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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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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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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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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먹스팀] 감삼동 테라스 스시뷔페
상호: 테라스스시뷔페 주소: 대구 달서구 와룡로 169, 대우월드마크 103동 상가2층 평소보다 조금 이른 퇴근 덕분에 왠지 집에서 저녁 먹긴 그렇고, 어디 좋은데 없나 살펴보다가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쪽을 향했습니다. 스파게티를 무난하게 잘 만드는 집이 있는데 피자+스파게티 세트로 한 끼를 좀 우아하게 먹으려 했지요. 가는 길에 주상복합 상가의 스시뷔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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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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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백화점과 주말.
고등학교 때 시골지역에서 ‘유학’와서 기숙사에 살던 뒷자리 친구들이 싸우던 레파토리는 ‘니네 동네가 조금 더 시골이다’였다. 쌍방이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는 것은 기껏해야 점빵 혹은 구판장이 두 개냐 세 개냐, 동네 농협에서 비료만 파느냐 아이스크림도 파느냐의 차이 정도였지만 매번 순발력과 순간적인 재치로 승자가 정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싸움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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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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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인동 먹스팀] 라멘과 돈부리
상호: 산시로 주소: 대구 달서구 상인동 228-9번지 라멘집 산시로를 다녀왔습니다. 동성로에서 본 듯한 라멘집인데 아마 시내에 본점이 있고 상인동에 직영점으로 따로 차린듯합니다. 본점에 비해 메뉴 가격이 싼 대신 셀프서비스 위주입니다. 주문은 자판기에서, 대기번호를 보고 호출벨이 울리면 직접 가져와서 먹은 후 직접 퇴식구에 가져다 놓는 시스템입니다. 어린아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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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스티미언:하우스] 築室道謀, AH, 장래희망
이번 주제인 하우스로 글을 쓰려고 머리를 짜내봅니다. 대구의 오래된 경양식집인 동성로의 풀하우스를 다녀와서 먹스팀을 쓸까. 그럼 먹스팀 보팅도 받고 일석이조! 라고 생각했는데 시내와는 마음의 거리가 너무나 멉니다. 무리수로 글을 쓰기로 작정합니다. 옛날에 어느 산을 두고 위 아래로 우스 형제가 살았는데 위의 우스는 상우스, 산 아래 살던 우스는 하우스. 하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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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사람이 흐헤헿 친정에 흐헿헤 가서 흐헤헿 슬프다.
집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 나는 너무 슬프지만 흐흐흐 흐헤헤헤헿 아내를 위해 잘 다녀오라고 다소 울먹거리며 흐헿헤헤헿 헤헤헿헿 인사를 했다. 오랜만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이라 머릿속엔 흐헤헤헤 슬픔과 긴 시간에 대한 기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목록들이 날아다녔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엄지발가락으로 낡아빠진 컴퓨터를 켜서 시덥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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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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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일기숙제
@kimthewriter 님의 이벤트, 제 1회 PEN클럽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 작성하는 포스트입니다. pixabay 벼락치기 일기숙제 스티밋을 일기장으로 쓰고 있다. 나 혼자 쓰고 덮어놓는 일기장이 아니기에 가끔 MSG를 좀 쳐서 과장하기도 하고, 영구박제가 된다기에 주변인이나 지역 등 특정정보는 조금 수정하기도 한다. 천하제일 일기쓰기 대회가 열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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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스티미언:세가지색] 여행 3색 세트
나의 여행기억 3색 세트. 1. 초록색 난 초록색 여권을 보면 설렌다. 그래서 내 책장에는 쓸데없이 여권이 보기 좋게 세워져있다. 특히나 내가 어릴 때와 비교해서 강력해진 우리나라의 국력을 여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맛있게 끓인 라면을 냄비채로 올려두어도 멀쩡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5년간은 휴가를 길게 낼 형편이 되지 않아서 여권에는 만만한 일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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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름값이 얼마라고요?
아이는 오늘따라 잠을 자기 싫어한다. 엄마 아빠와 하루종일 보낸 주말이 즐겁기도 하고, 이대로 끝나는 게 아쉽기도 한 모양이다. 쉬가 마렵다며 화장실에 가자고 한다. 내가 따라가서 아이가 볼일을 보는 동안 폰을 잠깐 들여다본다. 코인값이 오르는 건 좋은데 조만간 사려고 벼르던 이오스가 천장을 뚫고 투더문 하는 차트를 보니 속이 쓰리다. 아이의 속옷과 옷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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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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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출근길 잡생각
출처: pixabay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요즘은 집사람이 먼저 출근을 한다. 나는 아직 여유가 있기에 애써 눈을 감고 수면 종료직전의 로스타임 5분을 즐긴다. 아이 엄마가 씻고 옷을 입고 짐을 챙기는 소리에 아이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정신을 차려서 엄마를 찾기 시작하면 큰일이다. '엄마, 회사 가지마. 나하고 놀자' 눈물까지 글썽거리면 마음이 좀 아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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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북 칠곡 꿀벌 체험관
꿀벌 박물관(체험관)은 처음이다. 산토끼 노래동산, 그럴 수 있다. 토끼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우리 집에도 토끼 인형이 있다. 양떼 농장, 그럴 수 있다. 몇 년 전 극장에서 팝콘 사먹고 사은품으로 받은 못생긴 양 인형이 집 책장 어딘가에 앉아있다. 생태박물관도 좋다. 박제된 여러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그런데 꿀벌 체험은 뭘까. 꿀벌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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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스팀 가격이 올라서 보팅바가 생겼다.
나도 이제 보팅 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 12월 중순쯤 코인시장이 전체적으로 박살날 때,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자기파괴적인 거래를 몇 번 했다. 사토시 기준으로도 폭락한 잡코인을 BTC거래로 팔아버리고 다른 잡코인을 또 샀는데(혹시나 올 펌핑을 기대하면서) 그게 또 폭락하길래 다시 팔고 다른 걸 샀다. 원래 갖고 있던 코인 가격이 다음날 오르는 '바보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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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봄볕 아래서
몇 시간 전에 쓴 글에 덧붙이고 싶은 사진들. 나는 차를 몰고 목적지로 향하다가 궁금한 곳이 있으면 내려서 살피는 것을 좋아한다. 갑자기 목적지가 바뀌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지금에서야 집사람도 좀 익숙해져서 별 말을 하지 않지만 그 때마다 집사람의 반응은 ‘빨리 가자 여기서 뭐 하나’였다. 내 대답은 항상 비슷했다. '까짓 거 그러다가 시간이 늦으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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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스티미언: 봄소풍]내 돈 내고 남의 일 대신 해주기
내 돈 내고 남의 일 대신 해주기 주말만 되면 밖을 쏘다니고 싶은 내 마음과는 달리, 아이는 집을 너무 좋아한다. 장거리 여행을 너무 싫어하는 탓에 어떻게 잘 꼬드겨서 친척집에는 자주 데리고 가지만 그 외의 장소는 참 힘들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포근했던 지난 달 어느 주말, 오전 내내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아이가 잠든 틈을 이용하여 납치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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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먹스팀] 경주 동국대 부근 중국집, 부용
상호: 부용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금장1길 30 얼마 전, 햇살 따뜻한 평일 오후에 경주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근처에 '먹을만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들른 곳이 여기 부용입니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경주 사람들이 즐겨찾는 중국집이 몇 군데 있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친구는 그 전에는 용강동의 '백리향'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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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왜관 먹스팀] 한미식당 햄버거
주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59 상호: 한미식당 대구에 사는 제 입장에서는 경북 왜관, 칠곡, 구미는 큰 차이가 없는 한 덩어리 도시처럼 느껴집니다. 입에 붙은 단어처럼 왜관이라 말하지만 사실 왜관은 경북 칠곡군에 속한 읍입니다. 얼마 전 아이를 데리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칠곡보를 나들이 삼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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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스티미언- 첫경험] 눈과 코를 따갑게 했던 그 연기
안녕하세요. 뻔뻔한 스티미언 태그에 첫 글을 쓰는 @daegu입니다. kr-funfun 태그의 글을 읽다보니 다양한 ‘첫 경험’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어릴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기글이 습관이 되어있어서 본문 내용은 평어체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는 80년대 초반에 경상도 중소도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몰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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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조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일기와 3개월차 뉴비의 감상
개조식, 며칠 전부터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처음 이런 생각을 한 직후엔 피식 웃었다. 개조식이라니. 개가 호텔 테이블에 앉아 조식뷔페에서 소세지 몇 개를 접시에 얹어놓고 먹는 장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걸로 글을 써야지 했던 생각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나는 왜 스티밋을 시작했을까. 돈 때문이다. 내가 암호화폐를 처음 알게 된 건 한 친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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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벚꽃을 기다리며(Cherry blossom)
경주 대릉원 돌담길 Daerung-won(Tombs park), Gyeongju 예전엔 그저 흔한 길이었다. 언제든 갈 수 있었다. 그 계절이면 라디오 스피커에서, 길에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벚꽃엔딩 노래처럼.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귀한 길이 되었다. 가는 길에는 고생과 즐거움의 크기를 점쳐 몇 번씩이나 머리속에 저울질했고, 돌아오는 길에는 누구 좋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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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치장에서 창살 밖을 내다보며.
어릴 때 어머니 몰래 오락실에 가서 50원짜리 동전 하나를 넣고 20~30분 정도 게임을 하고, 30~40분 정도 남이 하는 게임을 구경하다가 집에 오면 어머니께서 항상 '너 이녀석! 엄마 말도 안듣고! 경찰서에 신고해서 감옥에 가두라고 해야겠다!' 라 말씀하셨다. 하지만 산타영감님이 없다는 것을 이미 어린 나이에 깨우친 나는 그 경고에 굴하지 않았다.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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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곡시장 먹스팀] 아나고를 아냐고 묻는다면.
경칩이 지났건만 여전히 추운바람이 한 번씩 길을 훑고 지나면 나도 모르게 몸을 떨게 됩니다. 지인들과 대곡시장쪽을 들렀다가 수조에서 헤엄치는 아나고와 곰장어의 모습을 보고 들른 집, 합천식당을 소개합니다.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로드뷰에는 나옵니다. 불 위에서 춤추는 3인분 저는 곰장어와 아나고의 차이를 모릅니다. 하지만 둘을 구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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