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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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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17
dodoim
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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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간단하게 점심은 토스트 하늘이내린 슈퍼푸드아로니아쨈을 식빵에 발라 먹었댜. 친구들도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며 맛나게 먹었다. 밥먹으로나가는것도 싫고 귀찮다며 간단하게 먹고 수다를 떨었다. 아줌마의 수다는언제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재미있다. 신나게 배꼽잡고 웃을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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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부모님 두분이 싸우시고 점심까지 안드시고 어머니는 쇼파에 누워계시고 아버님은방 침대에 누워 계셨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약식을준비했다 찹쌀을 담그고 밤을 찌고 은행과대추잣을 준비했다. 오늘은 설탕을 듬뿍넣고 달달하게 약식을 만들었다 여보 밥좀 더 드실래요 서로밥 더 드시라는 말씀 여보 사랑해 라는 말이라는것을 알기때문에 빨리 화푸시고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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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날씨가 춥다 바람이 세게부니 사람도날아갈것 같다 집에서 건강식품만 먹으며 요사이 건강을 지키고있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니 운동도안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참 답답하다 면역력이 좋다는홍삼단을 먹으며 컴퓨터만 뒤적뒤적 시간을 보낸다 빨리 이시간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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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아들집에 갔더니 괴자도많고 음료수도 많은데 날짜를 보니 얼마 남지 않았네 한보따리 싸왔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고가며 하나씩 먹고 있다. 초코렛 사탕하나 슬금슬금 입으로들어간다. 과자를 사지않아서 가격도 몰랐는데 살펴보니 과자도 비싸네 과자는 마법처럼 자꾸자꾸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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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옛날옛적 난방을 나무로 때던시절 꼭필요한 도구가 지게였다. 오빠들은 학교에만 갔다오면 지게 지고 산에가서 나무를 한짐씩해왔다. 지인이 전시회할때 산에가서 싸리가지를 꺽어다 정성껏 만드신 지게다 그래서 손주에게 보여줄 생각에 잘보관하고 있다 지게를 쓰던 시절엔 보리밥 먹던시절이다 보리밥이 입에서 뱅뱅 돌아서 잘넘어가지 않았고 흰쌀밥 먹는날은 일년에 두세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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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꽃처럼 예쁘게 자란 버섯 프라스틱에 종균을넣어서 집에서 기르면서 필요할때 하나씩 따서먹는 것을보니 신기하고 예쁘다. 친구집에 가니 아이들이 신나서 물주고 키우면서 신나서 자랑을 한다. 화초처럼 자라는 버섯이 신기해서 손주놈도 하나 키우라고 하나사다 줄까 생각 하니 손주가 신나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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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아침부터 만두를 만들었다 식구들이 유난히 만두를 좋아 한다. 아침부터 비가내리니 음산하고 춥다 무슨 국을 끊일까 생각하다 따뜻하게 만두국을 끊일생각에 만두를 빚었다. 밥하는것보다 만두 만드는것이 더 편하고 빠르다 멸치 다시마새우를 넣고 국물을 만들어 만두국을 끊이니 아버님이 맛나게드신다 자주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기분이 좋으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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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꽃샘추위 정연복 이별은쉽게 허락 되지않는것 겨울 끝자락의 꽃샘 추위를 보라 봄기운에 떠밀려 총총히 떠나가면서도 겨울은 아련히 여운을남긴다. 어디 겨울뿐이랴 지금너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바람같은 세월에 수많은 계절이 흘렸어도 언젠가 네 곁을 떠난 옛사랑의 추억이 숨결처럼 맴돌고 있으리 꽃샘추위에 어떤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계절에 딱 어울리는 시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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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도토리를 주어다 가루로 만들어 놓고 먹고 싶을때 쑤어 먹어서 묵을 쑤는것은 선수가 되었다. 재롱이 도토리를 주어다 가루를 만들어서 유난히 쫄깃쫄깃 하고 맛이 있어서 친구들이나 동료들은 우리 묵을 그리워한다. 묵을먹을때도 좋지만 도토리 주울때의 기쁨은 잊을수가 없다. 도토리 한알한알 줍는즐거움은 평생 추억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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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감자탕
요사이 처럼 시간이 많다는 생각을하기는 처음이다 집에만있다보니 무엇을 만들어야 맛있게 먹고 끼니를 때울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등뼈10000원 어치만사면 저녁을 푸짐하게 먹을수가 있다 등뼈를 물에담그어 핏물을 빼서 고기가 흐물흐물할때까지 끊인다 작년에 말려 놓은 무우씨래기를 푹삶아서 가진양념을 넣고 무쳐서 함께 뼈와함께 끊이면서 감자도 넣는다. 신랑은 엄지척 하면서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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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비우기
얼마만에 냉동실이 텅텅 비었다. 항상꽉꽉 채워져 있어서 정리를 해야지 생각만 했지 실천을 못하니 문을열면 음식물들이 떨어져 번개처럼 피하지 않으면 발도다친다. 코로나 19가오면서 시장가는것을 자제하고 냉동실을 털기 시작했다. 작년여름에 산에서 뜯어온 산나물이며 떡 고기 많은종류들이 들어앉아 자리를 찾이하고있었다. 버릴것은 버리고 하나둘 커내서 먹다보니 냉동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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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바람이 부는데로 눈보라가쳐도 묵묵히 이겨내는 갈대들의 인내심은 감탄스럽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단합니다. 힘들시기에 참고 견디면서 이웃을 돕고 함께 견디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돼서 일상속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 기다려집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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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우울하다는 친구들의 문자만 까톡까톡 메아리치고 혼자사무실에서 커피한잔에 위로를 받고있다. 친구는 오늘 약국에서 마스크를 샀다며 인증샷을 보내고 댓글은 축하가 오고가니 요즘사정이 얼마나 힘들고 무기력한지 느껴진다. 달달한 커피 한잔에 마음을 담고 매일매일 지냈던 평범한 생활이 행복한 날이였다는것을 이제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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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동글 동글 동그리 조물조물 손으로 빚어서 가족처럼 묶어 놓으니 얼굴이 똑 같이 닮아보입니다. 동글이도 하나보다 둘이 셋이 많이 모이면 작품이 되고 가치가 느껴지고 멋집니다 몇년전에 만든작품이지만 정이 가고 애정이 느껴지고 멋집니다 아마 내가 만들고 내손끝에 정성이 들어가서 이런 느낌을 가질수있나봅니다 남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만들고 내마음이 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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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뚝딱뚝딱 비빔밥을 만든다 어제도오늘도 아무도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놀고있다 갈곳도없고 오라는 사람도 없고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외톨이 되었다 혼자서 핸드폰보다가 커피 마시고 점심때라 비빔국수를 한다 작년에 김장한 깎두기 국물에비벼 들기름 듬뿍 넣었다 입안 가득 들기름향기가 퍼지고 신 깎두기 국물맛이 식욕을 왕성하게하고 혼자먹어도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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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기
뽀글뽀글 맛있는 냄새 침이 꼴깍 넘어가는 온국민이 좋아하는 떡볶이 늦게집에오니 어머니께서 얼큰하게 떡볶이를 맛나게 하라고 재료를 내놓으신다 오늘은 얼큰한게 드시고싶다고... 냉장고 털어서 야채와 떡넣으니 집안에 맛난냄새 풍기며 보글보글 우리식구들식탁에 둘러 앉아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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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넝쿨
시원하게 스포츠 머리깎으니 봄바람이 스치며 봄볕이 따뜻하게 나에게로 옵니다. 여름에 화려하게 뽐내던 나는 어디가고 가지만 앙상합니다. 넝쿨장미가 뒤덥던 그자리에 오고가며 예쁘다고 사랑해주던 친구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오지않고 집주인만 드문드문 오가니 쓸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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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가지
봄 소식을 일찍전하는 버들가지가 물이 오르고있습니다. 냇가 옆에서 졸졸 봄노래를 들으며 불피리를 불던 어릴시절을 추억하게 합니다. 지나간 추억은 아릅답고 코흘며 놀던 그시절은 언제 어디서 꺼내보아도 나를 웃게 만들고 그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코흘리게 순이야 구구단 외우지 못해 나머지 공부한 동명 육성회비내지 못해 선생님께 혼나 울던 순자 다들 잘지내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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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맑음
어제는 비가 내려서 봄이 다가왔고 오늘은 봄이 와서 파아란하늘이 되었다. 앙상한가지가 하늘을 향하고 가지마다 힘이 솟는다. 봄이 오기까지는 실수를 많이하나보다 꽃샘추위가 와서 꽃망울이 추위에 떨고 가벼운 옷차림에 추워 다시 두툼한 옷 갈아 입고 몇차례 반복해야 봄에 꽃피고 나비가난다. 봄을 생각하면 신난다 봄이 오면 좋은일이 생길것 같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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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네 추운곳에서 엄마는 온몸을 받쳐 파아란 머리가 흰머리가되도록 어린것을 품었습니다 봄볕을 타고 파아란 아가는 엉금엉금 천천히 기어 오르며 탱탱하게 살이 오릅니다 엄마의 어깨는 축늘어지고 백골만 남아 따뜻한 가슴과 함께 땅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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