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mini8601
@mini8601
40
Followers
42
Following
16
Follow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Created
2018-01-24 02:22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mini8601
kr
2018-01-29 14:09
오늘은 여기까집니다(3)
$ 0.000
1
mini8601
kr
2018-01-29 09:27
코인투자일기(8)
-그만둘래유? 여자가 물었다. -한 달만 일하면 손실 난 거 다 찾을 수 있는데, 너무 그러지말아유. 남자는 여자의 잔고를 볼 때마다 저점을 잡아보겠다는 욕심에 코인을 팔았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럴때면 반등의 순간, 겁이나서 코인을 사지 못했던 순간도 함께 떠올랐다. 공포가 뒤 따라서, 울상으로 여자를 보면, 여자는 여전히 그 곳에 있어 그를 더 미안하게 했다.
$ 0.621
3
1
mini8601
kr
2018-01-28 22:58
코인투자일기(7)
남자는 코인을 사고 팔 때마다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불안하기 때문이었다. -자기야, 어떤 사람이 모든 알트코인을 사서 한 달을 두었는데, 대부분 두,세배씩 올랐대. 남자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알트코인들로 가득 찼을 때였다. -자기야, 생각해보니, 결국 퍼센트로 증가하는거니까, 굳이 모든 코인을 다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남자가 코인게코의 순위와
mini8601
kr
2018-01-28 14:03
오늘은 여기까집니다(2)
mini8601
kr
2018-01-27 22:23
코인투자일기(6-2)
첫 경험은 소중하다. 짧은 설렘과 기대, 마주하게되는 혹독한 현실은 경험자의 인성을 다른 수준으로 키워주기 마련이다. 처음 접하는 생소한 코인들의 가격 상승률에 남자는 막막함을 느꼈다. 첫 돌잡이에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으리라. 남자는 머리카락을 휘저으며 가격이 급등한 코인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급했다. 인터넷 서핑을 하는 중에도 가격이 오르고 있었기
mini8601
kr
2018-01-27 13:13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mini8601
kr
2018-01-27 04:17
다 깨고싶다.
끝은어딘가
mini8601
kr
2018-01-26 14:24
코인투자일기(6)
-아이참, 왜 아직도 출금이 안돼? -거기 원래 느린것 같아. 그래서 난 다른 거래소로 옮겼어. -자기만 옮기고, 치사해! 뭔가, 간접광고같은 새로운 거래소 소개가 끝나고 코인을 그 새로운 거래소로 옮기기로 했다. -뭐야 왜 아직도 이동이 안돼? -거기서 사람이 계속 빠져나가니까, 비트코인은 안보내주나봐. 이더리움클래식이란게 있는데, 그건 빨리되더라고. 그걸로
mini8601
kr
2018-01-26 13:33
코인투자일기(5-3)
-어,어...자기야, 이거 오른다. 남자의 목소리가 떨렸다. 긴장 탓에 평소보다 높은 음이 새어나왔다. 팔지 않았더라면. 남자는 생각했지만, 매도를 눌러버린 손가락과 명령을 내린 그의 나약함과 욕심을 탓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의 탓인 것이다. 개당 천사백만원이던 비트코인이 그의 수중을 떠난 순간 천오백만원이 되는 것을 그는 당황한 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mini8601
kr
2018-01-26 04:55
오늘도 있네요.
아직도 있네요. 칫솔 주인은 이는 닦고 다니시는건지! 언제 사라지는지 기다리며 추적해보겠습니다.
mini8601
bitcoin
2018-01-26 00:03
코인투자일기(5-2)
-자기야, 이 글에 따르면 이 개월마다 코인 가격이 폭락했는데 대략 사십퍼센트 정도씩 빠졌대. 그리고는 다시 두 배가 올랐다는거야. 방 안을 서성이며 인터넷 암호화폐 사이트를 기웃거리던 남자가 여자에게, 아니 스스로에게 말을 건다. 코인에 투자했던 돈은 이미 쪼그라들어, 가지고 있는 코인을 모두 판다해도 원금을 찾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여자는 초연해보였다.
mini8601
kr
2018-01-25 10:15
코인투자일기(5)
남자는 기억한다. 남자에게는 재능이라곤 약간의 기억력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발휘되는 능력 덕에 회삿밥을 벌어 먹을 수 있게 된 것도 사실. 그렇기에 남자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괴롭다. [정말, 아빠때문에 속상해] [코인으로 백만원 벌었다니까, 지금이라도 팔라는거야] [그래서 절반 팔았어.] 어제 점심, 여자는 남자에게 메세지를 보냈었다. 코인가격은
mini8601
kr
2018-01-25 09:56
심심하네요
본래 집사람 퇴근시간에 맞춰 같이 집에 돌아가는데, 오늘은 아내가 쿠킹클래스를 가서 언제 올련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연락도 안되고. 그저 기다릴 뿐이네요. 언젠가 오겠지. 끝나겠지, 하구요. 연락이 왔습니다. 요리 중이네요! 이제 끝났답니다!!
mini8601
bitcoin
2018-01-25 09:37
코인투자일기(4)
[자기야] [자기야?] 남자는 애타게 여자를 불러본다. 오후 여섯시. 한국정부의 암호화폐 제재 회의 소식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었다. 어째서 인지 흉한 일들은 무리지어 다니는 것만 같다고 남자는 생각했다. 비트코인은 최고가에서 이십오퍼센트 하락한 상태였다. 견디지 못한 남자는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길게 느껴지는 짧은 시간이 지나고 여자가
mini8601
crypto
2018-01-25 05:20
코인투자일기(3)
-어머, 자기야. 이천 사백만원이야. 눈을 뜨자마자 코인 가격을 확인했다. 밤 사이 삼백만원이 올라있었다. 우리 부부는 구백만원을 들여 비트코인을 샀고, 하루가 지나 구백만원은 천이백만원이 되어있었다. -어쩜 이래. 우리 구백으로 삼백 벌었어유. 꺄아, 하고 여자는 가볍게 비명을 지르며 남자에게 안겼다. 바쁜 출근 시간이 아니었다면 두 사람의 포옹은 좀 더
mini8601
crypto
2018-01-24 07:30
코인투자일기(2)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입사하자마자 집을 사지 않은 것. 코인을 사지 않은 것. 팔지 않은 것. 다시 산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되겠어. 집사람이 불쑥 일어났다. -좀 더 살래. 열 두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천백만원을 넘긴 상황이었다. 무슨 믿음이었을까. 짧은 기간에 어울리지않게 늘어난 잔고에 취했던
mini8601
bitcoin
2018-01-24 03:33
코인투자일기(1)
계산을 해 보았다. 전세보증금 오천만원을 올려주는데 천만원 대출 받고, 남은 금액 다 모으면 오백만원 정도 여유가 있어보였다. 마침 비트코인 가격이 천만원을 넘었다고도 하고, 며칠 전에 보았던 기사에 따르면 사토시 단위로 나눠서 살 수 있다고도 해서, 백만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샀다. 집 사람에게는 비밀이었다. 어디 한 번, 용돈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mini8601
self
2018-01-24 02:51
반갑습니다.
생각보다 승인에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80년대에 태어나 2010년대부터 회사에서 밥 벌어 먹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함께 사는 유부녀도 80년대에 태어나 2010년대부터 회사에서 밥을 벌고 있구요. 살면서 후회할 일이 많았는데, 그런 일들에 대해 자그마하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또 뭔가 생각나는 일들이 있으면 또 끼적여볼 것 같구요. 그런데 태그는 소문자만
←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