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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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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오일장 장날 장 구경하는 날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마늘 2묶음을 산다. 마트에 다 있어도 장 구경하며 사는 재미 쏠쏠하다. 장에 가면 오고가는 정이 있고 사람 냄새가 좋다. 옛날 어릴 적 생각하며 구경하는 재미 나를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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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언제나 어디서나 스티미언을 만나면 반갑고 대화에 빠져들게 됩니다. 오랜만에 스티미언 분들과 만나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동네 스티미언분의 25년 달골 집을 찾아서 경치 좋고 공기 좋은 두메산골의 찻집에 앉아 스팀의 미래에 대해서 스팀이 힘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멀리서 오신 스티미언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스티미언 분들이라 든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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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아침 일찍 서둘러 오디를 따러 갔습니다. 친구네 오디농장에서 따왔답니다. 열흘 정도 따서 팔더니 힘들다고 따 가랍니다 오디가 달달 합니다. 제일 크고 맛있는 것부터 따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와 입술이 까맣게 변하고 손 도 검은색으로 변하고 오디 물 때문에 끈끈합니다. 크고 좋은 놈 한통 따서 큰 아들 주고 김치통에 가득 따서 가져왔습니다 친구 덕분에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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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선물로 만든 바구니 고마운 분께 드릴려고 만들었습니다. 정성을 다해서 만든 바구니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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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술이란 술술 넘어가서 술 이 란다 아버님의 말씀이다. 술을 즐겨 잡수시고 항상 식탁 위에나 식탁 밑에 술병이 쌓인다. 술이면 다 좋아하신다. 더울 때는 막걸리와 맥주를 드시고 집에서는 소주를 주로 드신다. 진액을 담아 놓으면 아버님이 거의 다 드신다. 소주랑 함께 타서 드시며 부엌을 들락 거리시며 냉장고도 함께 열고 잔소리까지 덧붙이신다 술에 취하시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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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손주가 저녁 먹으러 온 다는 연락을 받고 소고기 국을 끓였다. 며칠 열이 났었는데 지금은 나았는데도 밥을 안 먹는다고 며느리가 걱정을 한다. 아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했다. 상추를 씻고 장아찌를 꺼내서 상을 차렸다. 손주는 국이 맛이 있는지 입을 쩍쩍 벌리니 며느리는 좋아한다. 밥을 먹지 않아 속상했는데 맛있게 먹으니 내가 먹는 것보다 더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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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동서네를 들렸다. 우리 집이 큰집이고 부모님이 우리 집에 계시니 동서는 가끔씩 들리지만 나는 동서네 집에 오랜만에 갔다. 부지런한 동서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밭에는 채소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호박도 손가락 크기만큼 크다. 양지바른 곳이라 오이와 참외도 튼실하게 자라고 있었고 밭에 풀 한 포기 없이 잘 가꾸어 놓았다. 동서랑 점심을 냉면 먹었습니다. 비빔냉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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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기다립니다. 편안하게 쉴수 있는곳 오셔서 마음 놓고 멍 때릴수 있는곳 서로 마주보며 차 한잔 나누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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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앵두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단독 주택 담장에 빨갛게 익은 앵두를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장독대 옆에 앵두나무 어릴 적 우리의 간식거리였습니다. 빨갛게 익은 앵두를 맛나게도 많이 따먹으면서 컸답니다. 앵두는 빨리 물러지기 때문에 엑기스을 담가서 여름에 시원하게 음료수로 마시면 영양가가 많아서 얼굴이 예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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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도자기 그릇 백자로 만든 도자기 그릇입니다. 하얀 도자기 그릇 무엇을 담아도 어울리고 예쁩니다. 군것질 거리 담아 놓고 먹고 내가 만든것이라 귀하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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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성자/조오현
아득한 성자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도 다 보고 지는해도 다 보았다고 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 알 까고 죽은 하루 살이 떼 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나는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 천년을 산다고 해도 성자는 아득한 하루살이 떼 무산 스님의 시를 마음속 깊이 읽고 쓰고 또 읽고 쓰고 소리내어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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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
버찌는 벚꽃 열매이다. 추억의 열매 입술과 이는 붉은 검정이 되고 손은 핏빛으로 물들고 나무에 올라타 따먹던 버찌 달콤했었다. 벚나무를 올려다보니 까맣게 익어가는 버찌를 보니 옆집 친구가 생각이 나고 개구쟁이였던 고놈도 생각이 난다. 어릴적 신나게 뛰어놀고 배가 고파서 버찌 따먹고 집에 가면 옷을 더렵히며 놀다왔다고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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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집 둘레에는 머위대가 쑥쑥 잘 자라고 번식도 잘한답니다. 봄에는 입사귀를 삶아서 쌈도 먹고 손바닥 반 만 할 때는 장아찌를 담그면 쌈 싸름 하고 고기를 구워서 먹을 때에는 같이 싸서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 준답니다. 머위장아찌 담그는 법 진간장 2 식초 1 설탕 1 3가지를 섞어서 깨끗이 씻은머위를 물기를 뺀 다음에 부으면 끝 아주 쉽답니다. 머위는 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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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친구에게 받은 예쁜 지갑과 슬리퍼 검은색에 예쁜 꽃이 돋보인다. 카드지갑과 동전지갑이 사용하기 편해서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고 슬리퍼도 특별한 날 사용해야겠다. 보내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많이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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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우리 집 냉장고는 식탐이 많다. 담고 또 담고 웅웅 소리 내며 신나게 돌아가고 이 산 저 산에서 모여든 산나물 서랍장처럼 쌓여 있고 작년에 먹던 옥수수 외롭게 떨고 있네. 숨바꼭질하다 검정 비닐 속에 숨은 돼지고기 김치 찌개 끓이고 지퍼백 속 생선 노릇노릇 구워 산나물 들기름 참깨 고소한 향 버무리면 하루 종일 고단한 발걸음 돌아와 식탁에 둘러앉으면 마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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쏩니다
피자 통닭 쏩니다. 한지 친구들 점심으로 피자 2판 통닭 2마리 샀습니다. 점심에 모여서 닭다리 뜯고 피자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2년같이 수업하고 아는 것을 공유하는 친구들이라 허물없이 지내며 즐겁게 지내고 있고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함께 가고 있답니다. 한지를 배우는 것은 인내가 필요하고 좋아야 할 수 있답니다.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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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길가에 집 근처에 흔하게 피는 꽃입니다. 사진에 담아서 보면 그냥 길가에서 보는 것보다 더 예쁘게 보입니다. 어디에 담느냐 따라서 꽃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음식을 만들어서 어느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음식이 돋보이고 맛도 달라지고 먹는 입장에서는 대접받은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주위분들 친구들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살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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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예쁘게 만든 빨간 장미 대문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나 가는 분들 주춤대며 대문을 바라보며 장미의 아름다움에 푹 빠집니다 5월은 장미에 계절이고 빨강은 열렬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결혼 정년기 계신 분들 사랑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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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꽃이 피었습니다. 밭에 심은 참외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콩 들이 꽃이 피고 곁가지들이 나왔습니다. 곁가지를 잘라주어야 줄기가 튼튼해 지내면서 열매가 튼실해집니다. 하나둘 곁가지들을 잘라줍니다. 고추 곁가지(순)들을 잘라 모아서 나물을 해 먹습니다. 모종도 어린아이처럼 조심조심 다루어야 합니다. 튼튼한 대를 박아주어 매 주고 타고 올라가게 만든답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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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항아리가 필요하면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고 갔습니다. 조그마한 벽장 속에는 덩그라니 족보만 남았습니다. 귀하게 대접받던 족보가 이렇게 뒷전으로 밀려났답니다. 조상님들이 보시면 작대기 들고뛰어 오 실 텐데 이 놈하고~~~ 옛날에는 남에게 족보도 샀고 자랑 거리 였고 가정마다 보물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옛것은 관심이 없고 새로운 것만 아니 쉽고 편한 길만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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