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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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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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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다면, 로얄살롱
저희 가족이 연희동에 가면 늘 가는 식당은 정해져있습니다. 사러가 마트 2층에 있는 만두국 집, 연희동 칼국수, 중국집 이화원 세 곳입니다. 모두 주차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트위터를 하다가 우연히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잘한다는 식당이 연희동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내, 아이와 함께 찾았습니다. 그곳은 연희동에 있는 로얄살롱입니다. 오므라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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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취재일기]홍콩 출장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0월29일부터 한달 동안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아시안 영화제 2019을 취재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현재 시위가 계속되고 있어서 이곳에 도착하기 한달 전부터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준비했습니다. 지난달 먼저 홍콩 시위를 취재한 <한겨레21> 후배 기자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시위를 취재하지 않더라도 프레스 조끼와 헬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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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영화 리뷰]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장편 영화 8편에 얽힌 사연과 열정, <쿠엔틴 타란티노8 >
쿠엔틴 타란티노8 QT8: The First Eight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쿠엔틴 타란티노8>은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부터 <헤이프풀8>까지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장편영화 8편에 얽힌 비화를 그와 함께 손발을 맞춘 동료 13명의 입을 빌려 털어놓는 다큐멘터리다. 비디오 가게 점원이던 ‘영화광’ 타란티노 감독은 혜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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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인터뷰]3. 박홍열 촬영감독이 말하는 정일성 촬영감독의 <이어도>와 <비구니>
부산국제영화제 정일성 촬영감독 회고전 박홍열 촬영감독이 말하는 정일성 촬영감독의 <이어도>와 <비구니> (<이어도>) 정제 되지 않은 에너지가 들끓는 이미지들이 많은 영화를 좋아한다. <이어도>(1977, 감독 김기영)는 정일성 촬영감독이 김기영 감독과 함께 작업한 <화녀>(1971), <충녀>(197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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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인터뷰]김우형 촬영감독이 말하는 정일성 촬영감독의 <만추>와 <길소뜸>
부산국제영화제 정일성 촬영감독 회고전 (<만추>)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인데 한국영화가 굳이 할리우드 영화와 정면으로 대항할 필요가 없다. 이곳에서 우리가 얘기해야 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 우리 관객들에게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정일성 촬영감독하면 떠오르는 영화로 <만추>(1982, 감독 김수용)와 <길소뜸>(1986,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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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인터뷰]김형구 촬영감독이 말하는 정일성 촬영감독
김형구 촬영감독이 말하는 <화녀82>와 <안개마을> (<화녀82>) 정일성 촬영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1980년대 초반에는 한해 서너 작품을 찍었더라. 임권택 감독과 함께 영화를 쭉 만들어온 건 알고 있지만, 김기영 감독과 많은 영화를 협업한 건 뒤늦게 알았다. <화녀82>(1982, 감독 김기영)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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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한국영화회고전의 주역, 정일성 촬영감독의 작품세계
이 글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 씨네21에 쓴 글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의 주인공은 정일성 촬영감독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에도 나오신 적 있습니다. 그의 촬영 세계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만추>) 임권택 감독의 1986년작 <길소뜸>을 최근 다시 보고 깜짝 놀랐다. 1983년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임권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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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만 딘타이펑
직장인에게 아이를 데리고 주말에 대만에 갔다와 업무에 바로 복귀하는 건 무척 고된 일이네요. 이렇게 피곤할 줄 알았다면...아이 또한 너무 피곤하고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화요일 등원하자마자 아구창이 발견돼 하원했습니다. ㅠㅠ 이번주 마감하는 와중에 타이베이에서 먹은 음식이 생각나 포스팅 하나 하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타이베이에서 다닌 곳은 몇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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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체크 무늬 캐시미어를 두른 2등신 닌자 히어로, <체크 히어로>
체크 히어로 Checkered Ninja 타이의 한 인형공장, 일을 하기에는 한참 어린 10대 아이들이 혹사당하며 닌자 인형을 만들고 있다. 외국인 사장과 함께 공장을 찾은 통역가가 이 풍경을 보고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 건 아니지 않냐”고 묻지만, 사장은 “타이에선 10대들도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때 한 아이가 사장의 체크 무늬 머플러를 실수로 인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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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영화 기행]타이페이 필름하우스
주말에 짬을 내 아이를 데리고 대만에 왔습니다. 평소 너무 가고 싶었는데 마침 주말에 여유가 돼 마감이 끝나자마자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세살 짜리 아이 때문에 빡빡하게 돌아다니기는 어렵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곳 위주로 설렁설렁 다니고 있습니다. 타이페이에 도착한 뒤 오늘 오전 처음 들른 곳은 타이페이 필름하우스 입니다. 원래는 미국 영사관이었는데 미국 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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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배우열전]영화야, 나도 전성기가 있다, 배우 김응수 스토리
기자가 ‘곽철용’ 팬 생활을 불과 한달 전에 시작했다. 유튜브에 들어가니 너도나도 곽철용 얼굴로 도배한 섬네일을 앞세운 영상들을 올렸다. “묻고 더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적금 들고 보험 든다” 같은 곽철용 명대사가 유행어가 됐다. 그때 곽철용 팬이던 놈들이 100명이다 치면은, 유튜브에 들어가 곽철용 영상만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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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배우 열전]<너를 만난 여름> 진비우, 배우는 내 운명
만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이다. <너를 만난 여름>에서 겅겅(하람두)과 위화이(진비우)의 이름을 합치면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이자 인기 웹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최호적아문>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위화이는 ‘엄친아’다. 키가 크고, 인물이 훤칠하며, 전국 1등 물리의 신인 데다가 농구까지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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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청춘 영화 <너를 만난 여름>
너를 만난 여름 最好的我們 청춘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동시에 한약처럼 쓰디쓰다. <너를 만난 여름>은 겅겅(하람두)과 위화이(진비우), 고교 시절 두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 청춘영화다. 이름부터 만나야 하는 운명이다. ‘겅겅위화이’는 중국어로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명문 고등학교 입학식 날, 위화이는 겅겅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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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재개봉
지난주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재개봉했습니다. 참 대단했던 데뷔작이었죠. 그 기념으로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박성빈씨를 만났습니다. 20년만의 인터뷰인데 얼굴이 그대로시더라고요. 그와 나눈 대화는 다음주 공개하겠습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평점 :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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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취재일기]묻고 더블로 가, '곽철용' 배우 김응수와의 만남
어제 마감을 끝내고 국회에 들어가 국정감사 취재를 준비하고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 볼 일을 보러 왔습니다. 하루종일 정신이 없네요. 어제 마감한 기사는 스티미언들도 잘 아시는 '곽철용'으로 강제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씨 인터뷰 기사입니다. 2006년 개봉한 <타짜>에서 맡은 건달 곽철용을 알게 된 건 불과 한달 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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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영화 칼럼]신규 자본은 왜 안 들어오나 - 대작 흥행 잇단 실패와 수익구조 배분 문제를 중심으로
공룡 IT 기업의 행보가 거세다. <씨네21> 1223호 국내뉴스 ‘카카오M, 콘텐츠의 제왕 될까?’에서 보도된 대로, 카카오M(대표 김성수)이 사나이픽처스와 영화사 월광의 지분을 인수해 영화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자회사 메가몬스터를 설립해 <붉은 달 푸른 해> <진심이 닿다> 등 드라마를 제작해왔고, 지난 1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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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위스키 리뷰]아마하간 싱글 몰트 위스키
얼마 전 아내가 일본 출장 갔다가 사온 싱글 몰트 위스키 입니다. 즐겨 마시던 야마자키는 공항 면세점도, 시내 면세점 동키호테도,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동이 났습니다.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처음 본다며 사진을 찍어보내준 게 바로 이 아마하간 위스키입니다. 한번도 보도 듣도 못한 브랜드라 자료를 검색해보니 많지 않더라고요. 그럴만도 한 게 2016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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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칼럼]올해 충무로에 분 코미디 바람은 무엇을 뜻하는가 - <극한직업>과 <엑시트>를 중심으로
최근에 일간지 몇 군데서 '한국영화 위기설'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 시장까지 제작비 규모가 큰 한국영화들이 참패하면서 나온 위기설인데요. 사실 한국영화가 위기라는 얘기는 한번도 안 나온 적이 없는데 이번에 불거진 위기설을 보면 매년 하던 얘기들의 재탕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위기라는 빨간불을 켜도 되나 같은 기본적인 생각부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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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철원막국수
지난주 주말 1박2일로 아이와 함께 강원도 철원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에게 휴식을 주고, 아이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집 아빠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입니다. 우리끼리는 '아빠, 어디가?!'라고 부릅니다. 철원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 만난 한 영화 제작자께서 철원하면 철원막국수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철원군청 바로 맞은 편에 있다면서. 그 얘기를 기억해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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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영화 리뷰]아이와 함께 간 어린이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시사회
하루아침에 댐이 무너지듯 도담이의 말문이 트였다. 기분이 좋을 때 도담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짱!” 하고 외친다. 거절하고 싶거나 내키지 않을 때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아니야”라고 한다. 배고프면 손으로 수저를 입에 넣는 시늉을 하며 “맘마(밥)”를 먹자고 하고, 목이 마르면 정수기를 가리키며 “무울(물)”을 달라고 하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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