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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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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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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garden
kr
2018-06-26 13:04
알타리 여름 동치미
삼복이 오기 전에 미리 담궈 익혀두면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알타리 동치미를 담궜어요. 읍내 마트에서 싸게 나온 알타리 총각무 두단을 직접 손질해서 담그는일이 쉽지만은 않네요. 이래서 김치는 연중대사가 아닌가 합니다. 설마하던 아내도 깜짝 놀라는 눈치네요. 아직 더 보여줄것이 많은데 벌써부터..ㅎㅎ 직접기른 유기농 파 양파 고추등 양념이 더욱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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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garden
kr-life
2018-06-24 12:42
가지꽃
읍내 오일장에서 사온 모종을 호미질 두어번에 심어 두기만했고 바람불고 비오기도 여러번이었는데.. 텃밭 가지는 벌써 환한 꽃대를 올리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한다. 드나는길에 한두줌 잡초나 솎아주고 그저 켵에두고 지켜보는일, 사람일도 사랑도 이런건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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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garden
kr
2018-06-21 15:45
보리수 샐러드
보리수 열매가 뒷뜰에 탐스럽게 달렸네요. 스팀잇 여러분에게 산골 여름내음도 전할겸 유치원 다녀온 아이들에게 가볍게 새콤 달콤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어요! 저의 첫 요리 포스팅이네요! (보리수 열매 대신 앵두나 산딸기도 좋아요) 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꼭지를 따서 볼에 담았습니다.! 텃밭 상추 한줌도 씻어놓고 레몬즙을 살짝 둘러 주고! 설탕 한수푼 올리브 오일도
steemitgarden
kr
2018-06-18 15:33
2018.6.2 아내의 바느질
금요일 아이들은 유치원에,아내는 바느질 수업을 갔다. 몇주만에 오롯이 혼자있는 시간이 낯설다. 부시시한 아침, 급히 서둘러 아이들을 보내고 손에 쥐어준 샌드위치 한조각을 물고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서 급히 나서는 어린 아내의 힘, 바느질을 위한 지난 10여년의 관성이 놀라울 따름이다. 최근들어 지난하고 끈질긴 아내의 노력을 인정하고 심적으로 후원하고 있는데그
steemitgarden
kr
2018-06-18 15:12
2018.3 어느날
한 계절이 지났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지나고 별이 떨어지고, 새가 울고, 늦은 오후의 라디오소리가 잠결에 들리길 여러번 겨울밤 내, 홀로 화목난로를 지피며 눈 앞에 발화 한 근심과 후회, 분노와 증오를 태워야 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작은 텃밭을 만들고 오일장에서 사온 상추 모종을 심을 즈음... 문득 내 글밭에도 무어라도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emitgarden
kr-life
2018-06-16 17:49
눈 2018.1.15
매서운 바람과 함께 며칠째 눈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 제법 따사로운 했볕이 든다. 이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볕이다. 산에 들에 집앞 폐교에도 잔설로 물든 풍경이 경의 롭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풍경을 보지 못하고 살아온 걸까? 자연이 주는 다채로운 자극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풍족하게 하고,위로와 위안을 주는지 세삼 느끼는 시간이다.
steemitgarden
kr
2018-06-16 15:38
귀촌 2017.12.2
귀농이 아니라 귀촌이다. 어릴적 시골에 태어나 농사가 익숙치 않은 것은 아니지만,농사의 고됨과 잔인한 가난을 나는 누구 보다 잘안다. 그래서 귀농이 내게는 쉽지 않은 숙제이다.시간을 갖고 지켜보고 고민해야 할 일이다. 몸이 많이 좋아 졌다. 자판을 누를때 손가락 저림도 많이 줄었다.왼손에 힘도 조금 생겼다. 손 끝마디에서부터 작은 희망이 돋는다. 이번 일로
steemitgarden
kr
2018-06-15 05:05
브레이크 2017.11.11
참 오래 동안 아팠다. 지금도 자판을 누르기가 힘들다. 바랬던 여행도 할 수 없고 매일 매순간 이어지는 고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비단 육체적 고통뿐 아니다 마음에 그리고 정신에 각인된 상처가 더 크다 왜 내게 이런일이 생겼을까? 후회와 회한 분노와 슬픔이 매일밤 나를 괴롭힌다. 삶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가게도 정리 되지 않았고
steemitgarden
kr
2018-06-15 04:16
2005.2.12.p.5.45-2018.06
건대 입구로 향하는 7호선 전철안에서 마쳐 읽다. "진리란 진리라고 굳건하게 믿는 사실을 지켜내고 투쟁해내는 끝없는 의지의 산물이다" 진리는 진리의 미래다. 13년전 기록이다. 스콧니어링의 자서전을 읽고 책의 맨뒷장 여백에 남겨놓은 청춘의 소회와 감상문, 요즘 그의 자서전을 다시 읽고 있는데 마치, 10여년전 내가 지금의 나에게 써놓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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