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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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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야릇한 밤꽃향기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6일에 친구들과 부부모임으로 화순만 연사에 다녀왔었다. 그날 밤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사진을 찍어 왔는데 우리 아파트 옆에 산이 있어서 11층인 우리 집에서 내려다보면 곳곳에 밤꽃이 피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봄에 한동안 노란색 소나무꽃가루가 집안까지 날아들어 노랗게 쌓이더니 요즘은 밤꽃에서 나는 야릇한 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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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바오 손 파라다이스 테마파크 /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승솟동굴을 보았던 날, 장어 특식으로 저녁을 하고 하롱베이의 호텔에 묵었다. 다음 날에는 4시간을 달려 다시 하노이로 귀환해서 ‘바오 손 파라다이스 bao son paradise’라는 테마파크에 갔다. 바오 손 파라다이스는 일종의 놀이공원이라 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베트남인들의 손재주를 볼 수 있는 공예마을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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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원숭이섬&승솟동굴/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티톱섬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중간에 쉬면서 그림 같은 하롱베이를 내려다보았다. 그러길 몇 번, 선착장까지 내려와서는 보트에 올랐다. 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 있는 섬 아래 뚫린 루온 동굴을 따라 원숭이들이 있다는 섬으로 향했다. 보트가 지나는 이 동굴은 일어섰다가는 머리가 바위에 부딪힐 정도로 낮고 좁아서 조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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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영화를 보고 팥죽집으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엊그제 월요일엔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칸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기생충을 벼르다 보러가게 된 것이었다. 백수인지라 10시 15분 상영하는 조조로 예약을 했었다. 솔직한 나의 감상평은 적지 않겠다. 혹여 기생충을 보려 하는 분들께 조그마한 영향이라도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혼자 영화를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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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팥빙수가 맛있어요. 카페페드로끼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2, 3 주 전에 목공예 체험으로 도마를 만들었던 날, 산삼막걸리에서 점심을 먹고 회원의 지인이 머물고 있는 숲속 쉼터에서 기타연주와 노래로 오랜만에 어울려 시간을 보냈었다. 그곳에서 내려와 헤어지기 아쉬워서 간 곳이 카페페드로끼이다. 카페페드로끼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긴 하지만 혼자서는 가는 일이 없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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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하롱베이 티톱섬 /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유람선을 타고 유유자적 신선놀음이 지쳐갈 때쯤 우뚝 솟아있는 섬과 그 섬의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섬은 전망대가 있는 티톱섬으로 높은 위치에서 하롱베이를 조망하기 위한 장소였다. 티톱섬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구소련의 우주비행사였던 티톱이 1962년에 이곳을 방문한 것을 기념으로 그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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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나도풍란과 콩짜개덩굴의 동거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베란다 일부에 흙을 채워 조그만 화단을 만들고 이 전 집에서 키우던 식물들을 그리로 옮겨 심었다. 매주 일요일 물 한 번 주는 걸로 초록이들에게 내 임무를 다한 듯이 지내다 보니 요즘 화단이 황폐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달에는 새 흙을 사다가 분갈이를 해줬다. 지난주에 화분에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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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하롱베이에서의 신선놀음/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베트남 여행하면 하롱 베이(Ha Long Bay)를 떠올릴 만큼 할롱 베이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옌뜨 국립공원을 뒤로하고 할롱 베이가 있는 꽝닌성을 향했다.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라고 하며, 할롱 베이 국립공원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미려한 장관으로 유네스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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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옌뜨 국립공원&자이완 사원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가기 전 베트남 북부의 명승지인 옌뜨 국립공원(Yen Tu National Park)을 보기로 했다. 옌뜨산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놓은 곳으로 10여 개의 사찰과 500여 개의 사리탑이 모셔져 있는 베트남 불교의 본산이며, '백 년 동안 좋은 일을 하고 도를 닦아도 옌뜨에 가보지 않으면 소용없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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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호찌민 박물관, 못꼿사원 etc.../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주석궁과 호찌민의 관저를 보고 난 후에는 근처에 있는 호찌민 박물관을 보고 시클로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한기둥사원에 들렀다. 베트남의 국부이며 대단한 위인으로 존경받는 호찌민을 기리며 만든 박물관은 호찌민이 대통령 시절 기거했던 관저 부근에 마련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 박물관에 입장하면 호찌민의 입상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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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굴비정식 잘하는 수림정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5월 중순, 강원도로 친구들 40주년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한 친구 엄마가 돌아가셔서 부득이하게 가을로 연기했어요~. 대신 오늘 소풍이라도 다녀오자 해서 화순 만연산으로 간단하게 한 시간 반 쯤 트레킹을 한 후에 갔던 식당이 화순 읍내에 있는 수림정입니다. 어찌나 손님이 많은지 번호표를 타고 마이크로 호명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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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주석궁&호찌민 관저/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바딘 광장에서 호찌민 관저까지는 걸어서 갈 만큼 가까운 거리이다. 출입구를 들어서니 오른쪽으로 노란색 건물이 보이는데 주석궁이라고 한다. 주석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총독부로 쓰던 건물로 호찌민은 국가 주석으로 재임하던 시절 이곳에 살지 않고, 근처에 있는 정원사의 남루한 집을 관저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관저와는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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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노이의 바딘 광장/ Vietnam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앙코르와트 여행의 마지막은 태국에서 왕궁과 야시장을 보는 것이었다. 사진이 없어 포스팅을 포기하고 2012년 여고 동창들과 함께 했던 베트남 여행의 여행기를 시작할까 한다. 이 친구들과는 2015년 봄, 태항산 여행을 같이 하기도 했었다. 어쩌다 보니 초등학교와 중학교 친구들과는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없고,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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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언제가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 맛, 자산어보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사진을 찍은 지는 한 달 조금 못되었네요~ 석 달에 한 번 모이는 원우모임에서 자산어보에 갔었답니다. 총무가 이 번 모임은 어디서 하면 좋겠냐고 했을 때 망설임없이 추천해서 가게 된 일식집인데 이래저래 자주 가는 식당입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이 있어 그 맛에 중독이 되었는지 한참 잊고 지내다 보면 가고싶어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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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사랑스러운 꽃, 겹물망초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문화센터에서 만나 함께 강좌듣고 있는 분들과의 소통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강좌가 끝나고 뜻 맞는 몇 사람과 함께하는 순천만 정원 산책, 호수공원 동산 나들이, 그리고 소풍... 어떨 땐 강좌를 듣는 것보다 사람들 만나는 게 더 우선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이렇듯 너무 바쁘지도, 힘들지도 않으며 내 방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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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앙코르와트/Cambodia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국기에 그려져 있을 만큼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유적지로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0순위 관광지이자 1992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원이다.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던 날, 우리나라 한 여름을 무색게 하는 찌는 듯한 더위와 사원에 오르내릴 때의 위험스러웠던 계단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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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바이욘사원&타프롬사원/Cambod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다음 날에는 앙코르톰과 앙코르와트를 보기로 했다. 먼저 간 곳은 앙코르톰이었는데 우리가 탄 아시아 자동차 중고버스는 앙코르톰의 문을 양쪽으로 5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겨우 통과해서 스릴이 느껴졌다. 대형 버스는 절대로 통과할 수 없는 폭이었다. 앙코르와트와 더불어 크메르 문명의 최대 유적지인 앙코르톰은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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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프놈 바켕 사원/Cambodia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바다처럼 보이는 톤레삽호수를 떠나 프놈 바켕 사원으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현지인 여인들이 손에 작은 조개껍데기를 모아 만든 조잡한 팔찌를 보이며 ‘4개 원 달라~!’ 를 외친다. 조금 더 걸으니 거리의 악사들 네 명이서 우리들이 한국 사람인 걸 아는지 우리나라 음악을 연주하더니 우리가 멀어지자 연주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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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생선조림 참 잘하는 집, 명품산삼막걸리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 토요일 전 직장동료들과의 모임에서 도마만들기 목공체험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 명품산삼막걸리라는 식당입니다. 이 집은 생선조림을 잘하는 집으로 유명해서 단골들이 꽤나 많다고 하더군요~ 우리 모임 회원들 중에서도 단골이 많아 강력한 추천을 받아 가게 되었다지요~ 12시 반 예약을 해놔서인지 식당의 예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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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포이펫에서 시엠립, 톤레삽호수로/Cambodia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포이펫을 출발한 버스는 시엠립을 향해 시골길을 달렸다. 기록을 해둔 것도 없어서 기억에 의존해 떠올려 보면 시엠립까지 이동한 4 시간 동안의 여정은 힘들다기보다는 참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다. 도로 가장자리 가판대에서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를 팔던 모습, 땅으로부터 높은 곳에 나무로 지어진 집들과 우리네 시골과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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