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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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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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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담수첩] 나의 첫 일탈이다.
그 전부터 생각했다. 나는 그....맞아 니가 열어야 하는 길. 술김에 짐을 싸고 택시를 잡았다. 하루 자고 오는 벌초 때의 짐보다 왜 더 챙긴거야. 택시를 잡았다. 사장님 고터가면 광주 가는 차 지금도 있겠죠? 잘 모르시겠단다. 그래도 가주세요. 예비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님의 말씀은 귓속에 박히지 않았다. ‘나, 첫 일탈이에요,’ 고터에 15분마다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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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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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누군가,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보여준다고 했었다더라. 내가 한마디 더 보태면 상황에 따라서라고.
어느 모임에서든 '질'자 붙은 건 정말 하기 싫다. 그 글자의 주인이 자의든 타의든, 자기가 발 벗어 감투를 썼는지, 지들이 하기 싫으니 감투를 씌워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하기 싫은 정치질을 하는 것 같다. 일단 맡겨 놨으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건 봐줘도, 내가 뭘 도와주라고 했냐 뭘 했어. 그냥 닥치고만 있어도 도와주는 거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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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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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뜬금뮤직] 길게 써봤자, 다 지울 거. 글 짬이 없어서 바이브가 안 나올 거 같아서 다 지웠다. 맨날 술이야~
... 그랬다. 나는. 유느님 왜 1-100 차트만 듣나요. 그 걸 왜 누군가가, 방송에서도 못 할 얘길 하냐고요. 유산슬, 시켜본 적 없는 사람도 많아요. 짬이 없는, 박형이 나섰는네, 유형도 이참에 나서줘요. 짬이 있잖아요. 고무장갑처럼, 유산슬처럼. 좋니가 그랬었냐. 아닐꺼면 돌려서 좀 까줘라, 그pd. 놀면 뭐햐냐. 매드 크...아니 고무장갑 씌워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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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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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담수첩] Make you feel my love.
[넋담수첩] Make you feel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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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oo감독님, oo대표님 감사합니다. 선배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없어져라, 당신 얘기가 듣고 싶다.
중간부터 봤는데 아직까지 그런 뻔 한 대사같이 머물 던 소감은 들리지 않는다. 몇 년 째 청룡을 지키고 있는 김혜수의 드레스를 보다가, 무대의 배경을 바라보니 김혜수라는 배우가 얼마나 영화제를 생각하는지 알 것 같다. 리본과 무대의 꼴맞춤이라니 ㅠㅠ 아이돌 축하 무대는 없는거지? 재롱잔치 하는 것도 아니라면 제발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공간이 예사롭지 않네.
eternalight
kr-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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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담수첩] I Can't Go on Without You.
저녁밥을 먹고, 엄마와 이번주 김장에 쓸 마늘을 까며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를 보았다. 두개였던 과도는 지금도 한개로 남이있었고, 엄마는 과도를 손에 쥔 채 어제 마저 다듬던 마늘을 다듬으셨다. 설겆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가끔한다. 그리고는 담배를 피고 온 후 부엌에서 식칼을 빼 들고 엄마 곁 마늘이 담긴 소쿠리 옆으로 갔다. '엄마 옆으로 좀 가봐' 사라진
eternalight
kr-pen
7y
[별담수첩] 암호화된 연대와 시나브로
이 느낌을 여기 암호화시키고 싶은데 이렇다 할 표현이 안 떠오른다. 손가락에서만 표현을 못 할 뿐, 마음속에는 있으니 그걸로 족하다. 이 노래가 그 공간에서 배경에 깔렸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김현식이 깔렸었구나. 김장훈도 떠올리고. 암튼 거기 bgm 너무 좋았음 택시를 내려서 엘레베이터에 타기 전에 재생 목록에 있던 노래가 이거였다. 이노래에 깔린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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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복수는 나의 것.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 귓등으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나도 모르게 뒤에서 들려왔다. 그때부터 섬뜩했다. 무미는 아니어도 건조하게 보고 있었는데, 엔딩크레딧을 멍하니 바라보다 마를 것인지 축축해질 것인지 두 개의 그 무엇이 싸우는 것과 같았다. 심장일까, 머리일까. 어느 한 쪽에 몰아세웠을까, 나눠가졌을까. 아무튼, 멀찌감치에서 영화를 보아 왔다고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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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군대썰1. 나의 대대장님 두분에 대한 추억. 쓰다 보니 내 자랑? (feat. 엄선한 군가3곡)
김광현도 그럴 때가 있다. 이닝 교대 사이 광고가 나오는 시점에 채널을 뉴스룸으로 옮겼다. 해외로 도망간 어떤 똥별의 뉴스가 첫꼭지에 나오고 있었다. 진작에 우선으로 다뤘어야 할 뉴스를 이제서야 주목하는구나. 군대 시절을 떠올리며 예비역으로서 여러모로 아름다운 이 강산 조국이 떠올랐다. 조국을 지키냐와 팰 것이냐, 조국이 어둠의 명령에 싸이냐 그 차이가 그리도
fgomul
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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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ight reblogged
느슨한 연대와 첫눈
2020년을 대표하는 트렌드 중 하나가 '느슨한 연대'라고 한다. 두 가지 이유에서 흠칫 놀랐는데, 하나는 오늘 만남을 가질 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였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항상 지향했던 관계의 지표가 '느슨한 연대'라는 점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태어나고 자란 반경 안에서 취향이 유사하거나,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가 트렌드가 아닌 지극히 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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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뮤직] 내가 그 소설속에 그렸던 그 풍경.
너무 비슷해, 똑 같을까. 소설속에 내가 그렸던 풍경이. 그랬다구. 내가 그렸던, 더 비슷한 풍경의 뮤비가 있었는데 짤렸네. 별을 보지 못 하고 침대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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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타고난 껍데기로 그 자리의 무게를 견뎌내는 것은 어떠할까?
조 금은 일러 보였는데 인 제 보니 성 을 쌓아가며 연기했구나. 두 마리의 개를 쫓아냈을까? 남 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주 연배우 못지않은 연기였다. 혁 혁한 공을 세웠구나. 두 마리의 개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두 배우들을 보니 이제는 와야 했을 봄과, 지금보다 더 그럴듯한 봄이 기다려졌다. 꽃보다 그 곁에 있던 풀들이 더 아름다웠다. 안시성을 지키던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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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독전, 익스펜디드 컷. '저 못 믿으시잖아요?' 이해영 감독에게 보내는 찬사? 찍어 낸 거 얼마나 잘라냈을까 싶다. 편집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독전>과,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차이만 힐끔 봤다. 영화 초반부부터 옜다 스포다 받아 먹어라 하는 느낌으로 영화를 봤다. <추격자>의 4885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띄엄띄엄 개연성 없이 넘어 가는 이야기와 장면들이 감독의 대담함일까, 무모함일까의 생각이 잊혀지며 영화속으로 빠져들 게 했다. 찍은 것이 더 있을텐데, 편집을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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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뜬금뮤직] 저수지의 개들 보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옮길 수가 없다. 여러번 널 단념 하려 했어. 췜췜쳄? 어디로 고개를 돌릴 래요? 이 영화나 다시 볼 걸.
뭐 달린 놈들이 까페인지 뭔지도 모를 장소에서 지들 이야기들을 꺼내 놓는 데, 거기서 캐릭터가 다 결정 지어졌겠지? 타란티노의 데뷔작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데뷔작이라면 그랬을 거야, 뭔가 크리스토퍼의 <메멘토>처럼 다시 봐야 뭔가 알 것 같네 그랬다. 자막에 쫓기는 것도 뭐한데 표정을 따라 갈 수가 없잖아. 특히 이런 영화는. 이 영화나 다시 볼 걸...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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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뮤직] 대학 시절의 8비트를 씨뿌리며 풍차 돌리 던 치어.
제대 후 느즈막히 들어갔던 신입생 시절, 정말 끔찍히도 싫었던 것이 학기 말에 있을 체육대회를 위한 치어리더 연습이었다. 연습이 힘든 것도 있었지만, 또래의 올드비들이 대놓고, 아니면 몰래 장난스레 나를 놀리는 것이 싫었었다. 그런 게 아니였어도 내 성격에 몸을 움직이는 것이 싫었을 것이다. 구기 종목에서 몸 놀리는 건 좋았어도 춤은 내 성격에...아 정말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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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뜬금뮤직] 고스트 스테이션, 나 오늘 너무 즐거웠나보네, 형이 안 떠올랐어. 그래서라는 말이 미안하다. 곁에 있는 줄 알았나봐.
술을 먹고 들어와 습관처럼 pc에 전원을 넣고 옷을 갈아입고, 의자에 앉아 모니터에 오른쪽 아래의 날짜를 보고 알아 차렸다. 아뿔싸, 혼자 노래를 부르고 왔는데 왜 안 떠올랐지. 왜 형 노래가 안 떠올랐지. 그나마 날짜를 알아채고 뜨끔했다가 검색을 해본다. 역시나 실시간 검색어는 광고판이나 다름없었다. 작년의 오늘이 하루가 밀리는 것처럼, 그 몇 년 전에는
eterna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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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뮤직] Hey, Jude. dialogue인가, monologue 인가. 아무렴 어때.
베러 베러 베러 베러 나나나나난 나 헤이 쥬드. 영국 발음 뱉아 아니였나? 그래서 엄청 뱉고 싶어서 글 쓰나 봄. 리버풀에서는 발음이 베러였나 ㅎㅎㅎ 우리 맹구는 어쩌려나...우드워드 좀 꺼지라고... 폴이 어떻고 존이 어떠하다는 이야기는, 지금은 듣고 싶지 않다. 존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폴이 써줬다메? 그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재밌지 그런 얘기들. 또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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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뮤직] 가끔씩 들려가는 이웃들에게.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져서 너무 그리워서 너의 이름을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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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사과를 빨갛게 볼 것인가, 둥글게 볼 것인가는 보는이에 따라 다르다. 사과 제대로 먹을거면 껍질 제대로 깍아라, 난도질 하고 맛없다다고 하지말고.
몇 년 새, 아니 요새, 이명박근혜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나를 반성한다. 희화화를 넘은 극도의 혐오감으로 뼈까지 씹어버릴 기세였다. 투표의 자유조차 없던 군대시절 이명박을 뽑아서 나중에 내손을 자를까 부들부들했고, 대학시절 박근혜가 당선되던 개표방송을 보며 부들부들했다. 아직도 생생하다. 당선이 확정된 박근혜가 만세를 부를 때, 부들부들하며 과방에서 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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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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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담수첩] 쓸까 말까, 말까 쓸까 그러다 쓰겠지, 쓰다가 제목을 바꾸려나, 다 쓰고 바꾸려나. 아님 다 지우려나. 일단 쓰자.
나의 물건이 운명했다. 나는 내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 여태껏 무언가를 잃어버린 적이 없다라고 말 하고 싶지만, 졸작 때 정말 딱 한번 내 첫...아이폰을 잃어버린 거, 아니...옆으로 샐 것 같으니 줄이고 단 한번 빼고, 단 한번도...아 또 떠오르네ㅠㅠ큰 맘 먹고 세벳돈 털어 샀나, 엄마가 사줬나, 이랜드도 아닌 THE!헌트에서 산 코트를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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