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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쟁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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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영화감독 / 미디어아티스트 /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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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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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ump
kr
2019-01-22 05:16
1년째 간헐적 단식
1년째 간헐적 단식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에 왜 시작했을까? 잘 기억나지 않는다. 1일1식 전도사인 이웃블로거 페루애님의 글에 세뇌를 당했던 것인지, 1일1식의 창시자(?)라고 불리우는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유튭 강연에 홀린 것인지, 그때 건강상의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단지 밥 먹기가 굉장히 귀찮았던 것일 수도 있다. 확실히 다이어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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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ump
kr
2019-01-18 15:33
직업 말하기의 곤란함
최근 <그것은 알기 싫다>를 듣고 격하게 공감했다. 점점 자신의 직업을 특정지어 말하기 곤란해지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점점 정규직은 줄어들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정규직 혹은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있다. 그 사람들은 이쪽 일도 하고 저쪽 일도 한다. 본인의 정체성을 한 가지의 직업으로 규정짓기가 어렵다. 갑자기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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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ump
kr
2019-01-18 09:34
책 주문했는데 못 받으신 분들!
!!
thelump
kr
2019-01-10 14:53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학원 다니며 반주법 열심히 배우고 있다. 코드는 제대로 파 본적이 없어서 여기까지 하는 것도 꼬박 한달이나 걸렸다..ㅎㅎ 이 배움의 속도로 80살까지 하면 늘긴 늘까...ㅎㅎㅎ 더디지만 어쨌든 계속 하고 있다.
thelump
kr
2019-01-07 17:28
엄마의 일격
엄마는 8년 전 어느날, 갑자기 장애인이 되었다. 몇십프로가 사망하고, 또 몇십프로는 평생 휠체어에서 반신불수로 살아가야 하는 뇌졸중이 원인이었다. 그날 응급실에서 진단을 받고 엄마는 울었다. 하지만 그 날이 내가 본 엄마의 마지막 울음이었다. 이후로 엄마는 수 년간 특유의 초긍정적 마인드와 불굴의 의지, 그리고 나머지 99%의 행운까지 더해져서 기적적으로
thelump
kr
2019-01-05 04:29
제가 별달리 드릴건 없지만
작년 한 해 스팀잇 덕분에 쥐콩만한 제 돈을 잃었지만, 그만큼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어 투자대비 아주 성공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시티 및 오프라인 모임으로 알게된 인연들, 그 분들에게 받은 선물들, 또 팬클럽!(ㅋㅋ)이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플래카드까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행운이었네요. 또 온라인으로 제 글 꾸준히 찾아주신 이웃분들도 감사합니다.(제가
thelump
kr
2018-12-30 07:02
독립출판<안녕?공황장애> 2차주문 및 배송안내.
엉겁결에 만들어서 엉겁결에 팔았는데 온라인 주문 받자마자 하루만에 1쇄가 완판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무한히 감사드리며.. 1쇄가 몇 권인지는 묻지 마세요. 이미 지인빨 효력은 끝난 것 같으나, 그래도 혹시 혹시 몰라서 2쇄를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책을 주문하면 책 이외에도 몇 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안녕? 공황장애 책> + <덩어리
thelump
kr
2018-12-29 10:02
[일기] 제비다방, 직업병, 어른이 되면
요즘 공연해서 행복하다던 희정씨의 기분이 그대로 전해지는 공연이었어요. 제비다방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선물도 득템하고.. 칼바람 부는 날이지만 덕분에 꽉찬 기분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쓸쓸하다고 생각되면 그렇지 않게 노력해보라는 말도 꼭 꺼내보겠습니다. 암튼 오희정 짱. 예전에 걷다가, 이를테면 계단을 보면, 저건 블루,화이트,약간의 블랙과 엘로우를 섞으면
thelump
kr
2018-12-26 14:57
소심한 브이로그
피아노 학원을 오가며 보았던 것들로 만들어봤습니다.
thelump
kr
2018-12-24 06:32
바쁠때 괜히 쓰고싶은 일기
"오쟁 '생각보다' 말도 통하고 '일반인'인데?" 오늘 술자리에서 B급며느리 선호빈 감독에게 들은 말. Sns에서 보여지는 내 이미지가 어떤 것인줄 나는 잘 모른다. 여튼 그렇다고 한다. 간만에 기분좋게 마시고 돌아가는 길.. 연말이라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같은 곳에서 5년 연속으로 일했으면 준 직장인 아닌가. 매년 면접을 보고
thelump
kr
2018-12-20 04:05
책 만들었습니다. <안녕? 공황장애>
공황장애 걸린 덕으로 영화도 만들고 책도 내고 개이득.. 독립출판한 <안녕? 공황장애> 온라인 주문 받습니다. 스팀잇에서 연재했던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현재 관련 글은 수정한 상태!) 1차주문 마감합니다. 곧 2차주문 공지 올리겠습니다 :) 목차 중 한꼭지 공개해보겠습니다. <원인없는 세계에서> 나는 진행하던 모든 작업을 중단했고, 방
thelump
kr
2018-12-18 08:42
미래의 고용자에게
안녕하세요. 예술잡상인 오쟁입니다. 영상, 글, 그림, 공연 뭐든지 가능합니다. 가능하면 거절하기 쉽게 요청할 때 페이를 꼭 적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반대로, 제가 낸 지원서를 두고 고민고민하실 심사자에게도 한 말씀 올립니다. 여태까지 저와 일해본 사람들은 모두 인정하는 저만의 명확한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마 이 말을 들으면 좀처럼 거절하기 힘들
thelump
kr
2018-12-17 20:40
2018 올해 읽은 책
혼자서 본 영화 / 정희진 가장 좋았던 책을 꼽으라면 정희진의 <혼자서 본 영화>다. 다큐멘터리 <송환>을 여성사로 해석하는 정희진의 통찰력과 더불어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은 욕망을 참아가며 읽었다. 예술가란 스스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슬픔의 강이 되어야 한다는 대목이 특히 기억난다. 이 책에서 정희진이 극찬한 <가족의
thelump
kr
2018-12-17 01:45
김 용 균
어제 길가다가 사람 모여 있길래 가봤다. 김용균 추모제를 하고 있었다. 고인의 생전 모습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나왔다. 북적이는 사람을 뚫고 무대 쪽으로 향하다가 분향소를 발견하고는 헌화를 했다. 먼지구덩이 속 기계장치에 머리를 내밀기까지 그것은 그의 선택이 아니었다. 우주를 찾아 헤맬 필요도 없다. 우리는 이미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명복을 빌 수나 있을까.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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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06:52
NBA 팬들의 답변 : 스테판 커리에게
며칠 전에 달착륙을 못 믿겠다는 스테판 커리에 관한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낮에 NBA를 보다가 뿜었다. 달과 닐암스트롱을 NBA에 착륙시킨 스테판 커리의 저력.. 새크라멘토 팬들.. 조롱 센스 오진다 ㅋㅋㅋ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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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6:40
뫼르소는 살인자일 뿐.
여자 머리카락 한 올만큼의 가치조차 없었다 20대에 읽고 쓴 <이방인> 리뷰를 보니, 나는 꽤나 이 소설을 마음에 들어했었던 것 같다. "그는 죽기 전까지 오로지 자기 자신이었다는 점이 너무나 부러웠다. 그의 생각과 태도는 충격적이었으나, 그가 존재하는 방식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라고, 6년 전의 나는 평가하고 있다. 이달 독서
thelump
kr
2018-12-13 11:48
나의 지구적 쓸모
늦잠 자고 방귀 뿡뿡 뀌며 살다가, 느닷없이 나의 쓸모를 생각해보는 오늘같은 날이 있다. 굳은 신념으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워! 그!대! 모습이! 아름다워! 그럼 나는 뭔가. 지구적으로 생각했을 때 내 존재는 별 쓸모가 없는 것 같다.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세상을 타파하는데 한 줌의 실천도 보태고 있지
thelump
kr
2018-12-12 17:03
달 착륙을 믿지 않는 그대에게
NBA 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달 착륙을 믿지 않는다고 하자 나사가 나사풀린 소리하지 말라며, 달에서 가져온 수백 개의 암석으로 한번 맞아보면 정신 차리겠냐고 반박했다. 나사는 참 바쁘겠다. 외계인도 꽁꽁 숨겨야 하고 달 세트장도 만들어야 하고.. 아무튼 인류의 달 착륙을 믿지 않는 인류들이 많다. 아무리 증거를 제시해도 그들에게는 귀신 달나라 까먹는 소리에
thelump
kr
2018-12-10 09:15
영화제의 뻘쭘한 순간들
1 영화제에 뽑혀 극장에서 상영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피하고 싶은 뻘쭘한 순간들도 있다. 장편과 달리 단편영화는 보통 3~5편이 한 섹션으로 구성된다. 상영이 끝나면 무대에서 GV(guest talk: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진행자가 단편 감독들에게 던지는 첫 질문, "어떻게 이 영화를 만들게 되셨나요?" 를 줄줄이
thelump
kr
2018-12-08 16:16
미술전시 제목, 이렇게 지으면 된다.
사실은 작가들끼리 아무런 연관성도 없이 모여있는 전시인데, 제목을 보면 그럴싸한 제목들이 많다. 없는 기획인데 있는 것처럼 꾸미는 미술체 전시제목의 전형성을 나도 즉석에서 약 3분동안 연구해봤다. 전시 기획자들이여, 참고하라! 4인 4색전, 5인 5색전이라고 짓기가 거시기하다면 위의 제목 중에 아무거나 갖다써도 된다. 저작권 주장할 생각 없다. 마지막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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