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마지막 날 180226
어느 때와 다를 게 없는 월요일인데,
낼부터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비교적 이직이 잦은 디자인 업계에서
약 삼년반 이상을 다녔던 회사였고,
정말 모든 게 좋았다고 말하고 싶을만큼 감사한 게 많습니다.
특히나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들과 팀원들.
사회생활하며 이렇게 마음 잘 맞고 좋은 분들 만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디자인 기획개발이라는 새로운 업무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각종 파티 참석도 큰 기회였고. 무엇보다 정말 재밌게,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말이 길어지면, 넘 꼰대스러울 듯하니
이쯤에서 아쉬운 마음은 접어둬야겠습니다.
전 믿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다시 또 만날테니까.
자, 일단 저는 2주 열심히 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