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Y
@agood
55
리뷰와 에세이
Followers
602
Following
177
Follow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Location
south korea
Created
2018-01-26 18:13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agood
kr
2018-03-02 03:56
[kr-writing] 백수 3일차 단상
행복하면 그만이다, 엄청난 성공은 바라지도 않는다라는 식의 자기위안으로 안주하기에는 우리 모두의 생존 문제가 절실하지 않은가 싶다. 나는 그런 태도가 싫다. 안되는 걸 마치 안하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여유’를 마음가짐의 문제라고만 포장하며 대가없는 여유를 바라는. 평균치를 고집하며 중간쯤 하고 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면 어디 그만큼이라도 살아지던가.
$ 0.078
9
8
agood
kr
2018-02-28 01:45
[kr-writing] 퇴사했습니다. 휴식 시작.
퇴사했습니다. 휴식 시작입니다. 갑자기 아침에 푹 자도 알람 하나 울리지 않아서 어색하긴 하네요. 혈기 어린 행동파를 마주치는 일이 영 드물었던 탓일까, 요 며칠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음, 많이도 머뭇거렸구나. 회의와 허무와 주저함이 잘도 버무려진 날들이었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생업에 바치고 자투리 시간에 주섬주섬 글을 쓰는 게 전부. 그렇게 조각조각의 실천으로
$ 3.087
31
24
1
agood
kr
2018-02-26 09:47
Book lighting
Steepshot | IPFS | Google Play
agood
kr
2018-02-26 01:13
[kr-writing] 퇴사 전 마지막 날
퇴사 전 마지막 날 180226 어느 때와 다를 게 없는 월요일인데, 낼부터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비교적 이직이 잦은 디자인 업계에서 약 삼년반 이상을 다녔던 회사였고, 정말 모든 게 좋았다고 말하고 싶을만큼 감사한 게 많습니다. 특히나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들과 팀원들. 사회생활하며 이렇게 마음 잘 맞고 좋은 분들 만나는
agood
kr
2018-02-24 01:57
[kr-writing] 북스팀 -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 고루하고 위선적인 권위에 희생된 순수한 소년의 비극 소설 <데미안>을 떠올리며 대학 입시를 막 끝낸 스무 살이었다, 뭣 모르고 집어든 책 = 제목이 있어보이는 소설 <데미안>이었더랬다. 시간이 지난 지금, 책 속 명언이나 문장다운 문장이 머릿속에 남아있을리 만무하고, 싱클레어/데미안/알을 깨고 나오.../우러나오는대로
agood
kr
2018-02-23 02:10
자나깨나 모자사랑
어젯밤에 눈이 오더니 갑자기 추워졌어요.. 저처럼 모자 좋아하는 뉴비분 계신가요^^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꾸준히 소통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팔로우 이벤트 같은 걸 진행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다른 분들 이벤트 진행하신 거 참고해서 저도 이번 달 안으로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오늘
agood
dmania
2018-02-22 16:51
My mother's Happy birthday.
View post on dMania
agood
kr
2018-02-22 16:33
[엄마 생신] 엄마에게 쓰는 편지
[엄마 생신] 엄마에게 쓰는 편지 자기 전에 스팀잇을 켰다.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신이다. 기쁜 마음으로 글을 써보련다.. 우리 엄마는 서양 부인들처럼 좋은 취향을 가졌다. 커피와 식물을 좋아하고 언제나 신문이든 책이든 무언가를 읽고 있으며 단정한 단어를 골라 말한다. 수수한 옷을 입어도 기품 있어 보이고 여전히 웃는 얼굴이 예쁘다. 어느새 내년이면
agood
kr
2018-02-21 01:23
[우리는 통한다] 달콤한 착각
'우리는 통한다'는 달콤한 착각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 같은 노래와 영화를 좋아한단 이유로 사랑을 시작해서 어이없이 끝나버린 적도 있지만 그 착각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착각없이는 사랑도 우정도 도무지 불이 붙지 않았다. 점점 온도가 낮아지는 이 세상에서 감정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두렵고 귀찮고 버거워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남은 보루인 것 같았다.
agood
kr
2018-02-20 00:09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6월부터는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지난 주 월요일부터) 자기 전에 기도를 올리듯 시를 한 편씩 소리내어 읽고 잠이 들 계획이었는데, 맘처럼 쉽지는 않다. 어젯밤엔 그냥 잠들어버려 방금 일어나서 해봤는데, 굉장히 좋은 사람이 된 기분이다. 음 그러니까 맑고 질 좋은 물을 마신 기분과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잡았는데 그 손이 꽤 촉촉하고 따뜻한 기분. 합치면
agood
kr
2018-02-19 05:27
저는 지금 짝사랑 중입니다.
혼자일 땐 쉽게 착각합니다. 사랑만 시작되면 영원히 행복할 거라고. 허나 곁에 있는 사람을 매번 새롭게 바라보는 일은 쉬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 더 풍요로운 관계가 되길 바랬던 연인은 결국 상대를 신뢰로 대하지 못하고 멀어집니다. 열정이 줄어가는 빈 자리를 믿음과 친밀로 채우지 못한 채 말이지요. 우리는 늘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안타까워 합닏. 어느 특정
agood
kr
2018-02-19 03:29
Best Brunch <3
Today lunch is the brunch, So delicious! and sweet, and honest romance #brunch #delicious #coffee #mucksteem #viennacoffee #sweet #steemit #kr #busan #followmeplz Steepshot | IPFS | Google Play
agood
kr
2018-02-19 01:46
flowers and coffee
Today, comfortable daily Steepshot | IPFS | Google Play
agood
busy
2018-02-18 23:44
월요병 탈피하는 글
기존의 인식이나 한계에서 탈피하고 가능성을 믿는 용기를 갖고 싶다. 꼭 답을 찾아야만 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또 다른 질문들을 만들어내며 자유로워지는 과정이라 믿고 싶다. 섣불리 '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경험이라 말하기에도 같잖은 것들을 근거 삼아 자꾸 아는 척을 한다. 묻는 사람이 체질에 맞는 나로서는 대답하는 사람이 되야하는 상황은 영 부담스럽다.
agood
dmania
2018-02-18 16:33
Sweet cats so lovely!
View post on dMania
agood
kr
2018-02-18 15:07
사람 인연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일기 180219] 사람 인연에 대해서.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를 만나고 집에 들어왔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열 넷, 열 다섯 우리가 막 처음 만났을 땐 너와 나는 절대 친해질 수 없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스무살이 넘어선 고향친구라며 기껏해 선심 쓰듯 여름방학에 한 번, 겨울방학에 한 번 만나고 언젠가는 희미해질
agood
kr
2018-02-18 09:31
[Desney India style] 디즈니 공주들이 인도로 간다면?
[Desney India style] 디즈니 공주들이 인도로 간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제 모델인 Hamel patel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인도 태생이며, 그로 인해서 그녀는 인도 문화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는데요. 하멜양은 그녀가 자라면서 TV에 봐왔던 디즈니 공주들의 캐릭터를 보면서 '왜 대 부분 미국의 백인
agood
kr
2018-02-17 23:23
사는 건 아이디어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재능의 힘을 믿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연륜과 인풋의 힘을 더 믿게 됐다. 물론, '잘' 하려면 재능은 기본이기도 하다. 시행착오의 경험, 시간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최근에는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도 좀 더 겸허해졌다. 대개 젊을 때 많이 읽고 듣고 보아야만 나이가 들어 그 지식과 경험을 자양분
agood
kr
2018-02-16 14:13
'사랑따윈 필요 없어' 라고 말하던 순간
당연한 말이지만, 싫은 할 일들이 밀려 있다보니, 그 일들을 흰 옷의 유령처럼 두려워하며 책이나 읽고 싶어졌다. 우습지만 그렇다. 바쁜 나날들에 쫓겨, 제대로 맘잡고 읽고 싶은 책에도 쉬이 손을 대지 못했는데 말이다. 살다가 몇 번 누군가에게 대책없이 빠져버리는 순간에는, '사랑따위 필요없어'라고 말했던 자신을 새까맣게 잊어버린다. 망각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agood
kr
2018-02-16 10:54
삶에서의 주객전도
가끔 일을 하다 보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우선순위의 일이 차순위에 밀려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들이 연속되면 아무래도 더더욱 그렇다.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일을 하기 위해 살고 있다는 생각. '하고 싶은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지금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했는데, 문득 돌이켜보니 해야할 일들에만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