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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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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센느강
센느강가에 앉아, 잠시 시간의 흐름을 잊은채, 하염없이 강을 바라봤습니다. 정말 많은 색이 출렁이는 것을 보고 오랜만에 그리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꼈습니다. 평소에 그리던 방법 따위 잊어버리고 그냥 정신없이 그렸습니다. 최면에 걸린 기분이었습니다. 어느정도 그리고나니 온몸이 땀에 젖어있었고, 다리는 쥐가나서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그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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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인물화
미적기준은 누구나 다릅니다. 물론 대중적인 영향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각자 분명하고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매력을 느낄 때, 우리는 구체적으로 왜 끌리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예술작품을 감상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묘하게 계속 보게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런 개인의 취향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 그 결과물은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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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상프로방스, 미라보광장에서
저는 니스에서 엑상프로방스로 넘어왔습니다. 엑상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활기 넘치고 젊은 도시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화가 폴 세잔느가 살았던 도시이기도합니다. 도시의 중심지인 미라보광장에 가면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가 쭉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많이 보냈답니다. 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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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구시가지
높은데 올라서서 니스를 내려다보면 노란색과 주황색이 조금씩 다른 톤으로 여기저기 뿌려져있습니다. 특히 니스의 구시가지가 그 색을 잘 나타내고있습니다. 구시가지는 니스 메세나광장을 중심으로 조금만 옆으로 가면 나오는 곳으로 니스 주민들이 사는 주거지역과 매우 가깝습니다. 이렇게 미로처럼 좁은 길을 따라 가면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나오고, 조금 더 들어가면 수산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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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니스
해가 저무는 무렵, 지중해를 바라보며 해변을 거닐 때,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벅찬 아름다움이 밀려옵니다. 파도소리, 갈매기소리와 바다냄새, 해변을 거닐 때 느껴지는 자갈의 촉감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됩니다. 저는 매일매일, 마치 홀린 사람처럼 바다를 보러갑니다. 여행을 다니며 여기저기 부지런히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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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프랑스에 있습니다. 사실 이 여행은 4달 전, 제가 아직 군대에 있었을 때 부터 계획한 여행입니다. 제가 프랑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시작은 프랑스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이것저것 더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알아갔습니다. 그러다 문득 언어를 배우고싶단 생각이 들어 군대 말년에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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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선택과 우연
예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말 멋진 일입니다. 예술가에게는 무한한 경우의 수가 있고, 그안에서 내리는 선택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더 확장시켜 생각해보면 결국 우리의 삶도 예술활동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삶이라는 예술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택들을 하면서요. 예술이 우리의 삶과 비슷한 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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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Emotion, 감정
감정은 폭풍과 같습니다. 분노, 슬픔은 통제하기 힘든 커다란 폭풍을 몰고옵니다. 폭풍은 다양한 색을 가지고있습니다. 색깔은 서로 부딪히며 새로운 색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라면서 다양한 색을 띠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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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born to be blue
한동안 파랑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유난히 생각이 많은 날이면 파랑이 떠오릅니다. 색이라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색 하나만 바꿔도 공간의 전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니까요. 저는 파랑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릅니다. 바다를 잘 관찰해보면 다양한 파랑이 섞여있습니다. 흰색에 가까운 파랑도 있는가하면 검은색에 가까운 파랑도 있습니다. 파랑이 떠오르는 음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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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Beer, 맥주병
제가 술을 정말 못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마시는데, 주로 밤에 잠이 안오면 편한 차림으로 새벽에 편의점에 가서 맥주 1병을 사옵니다. 얼음이 담긴 글래스와 맥주병이 준비되면 노트북을 켜고 영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맥주를 홀짝이며 영화를 보다보면 좋은 이미지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그럼 조용히 노트북을 덮고 스케치북을 펼쳐 그림을 그립니다. 항상 만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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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Face, 얼굴
생각해보니 제가 그린 그림의 대부분이 사람의 얼굴입니다. 어떤 영감을 받으면 무의식적으로 표출되어지는 매개체가 얼굴인가봅니다. 제 스스로 너무 진부해지지않을까 걱정하면서도 결국 가장 만족스럽게 나오는 결과물들을 보면 대부분 얼굴입니다. 이 그림도 초기에 그렸었던 작품입니다. 얼굴을 꽤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었는데, 저 때 당시 제가 시도하고 싶었던게 사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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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Face, 얼굴
초기에 그렸었던 스타일입니다. 사람의 얼굴을 기하학적으로 경계를 나눠 단순하게 묘사했습니다. 나눠진 경계는 다양한 색과 패턴으로 채워넣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해보이지만 한 부분이라도 틀어지면 전체의 조화가 무너지기 때문에 엄청 고심하면서 그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 얼굴은 그림그리기 참 좋은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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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Emptiness, 공허
무기력한 상태, 공허한 상태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나의 마음의 상태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만히 보다보면 천천히 시야가 밝아지고 내 주변에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들이 많은지 하나하나 보이면서 결국 그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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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FKA twigs - Ache
I was inspired by a music, which is FKA twigs - Ache. If you listen to this music, you might fully understand my work. FKA twigs의 Ache 라는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아 그렸었던 작업물입니다. 노래를 직접 들어보면서 그림을 감상하면 이해가 잘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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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self-portrait, 자화상
저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림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지만 우선적으로 그림에는 나라는 사람의 느낌이 담겨있어야 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그 다음에 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 내 느낌을 담기 아주 좋은 소재가 자화상 이라고 생각해서 그려봤습니다. 재료는 똑같이 오일 파스텔을 썼습니다. 요즘들어 스팀잇과 같은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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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Mortality, 유한2
삶의 유한성에 대해 그린 두번째 작업물입니다. 보통 하나의 주제에 하나의 그림만 그리는 편입니다만 이번에는 연작으로 그려보고싶었습니다. 그림을 많이 그리다보면 내 그림만의 특별한 표식 같은게 생기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물을 그리면 눈 밑에 문양을 그려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별히 어떤 의미 부여보다는 문장의 마침표처럼 그려넣습니다. 이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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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Mortality, 유한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 항상 묘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계시는 노인분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저분들을 보며 삶의 유한함을 실감했고 오랜 세월을 담고 있는 얼굴의 주름과 검버섯 그리고 표정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재료는 종이에 오일파스텔로 그렸습니다. 제 첫 게시물인데 앞으로 이렇게 작업물들을 소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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