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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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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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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주52시간 근무제와 영화촬영현장
지난해와 올해 충무로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주52시간 근무제다. 지난해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영화 노동 환경이 변화됐다.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영화 산업이 근로 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다. 국회는 특례업종이 연장근로의 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있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공중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 기존의 특례업종 26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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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허재현 선배를 스팀잇에 끌어들이며
요즘 기사 쓰는 것외에 글쓰기를 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12년 동안 기자 생활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달 전부터 스팀잇에 들어오면 뭘 써야 할지, 쓸 게 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라고요. '눈팅'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스팀잇에 들어온 건 허재현 선배(@repoactivist) 글을 리스팀하기 위해서입니다. 허재현 선배는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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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배심원들> 첫 시사 첫 반응
줄거리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역사적인 재판을 맡은 재판장은 임용된 지 18년 동안 형사부를 전담할 만큼 강직한 김준겸 판사(문소리)다.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평범한 사람 8명이 배심원으로 선정됐다. 개인회생이 급한 청년 창업가인 남우(박형식)를 포함해 뒤늦게 로스쿨에 진학한 법대생 그림(백수장), 처음 겪는 상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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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걸캅스> 첫 시사 첫 반응
줄거리 미영(라미란)은 한때 범죄자들이 오줌을 지릴 만큼 명성이 자자한 여자 형사 기동대의 에이스였다. 하지만 남편 지철(윤상현)과 결혼한 뒤 출산과 육아라는 높은 산에 가로막혀 민원실 주무관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자신이 정리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어수선하다. 미영의 시누이이자 지철의 동생인 지혜(이성경)는 열정이 많은 강력반 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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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연희동 타비함박
정신없이 마감하자마자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찾았습니다. 아침부터 어린이집 '아마'(아빠와 엄마를 합친 말)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먹을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전날 준비한 비눗방울도 챙겨갔습니다. 어린이집 바로 앞에 있는 공원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아 둥글게 원을 그렸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린이날이 어떤 날인지 설명해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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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파업전야> 첫 시사 첫 반응
줄거리 노동자 대투쟁이 고조되던 1987년 가을, 동성금속도 저항의 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배식을 받던 한 노동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우리가 일한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소리 높여 외친다. 회사는 그를 식당에서 끌어내고, 간부는 “식사나 하시라”고 노동자들에게 말한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동성금속 단조반은 막걸리를 마시며 새로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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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이촌동 속초 365 홍게 대게
지난주 금요일 늘 어울리는 무리들과 함께 홍게와 대게를 먹기 위해 이촌동에 갔습니다. 무리 중 한명이 동부이촌동에 사는데 이곳 맛집을 꿰뚫고 있는 형님입니다. 우연히 자신의 동네에 속초 홍게와 대게를 맛있게 하는 식당을 알아내 아저씨 여섯이 함께 예약하고 몰려갔습니다. 저 또한 약속한 날 하루 전까지 아내 눈치를 보다가 아내가 갔다오라고 허락해준 덕분에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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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여의도 진주집
마감날인 어제 점심, 이태웅 KBS 교양국 PD님과 김정용 풋볼리스트 기자를 만나 여의도 진주집에 갔다. 진주집은 콩국수와 닭칼국수로 명성이 자자한 집이다. 오랜만에 식사하기로 해서 여의도로 출발하기 직전 진주집이 생각나 오게 됐다. 이태웅 PD님은 얼마 전 포스팅한 88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 다큐멘터리 <88/18>을 연출했고, 김정용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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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을지로 양미옥
을지로 3가에 있는 양미옥은 회사가 충무로에 있었을 때부터 맛있다는 말만 많이 듣고 한번도 찾지 못한 집입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한겨레> 동료 기자와 선배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후에 근처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표지를 진행해야 해서 차를 가지고 나와 주차부터 대리까지 신경쓸 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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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첫 시사 첫 반응
줄거리 눈만 떴다 하면 뽀로로(이선)부터 찾는 꼬마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모험담이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실버 선장의 활약을 그린 해적 소설을 읽고 감동을 받아 멋진 해적이 되고 싶어 한다. 해적 식당에서 우연히 실버 선장의 보물 지도를 손에 넣고 지도를 따라 보물섬으로 향한다. 악당 블랙 선장과 그의 일당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보물 지도를 가진 사실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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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영화인들의 단골 회집 구르메
지난 금요일 심보경 보경사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속을 터놓는 몇 안 되는 영화인입니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의 동생이기도 하죠. 심보경 대표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993년 명필름에 입사해 <접속>(1997)으로 프로듀서 데뷔한 뒤 <공동경비구역 JSA>(2000), <후아유>(2002), <바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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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스토리]2. 카바란
KAVALAN OLOROSO SHERRY CASK "카바란은 몇년산(을 구분하는 게) 다 필요없어. 그냥 보이면 다 마셔." 위스키의 변방인 대만에서 만드는 위스키 하나가 2016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시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얘기를 임승용 용필름 대표로부터 들었을 때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했다.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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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88/18>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1983년 가수 정수라가 부른 노래 <아! 대한민국>의 가사와 달리 1980년대 서울은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롭진 않았다. 전두환 군부 독재 정권이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를 단행했고, 하루 뒤인 5월18일 광주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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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왓칭> 첫 시사 첫 반응
왓칭 줄거리 영우(강예원)는 야근이 많은 워킹맘이다. 야근할 때마다 자신의 자리에 와서 치근덕거리는 최 실장(주석태)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고 공포스럽다. 그 때문에 도망치듯 회사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오고, 그때마다 마주치는 경비원 준호(이학주)에게 음료수를 건네거나 “수고가 많다”는 따뜻한 말을 전한다. CCTV를 통해 회사의 거의 모든 곳을 한눈에 꿰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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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공포의 묘지> 첫 시사 첫 공개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줄거리 외과의사 크리드(제이슨 클라크)는 가족과 함께 보스턴을 떠나 한적한 마을인 메인주로 이사 간다. 두 아이와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내 레이첼(에이미 세이메츠)과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딸 엘리(주테 로랑스)는 이사한 집 뒷산에 공동묘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이웃집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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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칸 피자 맛집 '라 피자 크레스시'
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4월18일 경쟁부문을 포함한 초청작을 공개합니다. 한국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포함해 여러 작품들이 칸에 출품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를 앞두고 과거 칸 출장 갔을 때 찍었던 사진들을 종종 다시 보고 있습니다(주로 맛집, 먹방 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 혹시 올해 칸에 가실 분들을 위해 피자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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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퍼스트 리폼드> 첫 시사 첫 반응
줄거리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에단 호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직접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 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아만다 사이프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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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해운대 시골한우 시골돼지
"10시차로 올라가라."(김윤미 영화사 올 대표) "집에 일찍 가야죠."(나) <오케이 마담>을 제작하는 김윤미 영화사 올 대표가 오랜만에 얼굴 보니 부산에서 저녁 먹고 올라가라고 해서 현장 취재를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해운대에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내심 어딘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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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오케이 마담> 촬영현장
오랜만에 영화 촬영현장을 취재하러 왔습니다. 이철하 감독이 연출하고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씨가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제작 영화사 올, 사나이픽쳐스)입니다. 여러 이유 때문에 최근 촬영 현장을 공개하는 영화가 거의 없는데 부산까지 내려오니 바람도 쐬고 현장 기운도 받으니 좋네요. 자세한 얘기는 기사로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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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망원동 또또칼국수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마다 망원동, 서교동, 성산동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특히 망원동은 주택가에도 건물을 허물고 카페나 식당으로 변모되는 집들이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말 오전 일찍 줄을 서는 풍경들을 보면서 '맛집인가 보다'라고 짐작할 뿐입니다. 새로운 식당과 카페들이 늘어나는 현상들을 지켜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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