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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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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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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tripsteem
2018-12-26 16:55
겨울, 눈썰매장 어때요?
눈썰매장의 분위기를 한 눈에 보여주는 gif 파일입니다. 성인용/어린이용 중 어린이용 코스를 타면서 찍었습니다. 트립스팀에서는 정상적으로 구현될 것 같은데 스팀잇에서는 정지화면으로 보일것만 같은 느낌. 대구 시내의 이벤트들을 좔좔 꿰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좋은 정보를 들었습니다. 수성못 바로 옆 공원에 구청이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이 개장했는데 어린이 입장료가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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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busy
2018-12-24 16:06
크리스마스엔 계산성당으로.
되도록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구시내의 계산성당에 가서 성탄전야미사를 구경하려고 노력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해 오던 습관 아닌 습관인데 이유는 단순히 성당에서 듣는 찬송가가 좋아서다. 작년에는 성당에 가질 못했다. 집에서 병원놀이를 하고 싶다는 아이를 설득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성당에 가면 촛불도 켤 수 있고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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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tasteem
2018-12-22 03:26
배가 터지도록 먹고 2만원,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복어요리집
아니, 송대관 아저씨가 여기 왜... 죽, 복껍데기 무침, 복어 튀김, 복 불고기, 복지리, 후식 식혜. 이 모든 게 1인당 2만원. 5년 전부터 매년 한 두 번씩 들르던 복집이 있습니다. 원래 상호는 원대복집이었는데 얼마전에 상호를 원복어집으로 고쳐 달았네요. 식당 앞 골목은 학원과 식당, 까페가 난립한 곳으로 주차할 공간을 찾기 힘듭니다. 그러니 바로 옆
daegu
kr
2018-12-20 05:06
영화 마약왕, 송강호와 마왕
실존 인물 이황순을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요소들을 버무려 만든 송강호 쑈! 어쩌다보니 한달에 한 장씩 나오는 공짜 영화표, 이번 달 영화는 '모털엔진'으로 보고 싶었는데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스크린에서 내려가버렸다. 흥행실적으로 봤을 땐 한두달 안에 IPTV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보헤미안랩소디는 10월말일에 봤고, 다른 영화들-스윙재즈, 도어락, 국가부도의날-은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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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7:39
현기차 신차 사면 최소3년, 최대 5년은 블루핸즈/오토큐에서만 엔진오일 교체해야
지인이 타던 기아 K5가 뻗어서 정비소에 갔더니 엔진이 고장났다고 합니다. 보증기간이 넘지 않았고 본인 과실이 없다고 생각한 차주가 엔진의 무상수리 또는 무상교체를 요청했더니 정비소측 답이 '엔진오일 교체 이력이 전산에 남아있지 않아 보상이 힘들다'는 답을 들었답니다. 운전병 출신이라 차량 정비에 문외한도 아니었을테고, 주기적으로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사설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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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8:59
새벽, 동대문 허름한 곳에서 한잔.
자정이 넘은 시각, 불꺼진 재개발주택단지를 헤매며 찾아갔습니다. 언제 문 닫을지 모를 허름한 해장국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만석에 가깝습니다.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왔던 집이네요. 기본반찬은 여느 막걸리집 같은 분위기. 해장국과 쇠고기 수육을 시켰기에 해장국에 대한 밥반찬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 김포별주, 처음 보는 술입니다.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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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07:38
서촌, 일본 각지역의 사케를 잔술로 마실 수 있는 곳
인왕산에 들렀다가 내려오는 길, 서촌 먹거리 골목(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 들렀습니다. 일행의 추천으로 일본 여러 지역의 사케를 잔술로 마실 수 있다는 곳으로 들어가 모두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소고기 타다키와 나가사키 짬뽕을 시켰는데 짬뽕은 쏘쏘, 타다키는 우왕굳ㅋ 이었습니다. 몸을 데우기에는 충분한 분위기, 사케 전문점답게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초저녁에 들어가
daegu
tripsteem
2018-12-17 07:12
인왕산, 바위를 지나 연말의 석양을 보자.
사직역을 나와, 언덕을 올라 단군성전(현정회)과 국궁장을 지나면 인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고향친구들끼리 '서울구경'하러 왔으니 서울을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인왕산으로 가자는 '서울물 좀 먹은'친구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출발합니다. 예전에는 청와대 경호 차원에서 시간따라 길을 막는데 사용되었을 것 같은 철문을 지나고. 왠지 오사카성에서 본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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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6:03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군고구마
특정 계절이 되면 조건반사처럼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봄의 꽃 구경이 그럴 것이고 여름의 물놀이가 그럴 것이고 가을의 단풍여행이 그럴 것이다. 드디어,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창고 구석에 먼지냄새를 풍기며 숨어있는 박스를 찾는다. 올해는 아이가 '아빠, 나도 같이!'라고 외치길래 나와 아이가 각자 박스의 양쪽 끝을 잡고 화장실로 끙끙거리며 가져간다.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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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0:00
부산 삼정더파크 옆, 닭 한마리 국수집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에서 12월 한 달간 주민등록번호에 2, 0, 1, 8이 모두 들어있는 사람에겐 입장료를 2,018원만 받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아내와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가 동물원 가고 싶다고 난리를 피우던 주말, 차를 몰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동물원 구경이 모두 끝나고 해가 어스름 진 후, 구글지도로 그 동네 맛집을 살피다가 찾은 닭한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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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19:06
기봉아 반점가자, 백짬뽕 먹으러
경북 구미의 외곽과 가산 IC 사이의 어딘가, 이름이 특이한 짬뽕집이 있어 차를 세우고 들어갑니다. 메뉴와 상관없이 나오는 것 같은 죽 한 그릇. 옥수수가 좀 들어갔는지 콘스프 맛이 섞인 특이하고 입맛을 땡기는 맛이 나네요. 오늘의 메뉴는 만원짜리 탕수육, 백짬뽕, 짜장면. 탕수육은 찍먹을 권장하는 분위기로 소스를 3가지나 줍니다. 콘스프 맛이 살짝 나는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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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8:25
여름, 제주도 자전거 일주 2. 협재
수년 전에 자전거를 끌고 혼자 갔던 여행기 두 번째입니다.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백팩에 달아놓은 헬멧을 보고 "저기, 혹시 자전거 여행 가시나보죠?"라면서 다가온 사람들과 맥주도 좀 마시고, 선실 구석에서 새우처럼 눕기도 하고, 자리가 불편해서 갑판에 나가서 깜깜한 바다를 넋잃고 구경하던 사이에 해가 떴고 제주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제주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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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07:44
여름, 제주도 자전거 일주 1. 제주항
11년 여름의 이야기다. 한참 전이다. 외롭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외로웠던 것 같다. 무언가 답답했지만 무엇때문에 답답한지는 몰랐던 때였던 것 같다.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고 여름 휴가, 쓰라고 해서 쓰긴 했다. 순수한 자의는 아니었다. 직장에 있으나 집에 혼자 누워있으나 별다를 것 없었으니 쓰지 않을 이유는 없었지만 써야할 이유도 없었다. 내가 휴일과 주말까지
daegu
tripsteem
2018-11-27 07:59
그 문을 열면 겨울에도 나비가 있다
아내의 머릿속 어느 구석에는 항상 '주말에 어디가지'하는 생각이 들어있는 것 같다. 보통은 지역 맘까페에서 찾아오며, 가끔은 블로그에서 '주말에 갈만한 곳' 따위의 검색어로 찾아내기도 한다. 이번에는 대구봉무공원에 나비를 볼 수 있는 온실이 있단다. 아이는 다른말은 다 걸러내고는 그 때부터 '나비보러 가자'는 말을 해댄다. 현대차 순정네비가 알려주는대로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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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23:56
올해 첫 딸기
퇴근 후 저녁에 먹을 식재료를 사러 나갔다. 얼마전 시골에 다녀온 덕에 집에 감자가 넘쳐난다. 당근과 돼지고기만 사서 카레를 먹기로 했다. 과일가게 앞을 지나면서 아이 입에서 '딸기 먹고 싶어' 소리가 나온다. 한 통에 2만5천원. 가게 주인 멘트가 늘상 그렇듯 지금 사지 않으면 평생 못 먹을 것처럼 구매를 재촉한다. '이거 비싼 거 아닙니다. 2만8천원 하던거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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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7:16
만화방과 나쁜놈
어쩌다보면 짧게 붕 뜨는 시간이 생긴다. 해가 진 이후의 시간이라면 냉장고의 맥주와 찬장의 과자가 좋은 친구가 되겠지만, 평일 한 낮이라면 혹시 다른 게 있을까 머리를 굴리게된다. 두어시간 정도 되는, 주변 지인과의 접선이 불가능한 어정쩡한 시간이라면 더더욱 머리를 굴리게 된다. 비가 구질구질하게 내리던 날 어쩌다 생긴 대낮의 여유, 만화방이 떠올랐다.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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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05:41
코인을 더 사라는 하늘의 뜻인가
10월쯤이었나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엘레베이터 내부에서 상당히 세련된 광고가 나왔다. 몇 번을 그러려니 지나쳤는데 한 번은 광고 끝에 눈에 익은 로고가 지나가는 게 아닌가.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광고 말미 등장한 것은 이오스 로고였다. 광고 내용은 퍼블리토라는 웹 서비스. 광고만 보고 생각컨데 인스타그램처럼 사진 하나에 글자 두어줄 붙이는 웹 서비스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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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5:40
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카페
대구 최고最高의 까페를 소개합니다. 해가 서산에 기울 때쯤 올라가면 일몰과 함께 두류동과 대명동 일대의 주택가에 불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는 83타워 전망대입니다. 커피맛을 조금 구분할 줄은 알지만 간장에 물 태운 게 아닌 이상 다 같은 커피로 느끼는 미각을 가진터라 맛에 대한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일몰과 함께 마시는 커피는 맛없을리가 없습니다. 이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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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06:32
루프탑 카페에서 맥주를
여름의 더웠던 어느 날,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우연히 들른 까페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멋진편인데 무엇보다도 무더운 여름, 굳이 시커먼 남정네들끼리 옥상볕을 쬐면서 마신 맥주가 기억에 남아 포스팅합니다. 4층이라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좋은 뷰가 아니지만, 대구 중심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변에 고층건물이 많이 없어서 시야는 멀리까지 틔여있습니다.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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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21:24
휴대폰의 구글맵 설정이 수상하다
구글 지도, 다들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국내 길찾기나 식당정보는 주로 다음에서, 해외여행에서의 길찾기나 식당정보는 구글에서 찾곤합니다.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 폰을 쓰게 되면 구글은 우리에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휴대폰 개통 직후부터 지도를 최초로 켤 때도, 주소록을 처음 만들 때도, 플레이스토어에 처음 접속할 때도 귀찮게 이것 저것 묻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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