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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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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을 사랑합니다. 가끔 집에서 요리하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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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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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백운대 오르다.
북한산 백운대 836m ........ 구파발에서 버스타고 한참을 가서야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그렇게 2시간 반을 올라 백운대에 올랐다. 아들의 건강함에 감사한다. 그리고 함께 걸어준 아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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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한강의 아침
물의 흐름이 묵직하다. 상류의 빗물이 한강으로 모여 엄청나다. 붉은 물들이 흐르는 중에도 롯데타워의 그림자는 흔들림 없이 그자리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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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부침과 막걸리
비오는 날엔 부침과 막걸리가 절로 생각 난다. 몸이 기억하는걸까? 부추 한단과 호박 한개 그리고 오징어 한마리, 청량고추 4개를 채 썰어 두고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반반 섞는다. 야채에 밀가루가 적당히 섞이면 물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조절.....야채는 많이 밀가루는 조금.....그리고 바삭하게 부치면 최고의 비오는 날 안주가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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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참당귀
아주 오래전 30여년 전에는 설악산 대청봉에 가면 숯을 넣은 함석주전자에 당귀차를 파는 부부가 있었는데....일출을 기다리며 마시던 따뜻한 당귀차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참당귀/미나리과 /당귀속(Angelica) 당귀(當歸)는 옛적에 부인병이 있어 소박을 맞은 새댁이 허기가 져 길가에서 이 식물을 먹은 후 부인병을 치료하고 다시 시집으로 돌아갔다는 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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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닭의장풀(달개비)
아들과 북한산 백운대에서 하산하는 길에 유난히 파란 닭의장풀을 만났습니다. 닭의장풀의 이름의 유래에 대한 오해를 풀어 볼까 합니다. 흔히들 닭장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닭의장풀이리고 불렀다고 아실겁니다. 그러나 그건 완벽한 오류입니다. ㅎㅎ 닭의장풀은 蘩蔞(번루)라는 중국 약재명이 우리에게 전래되면서, 향약집성방(1433)에서 향명으로 鷄矣十加非(계의십가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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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의 까마귀
먹잇감을 찾는 걸까? 부리가 내 손가락만 하다. 갑자기 까마귀가 공격해 오면 어떻게하지? 설마 날 공격하진 않겠지......ㅋㅋ 평소에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걱정을 잠시했다. 우리가 쓸데없는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고 사는지..... 시간이 지나면 이미 문제가 아니거나 저절로 해결되었거나.....그러니 오늘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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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가는장구채
별이 진다. 그 많은 별이 다 지고 이제 늦둥이 삼형제 바위틈에서 하늘을 본다. 별은 하트 다섯 사랑 오둥이로 태어나 사랑 다섯개 내려 놓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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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자주꿩의다리
북한산표 자주꿩의다리입니다. 폭염을 견디고....... 개화 시기는 6∼7월이며, 흰빛이 도는 자주색꽃이 많은 수가 촘촘히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며 자주색으로 일찍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수술은 많으며 수술대는 흰색으로 끝이 넓다. 꽃밥은 자주색이고 암술은 3∼5개이며 암술대는 없다. 줄기는 곧게 섰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세 갈래로 갈라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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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이는 태풍전야
오늘도 뜸들이는 태풍전야...... 그래도 입방정을 떨면 안되겠지요? ㅋ 태풍을 피해 집으로 달려 가는 차량 행렬들의 엉덩이가 빨갛게 달아 올랐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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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야
으시시한 태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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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물기없는 바위를 헤메는 달팽아, 집이라도 갖고 다니지 불쌍해서 너의 눈이라도 한번 보려했더니 차마 볼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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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연꽂
빛나지만 슬픈 꽃이여 얼음 녹아 내릴 때 부터 여름을 기억했을까? 척박한 늪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난 뭐라해야 하니? 잘못된 미래를 예언한 난 바보야 누구의 미래를 함부로 제단한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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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아름답다. 뜨겁던 태양도 결국 저렇게 빨갛게 넘어 가는 구나 아름답다. 이 순간 태양의 죽음과 함께 한다. 죽음의 언저리에서 빛나는 작은돌 아름답다. 태양의 죽음을 노래하고 빨간 슬픔을 받아들이는 파도 아름답다. 빨간 태양, 빛나는 작은 돌, 슬픔을 안은 파도 하얀 조개들의 무덤인 모래언덕에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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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감자전과 어리굴젓
날씨가 선선해지니 감자전이 생각나고 따뜻한 쌀밥이 생각납니다. 감자랑 양파를 갈아 청랑고추 채 썰어 넣고 감자전 부치고, 양파와 청량고추를 다져 넣고 젓갈집에서 사온 어리굴젓을 무쳤더니 간도 맞고 김 모락모락 나는 쌀밥이랑 찰떡궁합니다. 그리고 주말농장에서 따온 어린 가지를 구웠는데 이거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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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오리나무
검단산 정상부 바위에 홀로 서서 세찬 바람을 이겨내며 고독한 세월을 호령하는 오리나무...바위 주변엔 온통 오리나무 밭입니다. 아마도 이녀석의 후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단한 번식력을 가진 대장나무인게죠. 여기까지 생각하니 기상이 남달라 보입니다.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꽃이 달린다. 수꽃 이삭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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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해홍나물
산골 촌놈에겐 너무 어려운 애들이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은 소금끼가 있어 짭쪼름하다. 뭐든 먹을 수 있어 보인다. 산골에는 굶어 죽은 사람이 있어도 어촌에는 굶어 죽은 사람이 없다더니.....뻘 속의 게도 낙지도 조개도.....온통 먹을 것이니 굶을 일이 없었겠어요. 말그대로 바다에서 나는 붉은나물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중부 이남의 바닷가 갯뻘에서 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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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게튀김
또르르 멈칫 두리번 또르르 멈칫 두리번 게들은 이사 중이다. 여기도 한마리 저기도 한마리 주전자가 채워진다. 한밤의 산책은 게잡이로 끝났다. 이젠 술안주를 만들차례..... 깨끗이 손질해서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튀기면 끝이다. 간을 할 필요도 없다. 바삭바삭 짭조롬한 맛이 기가막힌다. 구수하고 고소하고 술 한모금 마시고 연신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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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갯질경
소금끼 머금은 바람 맞아 더 짠 갯질경 조석으로 갯벌의 밀물썰물에 샤워 한 갯질경 조개가루 위에 뿌리 내린 갯질경 누굴 그리 기다리누....?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하고 사방으로 퍼지며 긴 타원상 주걱모양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길이 8-15cm, 나비 1.5-3cm로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에 3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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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물고기지짐
옛날 여름 보양식이 뭐가 있었나요? 어릴적 시골 냇가에서 하루 종일 족대를 휘저으며 양동이에 피래미, 모래무지, 붕어새끼를 담아 집으로 가져오면 엄니가 끓여주던 물고기지짐이 바로 보양식이었지요. 지난 번에 처남이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를 받아 와 오늘 물고기지짐을 끓였습니다. 주말농장에서 따온 고추와 깻잎 그리고 호박잎을 준비하고 지난 겨울에 갈무리해 둔 시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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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생대구매운탕
폭염으로 지친 엄니가 성당을 가셨다가 힘겨운 모습으로 집에 오셨으나 하루가 지났는데도지친 몸이 쉬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낙지연포탕을 준비하려고 시장에 갔는데 이런 재래시장의 생선가게들이 집단으로 휴무다. 그래서 마트에서 겨우 찾은 것이 생대구, 바지락 한봉...... 무를 나박나박 썰고 콩나물 약간과 대파, 양파, 표고버섯, 풋고추 두개를 준비했다. 고추가루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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