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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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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봄의 아스파라거스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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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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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1 꿈에서 한 작가님이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분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의 문장과 문단을 잠깐 빌려주는 것뿐이다."라고 말하며 자기가 쓴 문장들을 보여줬다. 꿈속의 나는 눈이 엄청 안 좋은지 글자들이 흐릿하게 뭉쳐보여 읽을 수가 없었다. 그분의 문장과 문단을 훔치고 싶던 나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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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포스팅 공모전 참가] 가르치려 들지 않는것
플로리다달팽이님 @floridasnail 님이 주최하신 이벤트 [돈에 대한 교육, 그 경험과 지혜를 알려주세요]의 제목을 보고 무엇을 쓸까 생각하다가 문득 느낀것이 있다. 나에게는 딱히 '교육'이라는 말을 붙일 만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게 없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에게 교육이란 '특별히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가 주되기 때문이다. 흔히 경제 관념이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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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서 왔어요! Feat. 북에서 왔시요!
오늘 한국행 항공권을 발권했습니다. 원래는 스텁오버로 경유지여행을 해보려고 했는데 하늘님이 @flightsimulator 공항에서 만난 어떤 상냥한 아가씨와의 만남과 브로맨스 밋업으로 바쁘신지 관련 포스팅이 안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할수 없이(!) 직항으로 발권했습니다. 오늘은 지구촌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한국에 가면 완전 지구촌X이 되거든요. 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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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동화의 재해석] 잭과 콩나무
『오마주』프로젝트 참가합니다 팩션골드님이 @stylegold 매주 주최하시는 오마주 프로젝트를 구경만 하다가 참가를 해봅니다. 본글은 3개월전 @kimsursa 님이 주최하신 <동화의 재해석 이벤트>에 참여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작성만 했지 부끄러워 이벤트에 참여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초창기에 글하나 올리는것도 얼마나 소심했었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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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실현
어린 시절의 꿈은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첫사랑의 추억처럼 아련하기까지 하다. 그 시절에는 밥 먹듯 꿈이 바뀌곤 했으니까 그 많은 꿈을 기억해내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그냥 어느 시점의 어딘가에 점 하나를 찍듯이 무수한 꿈들이 박혀있는 것 같다. 고 3때 한 저녁 식사 시간이 기억난다. 난 그자리에서 연극영화학과에 지원하겠노라고 말했었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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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일상 -굿나잇
변기에게 굿모닝 변기가 막혀버렸다. 사랑하는 해피때문이다. 녀석은 요즘 사춘기인지 반항기인지 아무데나 싼다. 뒷처리에 너무 많은 휴지를 썼나보다. 꽉 막혀버린 변기를 내려보다가 비닐장갑을 찾아 끼고 변기에 손을 집어넣고 너덜너덜해진 휴지조각들을 끄집어 낸다. 비닐장갑안으로 물이 꽉 차 온다. 그래도 다행히 변기물은 내려간다. 이 씁쓸한 기쁨을 뭐라고 표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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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개 못 주고... 나에게 도전이란?
제가 어릴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교육철학은 "더도 말고 남들만큼"이셨던것 같습니다. 늦둥이로 태어난 막내가 얼마나 이쁘셨겠냐만은 대학생 두 오빠들 덕에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살림으로 해줄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늘 미안해 하셨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어린 나이에도 그런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도 남들이 하는것 중 좋아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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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 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1 어벤져스를 보았다. 세번째이지만 매번 같다. 긴 상영시간중에 조금이라도 대사가 길어지는 대목에선 졸음이 쏟아진다. 숨소리가 골라지는 듯 하면 이내 아이가 팔꿈치로 툭 깨운다. 자막없는 영화의 병폐다. 번쩍 정신 깨어서 보면 또 얼마나 재밌는지... 대적 불가한 막강 악당과 마음으로 함께 싸우느라 어금니 꽉 깨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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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될까봐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해피여요. 제가 오늘은 버려지는 친구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서요. 아니 그보다 사실 저도 엄마에게 버림받을까봐 몹시 두렵거든요. 엄마는 요즘 매일 외출을 해요. 그전에는 엄마가 외출할 때마다 저를 데리고 다녔어요. 일하러 갈때도, 친구들 만나러 갈때도, 수퍼에 갈때도 항상 같이 다녔어요. 그런데 요즘은 늘 혼자만 나가요. 이 넓은 집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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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좋다
#1 비 오는 날의 드라이브 Driving on a rainy day 비오는 날엔 역시 드라이브가 적격이다. 자가운전보다는 조수석 디제잉이 더 좋다. 오늘처럼 부슬부슬 내리는 비엔 쇼팽이나 데미안 라이스를 듣는 것이 좋다. 차안에서 듣는 음악은 여러 가지로 좋다. 큰소리로 따라 불러도 좋고, 고막이 터지도록 볼륨을 올려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과 풍경에게 음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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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처음 가상화폐를 알려준 사람
2015년 말쯤 큰아이가 자기 생일 선물로 비트코인을 한개만 사달라고 했다. 초 6학년때 일이었다. "그게 뭐야?" "코인" "새로 나온 게임이야?" 빠르게 구글링을 하고 당시 코인 1개가 3백달러라는걸 알게 되어 꿈도 꾸지 말라 당부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이 2만달러에 육박했을때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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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클럽 공모]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 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1 드디어 땀구멍이 열린 것 같다. 땀이 송송송 나기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은 구멍을 틀어 막아 놓은 것처럼 땀이 전혀 나지 않고 어지럽기만 하더니 이젠 넘쳐나는 땀때문에 운동을 못 할 지경이다. 몸 안에 그동안 쌓아 놓은 맥주 아니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의 변화도 오기 시작했다. 이제 대단원의 막을 올린 것이다.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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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뻐? 나 사랑해?
언젠가 한번 이 이야기를 아는 지인들에게 했더니 기겁들을 하셨다. 일주일에 평균 10번쯤 "나 이뻐? 나 사랑해?"라는 질문을 남편한테 한다고. 왜들 그러시나요?... 다들 그러고 사는거 아닌가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우리 남편은 참 벽같다. 혹시 프로포즈 이야기를 기억하는 이웃이 있으시다면 그때 딱 한번뿐이었다는걸 아셔야 한다. 그 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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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빵이의 디지털 그림 그리기 도전(+그림추가)
안녕하세요, 에빵입니다. 에빵이의 도전은 끝이 없네요. 어제의 마크다운 편집에 이어 오늘은 디지털 그림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운동 끝나고 나오는데, 이렇게 이쁜 까페가 뙇! 사실은 매일 이 앞을 지나다니는데요. 뭘 그릴까 고민하다가 그만 사진을 찍고 말았습니다. 봄님이 @springfield 사진을 잘 찍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었는데요, 네네. 저 사진 똥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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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이 가져온 변화
스팀잇 시작한지 오늘로서 110일, 어떤 변화가 있을까? 마음이 자꾸 커집니다 어떤 마음일까요? 스 팀 잇 이 가 져 온 변 화 THINGS CHANGED BY STEEMIT 글을 잘 쓰고 싶어요 글을 제대로 써 본적이 없는 나, 글쓰기를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요. 그림을 배우고 싶어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일, 수채화 / 유화 / 일러스트를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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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기는 어떤가요? 펜클럽 공모 연습 1
공모전은 안 나가겠다고 해 놓고서는 공모 연습이라니요... 고민입니다.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오랜동안 팬심을 바쳐 사모(?)한 김작가님에 대한 의리문제입니다. 제가 또 의리 빼면 남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두번째는 뉴비에게 양보한다는 발언의 문제입니다. 제가 뭐라고 쓸데없는 소릴 해서... 많은 올드비님들 공모전 참가하셔요.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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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스무고개처럼 느껴진적 있느냐
'인생이 스무고개처럼 느껴진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은 18일전 리뷰를 쓴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소울메이트님 @kyslmate의 주옥같은 답변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마지막 문장에 빨간 줄을 두개나 긋고 싶네요. 개인의 역사 안에서도 부정확한 기억- 어쩌면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합리화나 의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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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끄적끄적 밀린 일기
생각날때마다 적어 놓은 밀린 일기입니다. 1 운동을 하면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픈지... 체력보다 현기증이 문제다. 머리를 도끼로 쪼개는 것 같다. 한방에 쪼개는게 아니라 도끼를 쑤셔넣고 조금씩 힘으로 밀고 들어온다. 2 킥복싱스피릿! 쨉쨉 훅훅 어퍼컷 앞발차기 뒷발차기 옆차기 점프차기! 이것은 전율이다. 아줌마들 사이의 39금 개그에 따르면 "남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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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의 몰래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해피예요.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지난번 제 인사글이 안타를 쳐서 엄마가 제 아이디를 발급받아야 한댔어요. happydog이 어떻냐고 하길래 쿨하게 좋다 했는데 이미 선점되었다면서 happydog000으로 하재요. 빵빵빵이 뭐여요. 유치하게. 다행히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가 없어서 가입을 못했어요. 휴~ 하마터면 빵빵빵이라는 아이디를 가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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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꽝 인생 유상임대 성공기
3대꽝이라고 들어들 봤나? 이벤트 꽝! 복권 꽝! 연애 꽝! 그게 내 인생이었어. 한번은 이벤트에 정말 당첨이 잘되는 사람을 알게 되었어. 티브이,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 뭐 안 탄게 없더라고. 노하우를 전수받아 함께 경모했지. 결과는 어땠는지 알아? 나는 꽝! 그 사람은 산타페에 당첨됐어. 어마어마하지? 타고난 복인가 싶더라구. 역시 난 안되는 인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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