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haedal
@haedal
50
만드는사람들
Followers
399
Following
16
Follow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Location
서울
Website
http://createrhaedal.com
Created
2017-10-26 06:26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haedal
kr
2018-07-26 00:04
여러 사람의 호의와 도움 위에 살고 있다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간밤에 더워서 세 번이나 잠에서 깼는데도 그랬다. 덕분에 하루를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은 잠들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어제 아침에 올렸던 ‘나를 바꾸는 것은 꾸준한 작은 선택이다’란 글에 여러 사람이 반응해주셨다. 댓글이 달리고, 조회 수가 수직으로 올라가는 게 신기해서 중간중간 확인했다. 저녁 운동을 하고 땀으로
$ 1.121
7
haedal
kr
2018-07-24 23:51
나를 바꾸는 것은 꾸준한 작은 선택이다
이 말은 불쑥 떠올랐다. 당시 상황이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떠오르자마자 노트에 메모했기에 엠제이 드마코의 <언스크립티드: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을 읽다가 떠올랐다고 짐작할 수 있다. 정확히는 이렇게 써놨다. “우리를 바꾸는 것은 한 번의 큰 선택이 아니라 꾸준한 작은 선택이다” 이 말은 매일 나에게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한다. 내 시계 알람은
$ 1.105
7
1
haedal
kr
2018-07-24 08:28
불행한 세대라고 생각했다
회사가 잠실에 있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20년 전쯤 잠실로 옮겼다. 그 당시 잠실엔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 롯데몰이나 월드타워가 있는 자리엔 포장마차들이 늘어서 있었고, 거기서 소주 한잔 먹고 집에 가는 직장인이 많았다. 별다른 시설이 없다 보니 집값도 저렴했다. 15평 아파트가 2천만 원쯤 했다. 그 아파트는 지금 5억이 넘는다. 취업도 쉬웠다.
haedal
kr
2018-07-23 23:26
우리는 과거시험을 보고 있다
회사에서 나오고 아쉬운 게 있다. 돈? 물론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게 아니다. 간판. 회사 이름을 앞세워 할 수 있었던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회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다시는 하기 싫은 업무도 있고, 계속하고 싶은 업무도 있었다. 계속하고 싶은 업무는
haedal
kr
2018-07-23 14:36
우리는 반드시 퇴사한다
스무 살 때 일이다.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평소에 나는 누구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방이 연락하지 않으면 서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고 산다. 전화한 친구는 나와 중고등학교 동창이고, 전화 성향이 비슷할 거로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6년 만에 처음 통화하진 않았을 거다. “여보세요” 첫 통화지만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잘 지내냐?”
haedal
kr
2018-07-20 01:07
가계부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지 않는다
요즘 노트에 일상을 기록한다. 그날 먹은 것, 운동량, 몸무게, 공부한 것, 한 일, 갑작스레 든 생각 등. 일주일에 한번은 시간을 내서 과거의 기록을 쭉 살펴본다. 딱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게 아니라 생각나면 한다. 그게 일주일에 한번쯤 된다. 기록들을 보면 재밌다. 과거의 내가 어떤 생각을 했고, 누구와 만나 어떤 행동을 했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haedal
kr
2018-07-19 09:47
잘하려는 욕심? 잘 보이려는 욕심!
처음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욕심이 있었다. 수준 높은 글을 쓰겠다는 욕심.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깨우겠다는 욕심. 글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겠다는 욕심. 글을 쓰기 전에 항상 결심했다. ‘제대로 써보자!’ 비장한 각오로 컴퓨터 앞에 앉아 거창한 주제를 생각했다. 주제를 뒷받침할 위대한 사례를 찾았다. 모든 것이 준비되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haedal
kr
2018-07-18 09:56
[Wake UP] 당신이 하는 일은 가치가 없다
당신이 하는 일은 가치가 없다. 물론 내가 하는 일도 가치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은 가치가 없다. 모두가 맛을 느낄 수 없는 세상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세상에서 맛있게 요리하는 일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요리를 하면 쓸데없는 짓 한다고 조롱 받지 않을까? 또, 태어나자 마자 모든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는 세상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haedal
kr
2018-07-18 08:18
브런치에도 글을 연재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쓰는해달입니다. 어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는데 오늘 승인이 났어요. 스팀잇에 올리는 글과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브런치 하고 계신 분들은 같이 소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제 브런치 주소는 brunch.co.kr/@writinghaedal 입니다. 자주 뵈어요 -
haedal
kr
2018-07-17 07:58
[Wake UP] 책은 술이다
책은 술이다. 취해서 비틀거리게 한다. 다음날 비틀거린 발자국 위로 흔들림 없이 걸으며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괴로움을 준다. 오랜만에 놀러간 책과 강연 사무실에서 뜻밖의 기연을 만났다. “작가님 시간 되시면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제목이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다. 그런데 저자 이름이 낯익다. “어? 혹시 저번에 말씀하셨던 인생 멘토가 이분인가요?” “네.
haedal
kr
2018-07-12 05:22
[Wake UP] 사업 아이템이 중요할까?
사업을 결심하고 되도록 빠르게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질문이 있다. 빌 게이츠와 내가 같은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하면 누구 사업이 더 잘 될까? 빌 게이츠. 왜 그렇지? 빌 게이츠는 사업체를 만들고 키워본 경험이 있으니까 경험이 없는 나보다는 훨씬 잘 할 것이다. 뻔한 질문에 뻔한 답이다. 사업가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사실. 지금까지 이 부분을 놓치고
haedal
kr
2018-07-11 11:32
[Wake UP] 부자가 되고 싶다는 착각
회사를 다니고 1년이 지났다. 통장에 천만원이 모였다. 입사 동기들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었다. 왜 그렇게 차이가 나나 물어봤다. 적금액은 비슷한데 그들은 주식과 펀드에 투자를 한다고 했다. 투자를 결심했다. 2년이 지났다. 통장에 천오백만원이 모였다. 펀드 네 종목에 들어갔는데 전부 -10~15% 정도 떨어져 있었고, 집에 급한 돈이 필요하다고 몇 백씩 찔끔찔끔
haedal
kr
2018-07-10 06:53
[Wake UP] 책, 많이 읽는 것이 좋을까?
2016년 12월, 3년 안에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는 책을 읽었다. 그 내용에 감명을 받아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프레드시트에 읽은 책의 제목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두 달 동안 40권의 책을 읽었다. 60권 읽었어야 했는데 목표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기 시작했다. 읽는데 오래 걸리는
haedal
kr
2018-07-10 05:26
[Wake UP] 힘을 빼세요
회사 다닐 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요소들이 나에게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먼저 느낀 건 발성과 발음이다. 발음이 또렷하지 않고 목소리가 깊지 않아서 신뢰감이 떨어진다. 말하면서 목이 금방 지친다. 문제점이 뭘까? 개선할 수 있을까? 보컬 선생님을 찾아갔다. 기왕 할거면 노래까지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보컬 선생님은 레슨 경력 12년, 3년 전부터
haedal
kr
2018-07-09 09:02
[Wake UP] 나는 평범하다는 착각
내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상하다. 여행 갔을 때 ‘쿠오아아아아앙’ 소리를 내며 숙소를 네발로 기어 다니거나 삼겹살을 콜라에 적셔 먹거나 한다. 거진 20년을 봤더니 익숙해져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지만 가끔씩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얘네들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까 걱정했다. 하지만 이 친구들도 정상인의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을 무난하게 하는 걸 보면서 안심했다. 한번은
haedal
kr
2018-07-06 02:05
[Wake UP]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착각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성공 사례와 정열 가득한 문장들을 보며 자연스레 “그래! 나도 하고 싶은 것을 할 거야!” 생각한다. 책을 덮는다. ‘그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건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뭐지?’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건 너무 현실성 없고, 이건
haedal
kr
2018-07-05 14:10
[Wake UP] 연애감정
“걔가 이번에 취업을 못했거든. 다 떨어지더니 나한테 그러더라. 자기는 연애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얼른 취업해야 될 것 같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어.” 그렇게 말하는 친구의 얼굴은 덤덤했다. 묻고 싶었다. 그 사건 전에 사이가 안 좋아 진 계기가 있었냐고. 그런 게 아니라면 취업이 안 돼서 헤어지기엔 너네 참 좋지 않았냐고. 7년 연애한 시간이 아깝지
haedal
kr
2018-06-29 16:15
섹시한 제목은 어떻게 나오는가? <책과강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잘 모릅니다. 그렇다고 섹시한 제목을 쓸 수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증거로 이 글의 제목은 어떻습니까? 섹시하지 않나요? 저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보다 더 잘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래서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찾고 있었습니다. 무료 강의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침
haedal
kr
2018-06-28 08:49
[Wake UP] 나를 바꾸는 건 한번의 중대한 선택이 아니라 꾸준한 작은 선택이다
사건에 가능성을 부여하는 것은 매일 반복되는 꾸준한 노력이다. – 엠제이 드마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큰맘 먹고 헬스장에 1년 등록을 하고, 밥 대신 먹을 닭가슴살을 주문했다. 회사원의 저녁은 회식이나 회식같은 예상치 못한 일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퇴근 후 운동하겠다는 계획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래서 점심에 시간을 내기로 했다. 점심 시간에
haedal
kr
2018-06-27 05:48
[Wake UP] 일단 외워 시험에 나온다
“집중해! 시험에 나온다.” “일단 외워. 시험에 나온다.”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많이 했던 말이다. 인터넷 강의 스타강사분들도 많이 했던 말이다. 나는 시험에 나오는 걸 외웠지, 공부하지 않았다. 따지자면 나는 학생이 아니라 외생(외우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교육되지 않았다. 단지, 문화의 반영자로 키워졌을 뿐이다. – 자크 프레스코(미래학자)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