술로 숟가락 하나 드는 무게감도 힘든나이 “온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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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머무는 행복
어촌에 머무는 행복 -노자규- 비온뒤 움푹파인 마당에 물이 고이면 별이든다 한밤에 울려오는 전화벨.. 삶에 터전인 바다를 둥지삼아 외아들 하나 뒤바라지 하느라 눈물꽃이 매달린 엄마의 전화다 앓아 누우신 아버지의 위독하다는 다급한 어머니의 목소리 병원에 도착한 나는 입구에서 울고있는 어머니를 따라 영안실로 향해야 했다 하얀천 부둥켜안고 오열했지만 그것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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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의 기적
쪽방촌의 기적-노자규-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화 아파트와 쪽방촌이라는 도시의 두얼굴이 마주한다 찬공기 모여드는 어둡고 그늘진 터전이 춥다 시리다 외로움과 고독은 그들의 약봉지와 같이 절절하게 늘어만 간다 회색도시에 걸린 비좁은 골목과 방안은 쪽방이 집이 아니라 햇볕 따뜻한곳이 집인 사람들 쓸쓸한 이세상에 의지없는 노인들의 하루하루가 그림자보다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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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기슭 건강 나들이
< 봄철 산기슭 건강 나들이~! > 구병산은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높이 876m의 산이다. 위키백과 (사진출처 : 구글) 지난 주말엔 가까운 지인들과 겨울내 간직해서 보내 듯한 맑은물 흐르는 계곡을 찾아 보은 구병산으로 갔다 . 조금 올라가니 새소리와 물소리가 들려오고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려고 멋진 하모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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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사진출처 : 리듬 - 글쓴이 노자규 리듬을 탄다 기쁠땐 기쁜 리듬 슬플땐 슬픈 리듬 노래를 듣지않아도 음악을 듣지않아도 우리몸은 기분에 따르는 리듬을 탄다 리듬을 탄다 몸이 부르는 리듬 걸음의 리듬 동작의 리듬 우리몸은 전해오는 리듬에 반응한다 리듬이 깨지면 병이나고 리듬이 무너지면 화가 미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리듬이 몸에 퍼진다 눈 뜨고 아침을 맞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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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마지막 여행
노부부의 마지막 여행 - 노자규 노부부는 자녀들 학비와 유학경비 그리고 결혼시키느라 남은건 천만원 보증금과 노령연금이 전부가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사는지라 자식과 손자들 본지가 7년이 지났구요 자식들이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느냐고 물어면 아무 말씀없이 고개만 숙이고 계십니다 어둠에 치인 삶이 황혼의 문턱을 지나든 중 간암이 재발되어 한달여 밖에 살날이 없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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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품
할머니의 품 - 글쓴이 노자규 시골 한적한 마을에 친구라곤 오직 할머니뿐인 6 살배기 수빈이가 있습니다 혼자 밭언덕을 뛰어나니며 멀리서 풀뜯는 염소와 손흔들며 인사하고 친구라곤 풀과 입술을 다문 하늘 뿐입니다 혼자 깡충깡충 뛰어놀다 넘어져도 씩식하게 일어나 손에 묻은 흙돌맹이를 털어낼수 있는건 뛰어가 안길 할머니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손에 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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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아빠
잘가 아빠 - 글쓴이 노자규 늘 뒤에서 무채색으로 덧칠된 마음만으로 안타까움에 바라보며 애태웠던 눈물 안으로만 삼켜야만했든 그 아픔에 가끔은 지쳐 가지만 세상 끝까지 같이 하고 싶다고 가슴이 소리칩니다 세상의 문을 닫아 버린채 홀연히 가버린 당신은 오늘도 나의 기억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제 남편은 “한달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대장암 말기환자였습니다”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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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이유는 제각기 다르듯
슬픈이유는 제각기 다르듯 - 글쓴이 노자규 ? ! , . 동생은 세상에 물음표가 (?) 형은 사랑에 느낌표가 (!) 아버진 삶의 쉼표가 (,) 그들의 아픔엔 마침표가 (.) 팔이 없는 동생을 위해 꽃비같이 아낌없이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는 형이 있습니다 행복한 이유는 엇비슷 하나 슬픈이유는 제각기 다르듯 “금방올게 기다리고 있어” 그말을 끝으로 생활고에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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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 동반자
내인생에 동반자 - 글쓴이 노자규 가족없이 외롭게 홀로 사시는 할머니 돌봐줄이 없고 이야기 나눌이도 없어 적적함이 친구가 된지도 참 오래인 것 같습니다 남편을 일찍 여의고 딸마저 6년전에 사고로 잃어버렸습니다 천성적으로 말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옆집에서 새끼 강아지를 키워보라 준 것이 인연이되어 한지붕 반려인과 반려견으로 가족이된지 벌써 5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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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달하고 정을 전하는 만물트럭
행복을 배달하고 정을 전하는 만물트럭 - 글쓴이 노자규 한적한 두메산골 소외된 오지 마을에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의 삶속에 묵혀두었던 이야기하나 전하려 합니다 섬마을 산골오지마을 전국 팔도를 내집삼아 정을심고 희망을 나르고 행복을 배달합니다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과 저 같은 길손의 온기로 함께 나누며 그런 소박한 행복 채워가는 하루가 있는 곳 "거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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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94세 아버지 60세 억척 효녀 딸
고집불통 94세 아버지 60세 억척 효녀 딸 - 글쓴이 노자규 고집불통 94세 아버지 60세 억척 효녀 딸 전남 완도에 아버지는 30여 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가 되었고 딸 역시 13년 전 사별하고 혼자가 되었다 오로지 딸의 이름으로 아버지 곁을 묵묵히 지키며 산다 마음 같아선 한집에 살며 챙겨드리고 싶지만 혼자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아버지 뜻을 꺽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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