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 대만 딘타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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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아이를 데리고 주말에 대만에 갔다와 업무에 바로 복귀하는 건 무척 고된 일이네요. 이렇게 피곤할 줄 알았다면...아이 또한 너무 피곤하고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화요일 등원하자마자 아구창이 발견돼 하원했습니다. ㅠㅠ

이번주 마감하는 와중에 타이베이에서 먹은 음식이 생각나 포스팅 하나 하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타이베이에서 다닌 곳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하도 궁금해서 '웨이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이곳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딤섬 식당 딘 타이 펑입니다. 본토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입니다.


(샤오롱바오 5개/10개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5개를 2판 해치웠습니다)


(새우 딤섬. 새우살이 탱탱해서 쫄깃하고 육즙이 많습니다)


(군만두. 겉은 바삭하면서도 얇고, 속은 육즙이 가득합니다)


(계란볶음밥.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도 시켰습니다)


(오이 김치. 고추 기름에 무친 오이인데 딤섬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줍니다. 딤섬 시킬 때 함께 주문)


(미역 나물 무침 같은데, 메뉴 이름은 대만식 잡채...)

딘 타이 펑은 타이베이 시내에 본점을 포함해 분점들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중산역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음식 매장에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본점을 가보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사람 많고 불친절한 본점보다는 이곳이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다는 평이 있었는데 확실히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맛도 서비스도 대만에서 찾은 음식점 중에선 제일 좋았지만, 그럼에도 세살 짜리 아이를 데리고 한 시간 반 가량 줄을 서는 건 다시는 못할 것 같습니다.




[취재일기] 대만 딘타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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