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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자규님이 아닙니다.
@steemi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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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단으로 노자규님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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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규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밴드의 글을 불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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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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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수업
산에 가는길 오롯이 내어주는 포근함에 스며들듯 들뜬 마음으로 찾아가는 그길 난 다시 겸손. 개성. 배려 .양보.란 충만된 감정을 가지러 산으로간다 산이 주는 이느낌은 중년의 나에게 통박보다 늘 행복감을 준다 지금껏 내가 머무른 도시엔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고 추억에 현장에 조차 나는 없었다 중년의 지나온 삶이 방어의 목적으로 쌓은벽이 결국 분리의 구실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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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의 고깃배
"새벽 두시" 새벽어둠이 까맣게 내려앉은 바다 시커먼 바다와 거침없이 찾아드는 해무를 가르며 작은 고깃배는 통통거리며 까만 허공에 휜칠 하며 어둠을 달려갑니다 어제 던진 부표를 찾아 엄마는 거물을 올립니다 드문드문 빈 그물에 고기반 한숨반 이 걸려옵니다 오늘도 허한 한숨 내쉬며 겉어올린 빈 그물 매만지는 엄마의 배는 항구로 향할 때야 손가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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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가슴 사이
인생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입니다 나와 타인 사이 거리보다 내 머리와가슴 사이 거리가 더 멀지는 않나요 머리와 가슴의 거리는 한 뼘 밖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거리가 머리와 가슴 사이 아닐까요 머리는 따지기를 좋아하고 가슴은 이해하길 좋아합니다 머리는 나라고 표현하고 가슴은우리라고 표현합니다 머리는 곱하기를 좋아하지만 가슴은 나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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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속에 머무는 추억
비가오면 우산속 추억이 머무는 여행을 떠나 봅니다 그리움을 꼭 닮은 빗방울이 우산속에 머물고 저마다의 추억이 머무는 곳 소곤 소곤 내리는 봄비 콩닥 콩닥 내리는 여름비 알콩달콩 내리는 가을비 심쿵심쿵 내리는 겨울비 슬픔, 이별, 사랑, 그리움 그리고 따뜻한 눈길과 목소리가 머무는곳 비오는 날 우산 속에서 가만히 귀 기울여 보셔요 “뚝뚝“ 뚜두두둑~ 우산 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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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첫사랑
중학생이 되어 학교가는 길 버스안은 학생들의 천지다 요란하게 목젓이 보일 듯 소리치는 차장 아가씨의 “오라이”출발신호 울퉁 불퉁 휘모는 산복도로 고갯길 기사아저씨의 곡예운전 총각선생님 얘기에 수다가 늘어선 여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이쁜 여학생 앞에 설려는 남학생들의 바쁜몸짓이 피어나는 버스의 아침 남학생은 서 있는 여학생 책가방을 무릎에 받아주곤 흐뭇한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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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눈물
시집오고 5년만에 치매에 걸리신 시어머니 홀로 5년간 별실에서 누워잠자고 똥오줌 받아내고 병수발 들다보니 남편 품에 단 한번도 잠들어 보지 못했지요 그래도 평생 이짓해도 살아만 계셔준다면 할수 있었든것은 치매걸리시기전 오년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의 길을 따라 고불고불 늙으신 어머니 내생전 그렇게 선하고 지혜롭고 어진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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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그 못다한 이야기
(네이버에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의 모티브] 를 검색해 보세요) 20대의 어여쁜 남녀가 인생의 새출발을 위해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아버린 아내를 위한 선물 "결혼식“ 죽음 조차 이들을 갈라놓지 못했던 그들의 사랑 얘기를 지금 하려합니다 고아에 고졸 출신의 마트 알바생 남자 곧 선생이 될 여자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 하고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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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마지막 사랑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똑똑하게 살라고 강요받는다 한푼도 손해 보지말고 어떻게든 네몫은 챙기라며“ 우리는 누구를 위해 조건없이 희생하는 사람을 바보같은 사람이란 표현하곤 합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바보로 살면서 “희생하는 마음 섬기는 마음“으로 사는 거룩한 바보얘기를 하려 합니다 첫사랑은 휜셔츠의 지워지지않는 얼룩과 같지만 마지막 사랑은 차가운 입김 닿는곳을 외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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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따라 도는 엄마의 시계
여자로 태어나 아이를 낳는 순간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 고운 모습어딜 가고 골진 주름위 흰 서리 얹고 해거름에 굽은 등 보이며 걸어가는 뒷모습에 야속하게 흘러버린 그 세월이 무정해 뒤돌아서 소리 없이 눈물이 고일 때가 지금도 아련히 묻어옵니다 가끔은 골목길을 돌아오실 것만 같은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지금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머니의 선한 눈빛으로 사랑을 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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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냄비안에 행복
-am 4:30- 나즈막히 열리는 이 새벽이란 무대에 내가 주인공이 된지가 4년이 되었다 까만 밤이 내려앉은 이 어둠과 새벽바람은 매일 마주치지만 늘 이방인처럼 낮설기만 하다 남편의 희망퇴직 택시기사 교통사고 장애인 그래도 살아야했다 삶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적막한 가운데 내던져진 삶 시간의 퍼즐을 맞춰가듯 고단한 일상에 늘 자신에게 되묻곤 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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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의족
퇴근하고 오는 길 마을 입구에 조그만 선술집 백열등 아래 비스듬히 내려앉은 외진 귀퉁이에 앉은 아버지의 뒤 모습 고단한 삶에 반쯤 떨군 목고개는 술잔에 얼굴이 비칠 정도이니 아버지는 가슴 앓이를 하며 속으로 울고 계신듯하다 말없이 아버지 앞에 앉아 빈 잔에 술을 채워드렸다 영원히 젊을실것 같았든 아버지가 내 앞에서 울고 계신다 찬찬히 나를 올려다보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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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넘어간 것이다
우리 동네 길에 붙은 껌보다 소똥이 사람들의 발자국을 대신할 정도로 가득했다 거리에 흙탕물이 흐르는 듯 소떼들이 거리 메우고 자동차를 끄는 소들이 생겨났고, 소를 타고 다니는 소 나타가 생겼났다 아스팔트에 풀이 자라 사형제도가 부활되었고 콜타르 주단 위 사형집행으로 풀깍기가 활보했다 풀이 쓰러지는 사형(査兄)은 우리와 사돈격인 팔촌에 해당하는 친척이 풀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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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임의 가슴
구겨진 이정표가 바람에 울고 있다. 향방이 지워진 거리에서 무작정 내딛는 내 그리움 바람따라 구름따라 오늘은 방량이다. 간밤 하얀 임의 가슴은 모두가 타인인 걸 이 밤 행장을 꾸려 뒤척이며 임의 내음에 감싸인 투명한 본능을 헝클어진 낙조에 다시금 씻어본다. 아! 깜한 하늘 저곳 상념의 작은 길섶으로 고랑 넘어 우물이 있는 어느 파란 고독의 마을에 회색의 밤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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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시인
그 시절 밤의 강둑에 서면 난 외 그리 눈물이 많았나? 그냥 눈물 빗물이였나? 내 속에 사바의 독소가 분비 되는거였나? 첫 사랑의 만남 남포동의 밤 분수처럼 번지던 철없던 첫 사랑의 고백 용두산공원의 벤취 예정된 이별과 상흔의 독소 한 고비 한 고비 울음에 매듭 매듭 조각 조각 파인 사바의 상흔 신촌의 거리 시방 밤은 나의 창문에 커텐을 가리운다. 비가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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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꽃
너는 전생에 선봉대(先鋒隊)였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앞뒤 재지 않고 무섭게 돌진하는 강철 심장을 가진! 삭풍에 꽃샘 추위 두렵지도 않더냐 숲속 나무들 잎새 채 멍울기도 전에 성마른 가지 마다 알몸을 드러내어 아가똥 같은 작고 노오란 꽃들을 이산 저산 비탈길에 피워 놓았구나 네가 꽃 피우기 전까지 산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는다 너를 따라서야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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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나라
노을이 붉게 탄다 고락에 겨운 까막이의 가슴 나의 가슴 인걸 너는 하늘에서 하강하는 신탁의 새인가 시방 가슴을 열고 신인동체의 숨이 분주한 노오란 나라의 묘망한 전설을 나는 본다 즉 무형의 바람이 쓸쓸한 고적한 저녁이다 인생의 삶은 찰라 인생은 해안에 부딪는 찬 바람 훅 불면 먼지가되어 허무타 허무타 신탁의 새는 나에게 전한다 즉 우리네 잡은 인생 줄이 푸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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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소설을 쓰는것도 힘드네요.
세상에는 온통 어머니만있고 아버지는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다들... 세상에서 우리 엄마만큼 고생한 사람 없다며 우리 엄마 우리엄마 합니다 아버지... 우린 그동안 무얼 하고 있었을 까요.. 아버지란 이름으로 살아가느라 묵묵히 집안에 울타리가 되고 담이되고 새벽 같이 일터로나가 더우나 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오로지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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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컬러드 3화
신서울 방위대 본부는 크게 두개의 건물로 나뉜다. 일단 일반적인 군부대인 방위군의 사령부. 이 건물은 넓고 낮게 설계된 회색 콘크리트 건물로,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넘치는 외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가 바로 오버리미터로만 이루어진 드레드 토벌 전문부대인 [기사단]의 신서울 지부. 이 건물을 방위사령부와는 달리, 높은 피라미드 모양의 흰색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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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컬러드 2화
그때, 대원들의 뒷쪽에서 어느 물체가 빠르게 앞으로 뛰처나갔다. 그 물체가 서하라는것을 금방 알아챈 대원들. 건조한 공기속에서 서하의 총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서하는 총을 쏘면서 드레드와의 거리를 급속하게 좁혀갔다. 이미 드레드의 상처가 아무는것이 눈에 보였다. '역시…총으로는 타격을 주는건 무리인가…' 20m.....15m.....7m...... 탄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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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컬러드 1화
애쉬컬러드 1화 프롤로그만 올릴줄 알았죠? 삼연참을 할테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임전무퇴-(1) 어느 겨울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맑은 하늘 아래에서 흡사 오랑우탄처럼 무지막하게 생긴 거대한 남자가 그의 체격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볼품없어 보이는 어느 청년에게 으름장을 놓고 있었다. "네가 본부에서 온 지원이라고? 윗대가리들은 이런 일을 장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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