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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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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잘 대접받은 듯, 숲속의무릉도원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16일 친구들과의 모임에 이어 다음 날엔 1박2일로 담양에서 친정형제들 모임이 있었다. 숙소는 이미 정했지만 총무를 맡고 있던 터라 처음 모여서 점심을 먹을 장소를 정해야 했다. 둘째가 검색해서 찾아준 식당인 숲속의 무릉도원으로 만날 곳을 정하고 친정단체톡방에 식당 정보를 올렸다. 1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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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선암사 길상식당의 산채정식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시간에 나는 멕시코 칸쿤이나 쿠바 여행을 하고 있을 시간이다. 갑작스런 남편의 발병으로 모든 일은 물거품이 되었고, 16일부터 어제까지 숨가뿐 일정을 보내야 했다. 16일은 친구들과 선암사 나들이를 했었다. 친구들의 나들이를 축복하듯 날씨는 환상적이어서 주차장 근처 길상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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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쌀국수가 먹고파서 베트남노상식당으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둘째 취업을 축하도 할 겸, 예쁜 옷도 좀 사줄 겸 순천에 하나뿐인 백화점으로 갔다. 마침 점심 때여서 일단 허기부터 채우자 싶어 8층에 있는 베트남노상식당으로 올라갔다. 언젠가 캄보디아 여행을 하던 중에 먹었던 쌀국수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어 나는 쌀국수를, 둘째는 나시고렝을 주문했다. 나시고렝은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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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수서역 밥집에서의 맛난 한 끼, 일상식탁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둘째가 서울쪽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 둘째가 찾아 놓은 집이 수서역 쪽이라 KTX를 타고 용산까지 갔다가 다시 수서까지 가느라 힘이 들었는데 부동산 아저씨 얘기로는 천안이나 익산에서 SRT로 환승하면 바로 수서역까지 올 수 있다고 해서 내려올 땐 그 방법으로 내려왔더니 시간이 한 시간이상 절약되었다. 고민은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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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실내분위기도 맛도 좋은 뱀부스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가까이 사는 5촌 조카가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어제 약속을 잡고 오늘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조카는 아픈 엄마 병시중을 몇 년 들다가 하늘로 떠나보내고 두 남동생을 엄마가 보살피듯 보살피고 홀로 된 아빠를 봉양한 요즘 보기 드문 여자이다. 마흔이 넘도록 결혼을 하지 않아 걱정하던 차에 다행히 3년 전쯤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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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북경의 여름 궁전, 이화원/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왕을 위한 여름 궁전은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었는데 북경에서도 볼 수 있었다. 북경 여행 중 만리장성을 다녀왔던 날 오후에 갔던 이화원으로 현재는 유원지이자 공원이고 궁궐이지만 청나라 시대에는 왕의 여름 궁전이었던 곳이었다. 이화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진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쿤밍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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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기운이 나는 음식, 연포탕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새해 첫 날, 시어머니가 바다가 보고싶다고 하셨는데 사람들 많을까봐 다음 날인 어제 와온으로 바다를 보러 갔다. 요즘 몸이 좋지 않아 부쩍 입이 짧아진 남편에게 내가 해주지 못하는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자 하는 이유도 있었다. 집에서 4시 반 쯤 출발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고 아름다운 일몰로도 유명한 와온해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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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순천 맛집, 군산아구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y 어쩌다 보니 요즘은 늘 먹자 포스팅이다. 사실 여행 포스팅보다 편하긴 하다. 여행포스팅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더 찾고 정리해야 하는 게 많은데 요즘은 그럴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 지난 주에 내 생일이 있었다. 그런 이유로 지난 토요일에 큰 아이네가 와서 집 근처 맛집인 군산아구찜으로 갔다. 미리 예약한 덕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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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동생과 함께 간 여간 좋은날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광주 큰동생네 잠시 다녀왔다. 지난 번 남편이 병원에 일 주일 정도 입원을 했었는데 동생이 병원으로 반찬과 먹거리를 가져왔을 때의 그릇들을 돌려주기도 하고 바람도 쐬기 위해서였다. 동생이 일을 하고 있는데 2시에 끝난다 하여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동생 차에 태우고 롯데마트 쪽으로 이동했다. 동생은 무등산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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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매콤한 코다리찜, 진땡이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요즘 스팀잇에 뜸했다. 가끔 시간될 때 들러보긴 했지만 블로깅에 소홀했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스팀잇에 포스팅을 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오늘 저녁엔 코다리찜이 먹고싶다는 남편을 핑계로 외식을 하기로 하고 예전에 둘째랑 갔었던 진땡이 코다리찜까지 걸어서 갔다. 미세먼지가 나쁘다지만 남쪽 끝인 이곳은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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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왕부정거리 & 금면왕조 공연 관람 /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투어를 마치고 왕푸징 거리로 발길을 옮겼다. 현재는 가장 번화한 북경의 거리이자 쇼핑의 중심인 왕푸징(왕부정)은 ‘왕부(王府)의 우물(井)’이라는 뜻으로 청 건륭제 시대 때에는 왕족과 귀족이 거주하던 마을의 우물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남북으로 800m 정도 거리를 차의 통행을 금지시켜 차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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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소소한 맛집, 콩나라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일상에 늘 감사함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때때로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심리상태 만큼이나 우중충한 하늘과 미세먼지로 더 기분이 다운되었던 날이었다. 오늘은 화순전대병원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다. 오후까지 기다려야 해서 점심을 근처에서 먹게 되었는데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식당을 찾다가 들어가게 되었다. 남편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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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순천 맛집, 독도는 우리땅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낮에 문화센터 언니가 점심을 사준데 이어 저녁에는 2 달에 한 번 있는 원우들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도 거하게 잘 먹었다. 독도는우리땅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예전에 있던 식당이 이 자리로 옮겨서 다시 오픈했다고 한다. 맛집으로 꽤 유명해서 연말을 앞두고 저녁에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총무님 능력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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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맛의 진화가 계속되는 곳, 향토정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요즘 약간의 슬럼프를 겪고 있는 내게 기운 내라며 문화센터에서 만난 언니가 점심을 사주셨다. 늦은 나이에 문화센터에서 만난 인연으로 소통하며 지내는 언니인데 우리 큰오빠와 연세가 비슷해서인지 나를 막냇동생처럼 잘 대해주시는 분이다. 이런 언니를 만났다는 것이 내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점심 자리에는 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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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여행지에서 본 꽃, 에키움 불가레/196번째 꽃이야기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겨울 날씨치고는 제법 따뜻한 날이었는데 운동을 걸렀다. 대신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농산물 공판장으로 토마토와 사과를 사러 다녀왔다.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매운탕감을 사 와서 온 가족이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쓰자니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여행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꽃 포스팅을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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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세계 최대의 궁궐, 자금성/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천안문광장에서 지하통로를 따라 마오쩌둥의 커다란 초상화가 있는 천안문을 지나면 자금성에 이른다. 천안문광장을 지나면서 더위와 싸우는 한편 오래 걸어야 했기 때문에 자금성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절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던 것 같다. 정문인 오문을 지나 태화전과 여러 거처를 지나는 동안 가이드로부터 많은 설명을 들은 기억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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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병솔을 닮아 병솔나무
곷을 좋아하는 미스티 @mistytruth 뉴질랜드 여행에서 보았던 꽃인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병솔나무라고 한다. '병솔'이라 하면 병을 닦는 솔?? 이런 의심을 하며 전체적인 꽃 모양을 생각하니 닮.았.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꽃잎인가 오해하기 쉽지만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가느다란 수술이 모여 브러쉬 형태를 이루고 있고 실제 꽃은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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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어쩌다 간 맛집, 황금코다리 화순점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 주엔 일이 있어 화순 쪽에 갔었다. 일을 마치고 나니 점심 때여서 둘째에게 맛집을 검색해보라 했더니 여러 후보 식당이 물망에 올랐는데 그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이 황금코다리였다. 주차장도 제법 넓고 식당 안도 깔끔하고 넓어서 들어서면서부터 기분이 좋았다. 나와 남편은 코다리찜(소)를 주문하고 둘째는 안심돈까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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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세계 최대의 광장, 천안문 광장/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공산국가에서의 민주화운동으로 잘 알려진 천안문사건의 장소인 천안문 광장에는 북경 여행 첫날에 갔었다. 세계 최대의 광장이라고 하는 이곳에서는 천안문사건 외에도 굵직한 역사적인 일들이 많았던 곳이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1919년 항일 운동인 5·4 운동, 1925년 5월 30일 상해의 외국인 조계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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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만리장성萬里長城을 걷다/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2013년 7월에는 북경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를 고르는 나의 모토는 ‘나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먼 곳부터 다녀 보자‘라는 것이어서 중국 여행은 계림에 이어 북경여행이 두 번째였다. 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만리장성으로, 말로만 듣고 그림으로만 보았던 만리장성을 직접 보고 걸었던 일은 개인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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