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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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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9] 산책일기
[산책일기] 밤바람이 쌀쌀하다 얇은 겉옷 한 장 걸치고 산책한다 발걸음 닿는 대로 목적 없이 걷다 보면 어느새 집 앞이고 나는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았다 줄곧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바람이 마땅찮다 등짝 따끔거리는 봄볕에 전신을 덥히더니 어디 가서 차갑게 식어 왔느냐 가로등마다 그림자 제각각이어서 사람은 제 갈 길을 잃는다 꽃잎 지는 거리 돌 화단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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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ap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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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스팀잇
안녕하세요 @actapeta입니다. 남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않은 가치를 먼저 깨닫는 것은 고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훗날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선망의 대상이 되는 선구자가 되는 것과 무관하게 그 가치를 고수하고 확립하기까지 홀로 방치되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그 당시에는 금기로 여겨졌던 인간 신체 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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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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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볼 冊] 『달콤한 노래』
생각을 달리는 @gilma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최근에 유명했던 82년생 김지영, 기사단장 죽이기... 뭐 이런 소설들도 안읽었으니.. 정말..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이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 날 정도... 드라마를 잘 안보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 어느 책, 어느 프로그램보다 재미있는 것은 잘 아는데 한번 들어가면 꼭 맺고 나와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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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를 두고 노약자석을 찾아가던 할머니에서 엿보는 예술
거동이 불편해 보이시는 할머니가 지하철에 탑승하셨습니다. 제가 타고 있던 차의 노약자석은 만원이었지만 그래도 빈자리가 꽤 많았기에 잘 앉으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던 빈 좌석들을 쑥 둘러보시고도 다음 차로 넘어가시곤 비좁은 노약자석에 앉으셨습니다. 정말 당혹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젊은 사람들의
sung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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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시를 말하다,,,[자작글과 음악]
침묵보다 더 고요하다 정승화 침묵보다 더 많은 말들이 있을까 시인이 사용하는 단어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 단어를 조합해 만든 문장에는 해석의 한계를 넘는다 그럴 때 나는 그 시를 좋은 시라 생각하고 또 수 많은 단어 앞의 시끄로운 문장을 차라리 침묵이라고 말한다 좋은 시 앞에 말문이 막히지만 마음문이 열릴 때 비로소 새로운 형태의 시세계가 구축된다 일종의 시세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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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대학시절
바람이 부는 곳으로 가야하나 아니, 그 반대로 가야하나. 사방에서 불어오던 바람에 몸도 마음도 잘 거누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바람을 타던 때가 있었던가 하면 바람과 싸웠던 때도 있었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때가 있었다 하면 바람 한 점도 불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왼쪽에서 불어오다가 오른쪽에서도 불어왔고 내 앞에서 그리고 뒤에서도 불어 왔었다. 그리웠을 때도 도망가고
sad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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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평생 나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아내가 평생 나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라기 보다 운전 면허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포터를 겸한 운짱이 되어야 한다. 운전 중 덤프트럭이 옆으로 지나가면 아내는 악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내 머리털은 곤두선다. 겁이 많은 데다 비명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옆에 있는 사람은 마음의 준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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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gazua] 너네 투표했어? 스팀잇 증인 투표.
너네 투표는 했어? 곧 지방선거도 다가오는데 그 전에 스팀잇 KR 지역구에서도 인물 하나 뽑아야지. 안 그래도 영어권 애들이랑 소통 안돼서 아쉬운 판국에 증인이라도 뽑아서 우리 같이 지역구에 힘 좀 보태보자. 솔직히 말해서 KR에 있는 글들 보면 많이 아쉽지 않니? 나는 영어로만 썼어도 훨씬 더 각광 받았을 글들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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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 Pay 개발 진행상황 짧은 업데이트, 그리고 @leesunmoo님께
지난번에 공개한 SteemPay 첫 버젼에 많은 분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먼저 개발중인 부분을 짧게 소개드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메뉴 구성 및 UI 프레임워크 적용 페이먼트 앱이니만큼 신뢰도있는 UI로 개선중입니다. 설정기능 추가 사용자와 거래소 계정을 등록하여, 실제 거래시에는 선택해서 사용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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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느낀 세대차이.
오후 2~3시 쯤 애매한 시간에 지하철을 타게 되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창밖으론 옅은 구름 낀 하늘에 태양빛이 잔잔히 퍼져 나와 마음이 평온해 지더라고요. 매번 인파에 떠밀려 밖을 볼 겨를이 없었는데 우두커니 조용한 서울을 바라보니 서울도 이런 시간에 숨을 몰아쉬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애프터눈 감성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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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사회학 - 누구나 이중인격자가 된다.
나는 두 가지 언어를 쓴다.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랑 중국어도 쓴다고 말하고 싶지만…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다. 더군다나 이 글의 요지는 bilingual 이니까...그래도 프랑스어 시험성적은 생각보다 좋다.ㅋㅋ DALF C1을 땄으니깐, 그래도 프랑스에서 살지 않은 사람치고는 어느 정도 읽고 이해는 한다. 말을 잘 못해서 문제지 ㅜㅜ 내가 파리에서 불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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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쿠팡을 통해 바라보는 스팀잇.
서론 아마존과 쿠팡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된 주된 요인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 비해 더 낮은 가격에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데 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없음에 선의의 노드에 기대야만 하는 온라인 시장의 성질 때문에 오프라인 시장을 따라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만연했지요. 하지만 아마존과 쿠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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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 풍경...
전편: 5일장이 서기 전 장날이 오면 이 거리는 온갖 술렁임과 설레임이 넘친다. 상인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집기와 식자재 또는 팔 거리들을 내려놓기 시작한다. 먼저 거리 양쪽으로 파라솔들이 늘어선다. 한판, 물건과 사람들의 북새통이 지나간다. 그러면 다양한 광택을 지닌 갖가지 화물차, 승합차들이 멀찌감치 물러나고 본격적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5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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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한 때는 정말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나이였습니다.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서른을 향해가는 요즈음에서야 이십대를 알게 되고 또 나이를 조금 더 먹은 사람들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인위적인 관계들에 염증이 났지만 어떤 관계든 그것이 지속되기만 해도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치거나 탁구를 칠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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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 그리운 사람
호흡을 맞춰주기 위해 숨을 멈추던 사람. 같은 숨을 쉴 때 일어나는 조용한 기적을 알았던 사람. 내가 태어나던 날 그 사람은 알고 있었지 같은 숨을 쉬기 위해 숨을 멈추면 자신의 길목이 비틀어진다는 것을. 어찌 차가운 바람 한 점 불지 않던 한결같던 그 사람의 곁. 그날처럼 추운 날 위태로운 얼음 위를 걸어감에도 무엇 하나 내색하지 않고 짊어지던 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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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스팀잇.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팀잇을 드문드문 하다 불현 듯 깨닫게 된 게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접은지 오랜데 나는 왜 굳이 스팀잇은 들어갈까? 뭐가 달라서 그런걸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시 찾아오게 만든다. 제가 쓴 이전의 글들에선 스팀달러의 가격에 따라 방문자의 수가 늘어나고 또 줄어든다고 밝혔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 맞는 말도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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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건강 챙기기 #2 보이차 추출분말 (feat. 미세먼지, 황사).
안녕하세요! @actapeta 입니다. 오늘은 2탄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미세먼지에 황사에 기관지 건강에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 정말 많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 효능까지 있는 보이차! 분말로 되어 있어 티백에 우려내지 않아도 되고 차가운 물에도 쉽게 녹아 아주 간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가격 (★★★★) 애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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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저렴하고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 챙기기 #1
안녕하세요 @actapeta입니다. 아마 다양한 이유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저렴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 그 첫 번째는 바로 아몬드 우유입니다. 가격 (★★★★★) 저는 쿠팡에서 24팩을 12,950원에 구매했습니다. 한 개당 540원 그리고 100ml당 284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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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뷰징에 관한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는 이유
1. 어뷰징은 윤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어뷰징은 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행동의 당위성을 도덕성에 찾기 때문에 어뷰징에 관한 논란이 산으로 가는 것이다. 보편적 인간이 취해야 할 칸트의 정언명령도 벤담의 공리주의와 첨예하게 맞서는 와중에 윤리에 호소하는 것은 언제까지나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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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스팀잇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왜 댄이 eos에 SNS를 만들겠다고 했는지 아시나요 ?
증인과 관련한 제도적인 문제를 지적하니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셀프보팅과 담합보팅에 관한 주장이 올라왔다. 필자를 셀프보팅하고 담합보팅한 어뷰저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그런 어뷰져가 증인과 관련한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분들 저를 셀프보팅하고 담함보팅으로 스팀잇에 피해를 주는 어뷰저라고 생각하십니까? 증인과 그 주변 사람들은 저를 마치 악마의 화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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